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배탈 설사로 몸 상태가 최악이다. 일단 산행을 시작했으니 가봐야지. 날씨는 어지나 더운지. 같이 간 분들은 그나마 견딜만했다는데 나만 힘든 것인지. 삼각점 지나 남산까지 등산로 나쁘지 않다. 천치산을 오르기 위한 능선은 처음에는 엉망이지만 곧 분명한 등산길을 만난다. 다리미산은 오르는 능선도 하산하는 능선도 나쁘지는 않은데 왠지 어려운 느낌이다. 봉화산까지 2킬로 이상을 걷는다. 봉화산 정상 주변은 군부대 차지다. 트랙을 따르면 올랐다가 나올 수는 있지만 당황스럽게 느낄 수는 있다. 임도 길을 따라 하산하는데 문이 잠겨 있고 주변에는 펜스가 처져있어 당황스러웠는데 다행히 문 옆으로 빠져나올 공간은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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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