벵에돔이라는 이름은 여러 유래가 전해지는데, 그중 하나는 "배기돔"에서 유래했다는 설입니다. "배기"는 등지느러미를 뜻하는 말이고, "돔"은 돔 종류의 물고기를 의미합니다.
즉, 등지느러미가 특징적인 돔 종류의 물고기라는 뜻에서 벵에돔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것입니다. 다른 설로는 "비늘돔"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비늘이 특징적인 돔 종류라는 의미에서 "비늘돔" > "배늘돔" > "뱅이돔" > "벵에돔"으로 변화했다는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
배기돔설:
벵에돔의 등지느러미가 특징적이어서 "배기(등지느러미)돔"이라고 불리다가, 발음 변화를 거쳐 "벵에돔"이 되었다는 설입니다.
비늘돔설:
벵에돔의 비늘이 특징적이어서 "비늘돔"이라고 불리다가, 발음 변화를 거쳐 "벵에돔"이 되었다는 설입니다.
벽어돔설:
벵에돔의 몸 색깔이 벽색(짙은 푸른색)이고, 눈동자도 푸른색을 띠는 점을 들어 "벽어(푸른 물고기)돔"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오팔아이:
벵에돔은 아름다운 푸른 눈동자를 가지고 있어서 영어권에서는 "오팔아이(Opaleye)"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지렐라:
프랑스어 "girelle" (작은 주걱)에서 유래하여 "지렐라(girella)"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벵에돔이라는 이름은 돔의 일종이면서도 다른 특징적인 모습들, 즉 등지느러미, 비늘, 푸른 눈동자 등으로 인해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다가 현재의 이름으로 굳어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