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ṭisevanā pahātabbāsavā
수용에 의해 끊어지는 번뇌
(3)수용함으로써 없애야 할 번뇌들
23. ‘‘Katame ca, bhikkhave, āsavā paṭisevanā pahātabbā? Idha, bhikkhave, bhikkhu paṭisaṅkhā yoniso cīvaraṃ paṭisevati – ‘yāvadeva sītassa paṭighātāya, uṇhassa paṭighātāya, ḍaṃsamakasavātātapasarīṃsapa- [siriṃsapa (sī. syā. pī.)] samphassānaṃ paṭighātāya, yāvadeva hirikopīnappaṭicchādanatthaṃ’.
23. ‘‘Katame ca, bhikkhave, āsavā paṭisevanā pahātabbā?
15.“수행승들이여, 수용에 의해 끊어져야 하는 번뇌란 어떠한 것인가?
13.“비구들이여, 무엇이 수용함으로써 없애야 할 번뇌들인가?
Idha, bhikkhave, bhikkhu paṭisaṅkhā yoniso cīvaraṃ paṭisevati –
수행승들이여, 세상에서 수행승은 성찰에 의해서 이치에 맞게, -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지혜롭게 숙고하면서 옷을 수용하나니 –
수행승들이여, 세상에서 수행승은 깊이 숙고하고 현명하게 가사를 수용하니 –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사용하는 가사에 대해 올바른 생각으로 관찰한다. [한국테라와다불교 번역]
‘yāvadeva sītassa paṭighātāya, uṇhassa paṭighātāya,
‘추위를 막고 더위를 막거나,
오직 추위를 물리치고, 더위를 물리치고,
‘다만 추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함이고, 더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함이고,
‘다만 추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함이고, 더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함이고,
ḍaṃsamakasavātātapasarīṃsapa- [siriṃsapa (sī. syā. pī.)] samphassānaṃ paṭighātāya, yāvadeva hirikopīnappaṭicchādanatthaṃ’.
등에, 모기, 바람, 열기, 뱀과의 접촉을 막거나, 수치스런운 곳을 가리기 위하여 의복을 수용한다.’
날파리∙모기∙바람∙뙤약볕∙파충류에 닿음을 물리치고, 부끄러운 부분을 가리기 위해서이다.”
파리∙모기∙비바람∙태양열∙여러 곤충들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함이고, 다만 부끄러움을 가리기 위함으로.’
파리와 모기, 비바람과 태양열, 여러 곤충들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함이고, 다만 몸을 가리고 수행하기 위해서 이 가사를 사용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