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포항연일교회에서
목사안수를 받는 이재형전도사님을
축하하기 위해서 포항을 갔었습니다.
조카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서
주의 종으로 헌신하는 일에 할아버지(장로)/
할머니(권사)께서 살아계신다면 만사를 재쳐두고
가서 축하한다고 했을 터인데
지금은 하늘나라에서 후손들이 믿음
생활을 잘 해서 하늘나라에서 만나길 원하시고
계실 모습을 그리어 보는 하루였습니다.
이것 저것
분주한 일을 접어두고
연대세브란스치과대학병원의 예약을
다음으로 연기하고 아버지의 마음으로
가서 축하해 주고 싶었습니다.
목사의 직임이 너무나 중요하고
그 책임은 너무나 크고 숭고하기에
이전에 받았던 분들의 안수식보다
더 가슴이 설레고 기쁨으로 충만하고
감사가 넘쳐남은 나이가 든 탓일까요.
이재형목사님께서
하나님의 신실하신 인도하심으로
많은 영혼을 하나님의 편으로 인도하는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가는 주의 제자가
되길 간절히 바라고 소망하며 임직에서
주시는 노회장님의 말씀과 신학대학총장님의
권면에 덩달아서 아 ~ 멘으로 화답하였습니다.
모처럼 지방으로 나들이를
이것도 주님의 주신 선물이라고 믿고
포항시의 여러곳을 둘러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해돋이로 유명한
호미곶도 방문하여 동해의 맑은물을 보면서
이 민족이 부활의 주님을 다 영접하여 정직하고
공의롭고 투명한 삶을 살아가도록 기도했습니다.
서울의 날씨는 비가 올것 같아서
우산을 챙겨들고 나섰는데 포항은 화창하고
산과 들에 돋는 새싹으로 연두빛이 감돌아 생기가 넘쳐났습니다.
좋은 날씨와 모든 행사일정에 함께 해 주신 주님의 은혜로 믿습니다.
카페 게시글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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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ful 포항에서
해 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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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11 13:18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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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가 살고 있는 포항 얘기에 귀가 번쩍 뜨이네요. 이재형 목사 안수 받으심에 축복합니다. 조카를 사랑하시는 해와 달 님께도 축복합니다.
이재형 목사님 안수 받으심 축하 드립니다 귀한 사명 잘 감당하셔서 주님 앞에 설 때 잘했다 칭찬받는 종이 되시길 기도합니다...샬롬~
믿음의 유산을 상속 받은 복된 가정을 보는 기쁨, 바라보는 감사함이 밀려옵니다. 늘 성령 충만한 목사님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