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1.계양산~중구봉~천마산 연계산행
계양산(桂陽山 395m)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있고 "동국여지승란"에서는 진산 또는 안남산이라고 했다.
桂陽山이라고 부르게 된 것은 계수나무와 회양목이 많이 서식했기 때문이며
1988년에 인천시 시공원 1호로 지정 되었다.
인천시에서 가장 높은 桂陽山 동쪽 능선에 있는 계양 산성은 삼국시대때
축조된 것으로 알려져 일명 古山城으로 불린다.
중구봉(重九峰 276m)
인천광역시의 계양구에 위치 , 계양산과 천마산을 잇는 산줄기의 중간 지점이다.
크고 작은 산봉우리가 아홉개 이고 고려시대에 重九節을 치렀다는 유래로부터
重九峰이라는 지명이 생겼다고 전해 진다.
정상에는 우면산 소망탑을 닮은 돌탑이 있다.
주변에 돌이 안 보였는데 여기 돌탑 쌓느라 모두 주워와 그런가 보다.
천마산(天馬山 ) 철마산(鐵馬山 227m)
정상을 알라는 표지석은 없고 덩그러니 비어있는 초소 한동이 서 있다.
인천 계양구와 서구 경계에 위치 ,산 중턱에 마제석(馬蹄石)이라 불리는
말 발자국 모양을 가진 큰 바위가 있다.
이 곳은 아기 장사의 탄생과 용마 ,천마의 승천 전설이 있어 천마산이라는
지명이 나왔다 한다.
2주 간 실종됐던 동장군이 돌아 와~~오늘 영하 8도~
추울것 같아 많이 망설였지만~~나이 한살 더 먹어서 인가?
작년만 해도 날씨에 연연 하지 않고 무조건 고고씽~~
방굴딩굴을 벗어나려 길을 나섰다.
등산화끈 질끈 ~ 배낭 매고 나서는 즐거움~`ㅎㅎㅎ
바람도 없고 산행하기 넘 좋은날씨~
오늘의 탁월한 선택에 미소 지으며~
계양산 정상을 30~40분 이면 가는데 넘 짧아 360도를 돌아돌아
2시간 만에 도착 한다...헐~
계양산에서 중구봉으로~~
사실 중구봉은 들어 보지도 못했는데~~
생태 공원을 지나 중구봉~~
오늘 시계좋으니 중구봉 정상에서~
지나온 계양산 .북한산, 강화 마니산까지 조망된다.
몇몇분들이 계양산을 몇번 왔어도 강화 마니산은 처음 본다고...
지금까지 눈꽃산행은 놓쳤지만 멋진 조망 으로 보상 합니다...
천마산으로~~천마산은 정상석도 표지석도 없이 빈 초소만 덩그라니~~
서곶 공원으로 하산 하였답니다...
함께한 산우님들~~고맙습니다...
방굴딩굴이의 탁월한 선택으로 ' 福" 받은 수요일~~
멋 졌답니다...
























첫댓글 조망이 그 어느 수요산행때보다 너무나 좋았던 계양산행에 함께해서 즐거웠슴다.
추워서 전날까지도 신청글이 없기에 ....
그러다 아침에 신청글보고 역시나 했습니다.
불참석 했으면 후회할뻔 하셨죠?
그라게요~~항상 감사 합니다...
너무나도 즐거은 하루 였답니다....
언재나님 매력에 언제나 빠질듯~~~ㅎㅎㅎ
계양산 산행 너무 좋았습니다.
이렇게 멋진 조망을 볼 수 있었으니,,
정상석에 앉아도 보고, 누워도 보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