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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보고 감동받긴 또 첨이네요_
이브자리_ 유독 후기가 없어서 면접가면서도 발을 동동 굴렀는데_
혹_ 이브자리 면접 앞두시고 후기 없어서 발을 동동 구르시는 분이 좀 적어지길 바라며 ^^
그리고_ 어제 맛난 밥까지 사 주시며 멋찐 면접이 되게 해 주신
이브자리 관계자 분들께 은혜를 갚는 마음으로 ㅋㅋ
저는 9시까지 오라고 하셔서 시간 맞춰서 갔구요
회기역에 내려서 길 못 찾으면 어쩌나 엄청 고민했는데
다행이 2번출구로 나왔더니 딱! 이브자리 보여서 얼마나 좋았던지 ㅋㅋ
여튼_ 구술면접과 토론면접을 함께 봤구요
토론면접은 다른데 처럼 찬반으로 나눠서 싸움 붙일줄 알았더니만
두조가 들어가서는, 각 조별로 주제를 뽑아서
주제에 따른 내용을 토의하고, 그것에 대한 PT까지 했답니다.
이건 토론면접 + PT면접의 느낌이였죠.
나중에 이런 면접 처음이라고 담당자님과 얘기를 나눴는데
이브자리에서도 처음이라고,
작년까지는 기존 기업들과 비슷하게 했지만, 별로 얻는게 없었다면서
그리고 이브자리는 작년과 같이 하는건 의미없다고
변화와 창조가 살 길이라면서
감동을 오백만개 날려주시는데.. 감동의 눈물 줄줄 ㅋㅋ
구술면접은 다대다 면접이였구요,
정말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드라구요. 물론 긴장되는건 "얼음" 상태였지만
물도 먹으라고 준비해 주시고,
질문은_ 상당히 꼼꼼하게 물어 보셨구요. 대답고 귀 귀울여 들어주시는거 같아서
말하면서 막 신났다는 ㅋㅋ
기존에 작성해서 제출했던 면접기록표를 토대로 질문을 해 주셔서
적으면서 외워졌던게 막 나오더라구요. (그렇다고 떨리지 않았던건 아니라는거 -_-;)
질문자체가 어렵지는 않았어요. 압박면접도 아니였구요.
시사상식을 심도있게 물으시면 어쩔까, 섬유 이런거 물으시면 어쩔까 고민했는데
그런건 묻지 않으셨다는.(좋구러_)
그냥 본인을 편안하고 상큼하게 보여주는게 가장 중요한 거 같았어요.
토론면접 1시간 구술면접 30분 정도 진행되었구요
중간에 기다리는 시간에
같은 조원분들이랑 수다 떨다가 완전 친해 졌다는 ㅋㅋ 화기애애한_
면접을 다 끝내니 12시쯤? 되었던가 여튼_ 점심시간이 겹쳐서
밥을 주셨답니다. 기존에 밥사주신 적이 있어서 머_ 구내식당? 정도 생각했는데
세상에_ 비싼 밥 얻어 먹었습니다. 양껏_ 듬뿍 ^^
일단_ 밥주고 면접비 주고_ ㅋㅋㅋ 돈에 약한 어린양(이 아니라 백조 ㅠ )
이제 산행갈일만 남았군요
갈 수 있었음 좋겠다는 이 간절함이란. ㅜ_
함께 면접 보신 분들 다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서 ^^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일욜날 산행 다~~ 같이 가길 간절히 바래요
나 산 잘 탈 자신도 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브자리_ 정말 저희의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기업이라는건 확실합니다.
진짜예요_ 물론 제가 밥도 얻어먹고, 이브자리 분들이 잘 해주셔서 감동먹어서
아부가 막 들어가 있는건 사실이지만. 거짓은 적지 않았습니다.
멋쪄부려~멋쪄부려~
첫댓글 저도 회기역에서 헤메면 어쩌나 했는데 딱-보여서 안심ㅋㅋ~~오후조는 시간이 애매해서 쏘렌토 못갔습니다-_ㅠㅋㅋ
우와 정말 좋은 회사인것같애요~!!
오x민씨? 아님 막둥이?? ㅎㅎㅎㅎ 누구십니까~?
저두 오후조라 식사는 못했지만,,,오후조 사람들도 다들 멋져부려~였습니다,,다들 다시 보고 싶네...^_^ㅎ
이브자리~! 좋다~!^^
역시~~ 나만 느낀게 아니였구나 .... 재미있는 토론면접 ^^ 편하게 해주신 면접관님들 열심히 뛰어다니시며 귀찮은 질문에도 항상 성의있게 답변해 주시던 인사과분들 다들 가족 같은 분위기가 넘넘 좋았어요. 비록 인턴이지만 저두 그 가족 대열에 합류하고 싶네요 낼 발푠데 떨려요~~ 부디 좋은결과가 있었음 좋겠어요 .모두들 화팅하자구요~!
즐거운 면접이 되셨군요.^^
산행면접시 리찌화 착용하세요. 다치시지 않게 준비 잘해서 가세요.^^ 건승빌어요
ㅎㅎㅎ 저는 모기약 멘트를 하고 나왔더랬지요.. 팔아보라고 하신건데.. ㅠ 떨려서 .. 면접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정말 산타고 싶네요!! ㅋㅋ
lee양 막둥이는 아니오~당신은 누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