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창근 목사의 한마디 글261 - 기아차의 아쉬운 디자인
기아차의 첫 디자인을 보면서 KN 이라는 새로운 그룹이 생겼나보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후에 이것이 기아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거리에서 기아차를 볼 때마다 불편한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1.기아의 KN은 분명 기아가 아니라 케이앤이라는 그룹을 표현한 것처럼 보입니다.
띄어쓰기를 분명히 하거나 켈리 같은 표현으로 하지 않음으로 의미 전달에 실패했습니다.
2.기아의 KN을 고딕체에 너무 크게 표현한 것이 안타깝습니다.
기아를 모르는 사람이 없는 만큼 글씨를 작게 하면서도 눈에 띄는 방법을 선택했어야 하는데 작은 트럭 같은 경우에는 너무 글씨가 크고, 딱딱한 7-80년대식 방법을 씀으로 미래적이지 않은 구시대 기업 같은 느낌입니다.
3.대안을 생각한다면....
저는 캘리식으로 표현을 하거나, kia 나 KiA 식으로 하면서 i의 점을 빨간 앵두나 빨간 사과 등으로 표현하거나, 색을 한글자마다 달리함으로 표현을 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트럭에 조차도 글씨를 예쁘게 만들어 작게 붙이면서 눈에 띄는 스타일로 했을 것 같습니다.
볼 때마다 불편한 로고를 거리에서 티비에서 유튜브에서 본다는 것은 답답함을 더합니다.
과연 앞으로 기아는 어떻게 변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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