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02 토요일
읽을 말씀: 다니엘 9-10장
빛이 있으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 다니엘의 간절한 중보기도 (9장)
“주여 구하옵나니 주는 주의 공의를 따라 주의 분노를 주의 성 예루살렘, 주의 거룩한 산에서 떠나게 하옵소서 우리 하나님이여 지금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주를 위하여 주의 얼굴 빛을 주의 황폐한 성소에 비추시옵소서” (16-17)
다니엘이 바벨론에 붙잡혀온 지 벌써 70년! 10대 소년이었던 다니엘은 이제 80대 노인이 되었습니다.
성경을 읽다가 포로생활이 70년에 마치리라는 예레미야가 예언한 그 때가 거의 다 찼다는 것을 깨닫고 다니엘은 베옷을 입고 재를 덮어쓰고 금식하며 백성과 나라를 위해 기도를 시작합니다.
다니엘 기도는 대부분 회개로 채워져 있고, 하나님의 의로우심과 그 이름을 위하여 긍휼을 구하며 예루살렘의 회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2. 힛데겔 강에서의 환상과 영적 전쟁 (10장)
“사람의 모양 같은 것 하나가 나를 만지며 나를 강건하게 하여 이르되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그가 이같이 내게 말하매 내가 곧 힘이 나서 이르되 내 주께서 나를 강건하게 하셨사오니 말씀하옵소서 그가 이르되 내가 어찌하여 네게 왔는지 네가 아느냐” (18-20)
70년 때가 차서 백성들의 귀환이 허락 되었는데도 실제 귀환한 백성이 너무 적었음에 마음 아파하며, 또 귀환한 백성들이 사마리아 사람들의 반대에 부딪혀, 성전 공사가 멈췄다는 소식에 안타까워 다니엘이 3주 동안 금식하며 기도합니다.
이것이 유명한 다니엘의 세이레(21일) 기도입니다.
금식이 끝나갈 즈음에 다니엘은 힛데겔 강가에서, 세마포 옷을 입고 순금 띠를 한 사람을 환상 중에 보게 됩니다. 다니엘이 기도를 시작한 첫 날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셨지만, 바사국 군이 막아 응답을 가지고 오는데 21일이 걸렸다고 천사가 말해줍니다.
우리 기도의 응답을 막고 있는 악한 사탄의 역사, 눈에 보이지 않는 치열한 영적 전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을 방해하고 막는 어둠의 권세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기도가 응답될 때까지 낙심하지 말고 계속 기도로 나아갑시다!
빛을 발하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