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안녕하세요. 년초라 정신없이 하루 하로 보내고 있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맨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생겨 여기저기 찾아 보았습니다.
(*콜맨사 제공 자료는 아니니 정보와 해석이 달라질 수 있고, 참고만 해주세요. ^^.)
(** 관련 자료를 콜맨사에 요청 했습니다만 답변이 올지 모르겠습니다.)
1. 맨틀의 주요 구성 성분
- 토륨 / Thorium-232 and its decay products / CAS 번호 : 7440-29-1
2. Thorium-232에 대한 정보
- 산업안전보건공단 화학물질 정보 제공 자료에는 국내외 규제 사항에 "해당 없음"으로 표기.
- 국립환경과학원 NiCS 화학물질정보시스템 제공 자료에는 "중점관리물질-CMR" 물질로 표기 되어 있습니다. 단, 함량에 대한 규제 정보는 없습니다.
3. 중점관리물질-CMR(=몸에 해로운 물질)
- 국내 화학물질평가법으로 규정한 물질이며,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 Carcinogenicity, 발암성 > 암 유발 또는 가능성이 있는 경우
- Mutagenicity, 변이원성 > 돌연변이 유발 가능성이 있는 경우
- Reproductive toxicity, 생식독성 > 성적 기능이나 생식능력에 문지를 일으킬 수 있는 경우
- 벤젠, 포름알데히드, 납 등이 해당합니다.
4. 의견이 분분 합니다.(가장 많이 언급되는 내용들 입니다.)
- 맨틀을 태울 때 연기를 흡입하지 않게 주의 해야 한다.
- 방사능 측정 장비에 반응한다. 납과 같이 두면 측정 수치는 떨어진다. (태우기 전 조건)
- 따라서 별도의 보관 방법을 강구 해야 한다.
- 90년대 초 중반까지만 이 물질로 생산 하였다.(= 90년대 이전 이후로 발광색 또는 밝기가 현저히 다르다)
- 사용시에는 크게 유해하지 않다.
- 분리 및 제거시에는 젖은 수건 또는 휴지로 닦아 내고 분진이 날리지 않게 해야 한다.
- 만지면 반드시 손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야 한다 등..
- 틸리 맨틀은 괜찮다. / 출처를 알 수 없는 제3국 맨틀은 위험하다. 등등..
선배님들 잘 아시는 내용이지만 저처럼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아 정리 차원에서 찾아 보았구요.
혹시 제가 쓴 정보나 해석이 부족하거나 문제가 있으면 고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조심해서 만지고, 다뤄야겠네요... 멀리 보관하고...
넵, 특히 맨틀 교체 할 때 그냥 버리지 않고 젖은 티슈 등으로 잘 싸서 비닐에 버려야 겠다는 생각이네요.
인수 21야영장에 못쓰게 된 맨틀을 무수히 털어버린 기억이...
요게 한 꺼번에 흡입하거나 접촉했을 때 해로울거라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오리(정종화) 보셨을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측정하신 분도 계시군요.
https://lejoose.tistory.com/73
@경호(이경호) 오, 비교적 최신 자료가 한국에 있었네요. 요런 자료도 외국 친구들이 보고 참고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ㅎㅎ
다만 대부분 맨틀을 태우기 전 상태라 태운 후, 사용 전 또는 사용간 Test한 자료가 있는지 더 찾아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요즘은 그나마 방사능이 안나오는 재료로 쓰는듯 하는데 모르죠 저는 미니 청소기 훅 빨아 드리죠 ㅋ
ㅋㅋ 사실 저도 큰 덩어리만 싸서 버리고 귀찮으면 청소기로 빨아버립니다.
혹자는 발광 색(주황색 vs 흰색)으로 사용 여부를 구분 한다고 하는데... 요거 역시 카더라 정보 입니다만
맨틀 자체에 설명드린 구성 성분의 비율이 99%로라 대체 물질이 아닌 이상 무조건 포함 되어 있다라는 의견도 있더라구요. 요거 역시 카더라로 이해됩니다. ^^
좋은방법이네요 배워갑니다 ^^
@보글보글찌개면(감혜진) 더 좋은 정보가 있으면 나누시게요^^. 요런게 저희 카페 재산이지 싶습니다~~
저는 맨틀에 분무기로 물 적시고 휴지로 감싸서 때어냅니다.
먼지 한톨도 안나오죠
오 좋은 방법이네요! 머릿속에 저~장~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