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곳은 성서에 위치한 자연산회전문점 "야따이" 입니다..
이곳은 자연산만 취급하는 곳입니다..
자연산이 없는날은 여업을 안한다고 하죠..ㅎ
자연산이 비싸긴 하지만..
그 식감이나 맛은 양식과 비하면 하늘과 땅만큼 차이 납니다..
야따이..
053-592-8855..
옛날 사진 업어왔습니다..^^;;
아내가 회가 먹고 싶다고 뮨자가 왔습니다..
"자기야~ 나 회 먹고 싶다. 오늘 회 사줘~~^^"
답장을 보냅니다..
"우리 딸링이 먹고 싶다면 당근 먹어야지..퇴근하면서 전화할께..^^"
이때쯤되면..
돌 날아오거나..
닭살 어쩌구저쩌구 나오지 싶은데..ㅋㅋㅋ
야따이 소자 주문합니다..
이곳 사장님이 아직 병원에서 퇴원을 못하셨다고 합니다..
다른분이 사시미 잡고 계셨습니다..
사장님이 회 뜨면 끔직하니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아쉽다는요..
얼른 퇴원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호곡~!!
아직 소주가 3,000원합니다..ㅎㅎㅎ
500원 차이인데 느낌이 달라요..ㅎ
조개살이 들어간 조개죽인것 같습니다..
저는 죽은 원래 안좋아하는 것이지만..
횟집의 죽은 돈이 지불되는것이라 다묵습니다..ㅎㅎ
게를 튀겨서 양념 바라놓은거니까..
탕수게??? ㅎㅎㅎㅎ
빠작빠작 씹으니 꾸시~하니 맛있내요..^^
기본으로 나오는 베도라치 스시 3점..
큰놈은 야자 한다고 늦게오니..
고스라니 막둥이 차지..
여기 오기전에 아빠 초밥도 있어요?
그냥 회만 무라..
이랬는데..
이렇게 초밥이 나오니 기분이 좋습니다..ㅎㅎ
상큼한 샐러드는 언제나 굿~ ^^
야따이 소자 50,000원..
자연산 베도라치 회입니다..
베도라치는 고기는 작지만..
그 육질의 쫄깃함은 말도 모합니다..ㅎㅎㅎ
뼈도 없어서 막둥이 잘~~ 먹내요..ㅎㅎㅎ
저도 한점..
오늘은 소주 안마십니다..
저녁 먹고 운동 가야하기 때문이죠..ㅎㅎ
근디...
확실히 느꼈습니다..
회 먹을땐 소주가 있어야한다는거..ㅋ
북어미역국..
제가 가장 좋아하는 2가지 국중에 한가지..ㅎㅎㅎ
나머지 하나의 국은 소고기국..^^
해산물 모듬 나옵니다..
새우는 막둥이가 다 먹고..
해삼은 아내가 다 먹고..
난 문어와 멍게 다 먹었습습니다..ㅎㅎ
회만 딸랑 나왔다면 이게 뭥미???? 했을껀데..
이렇게 해산뭉 모듬이 나오니...
음...됐으..ㅎㅎ
아~ 요고 예전에 없던 메뉴입니다..
이 음식의 이름은 곰장어볶음..
요고 매콤~~하니 좋았습니다..
아내가 맛있다고 잘먹으니 기분 좋습니다..
저야 밖에 돌아댕기며 이것저것 먹을 기회가 많지만..
아무래도 아내는 그런 기회가 적지요..
그래서 뭐가 먹고 싶다고 말하거나..
내가 맛보고 좋은거는 가끔 같이 먹곤 하지요..^^;;
야따이의 계란탕은 언제나 짱~입니다..
어지 저리 계란탕을 잘하는지..
낸중에 비법 전수 좀 받아야겠습니다..^^
튀김이 나오는것으로봐서 인자 시마이~하는 분위기인것 같습니다..ㅋ
호박튀김..고추튀김..감자튀김..등등 인것 같습니다..^^
앞에는 새우튀김인가 했는데..
장어튀김입니다..ㅎㅎ
엄청 뜨거운가 봅니다..
허~허~ 하는게 장난이 아니내요..ㅎㅎ
손톱은 완전 여자라는..ㅋ
몸은 산적같은기..ㅋㅋㅋㅋ
꽁치 해체신공을 펼쳤습니다..ㅋ
집에서 생선 구우면..
제가 없을땐 몰라도 제가 있으면..
제가 애들 생선가시 다 발라줍니다..
꼼꼼한 팬더~ ^^
그많던 그릇들이 다 어디로 갔는지 아십니까..
바로,,
옆으로 갔습니다..ㅋㅋㅋ
매운탕 나왔습니다..
음.....스멜~~ ㅎㅎㅎ
저 장렬한 벌~~건 색을 보라..
황홀하지 아니한가..ㅎㅎㅎㅎ
같이 먹으라고 준 열무김치..
사각사각거리고 맵지않아서 좋았어요,,ㅎㅎ
근디..
밥뚜껑을 연 순간..
이런 이기 모고..??!!!!!!
누가 먹다가 넣어뒀나??
막둥이도 밥을 보더니..
어?? 이거왜이래요?? 이캅니다..ㅋㅋ
이기 무신 생선이라고 하던대.....
뿌구리??
다부리??
억시 귀한 생선이라고하던데..
어떤 누가 부탁해서 올려놓은 생선인데..
그 사람은 오도안하고 결국..
운명을 달리했다고 합니다..
한마리가 10만원이 넘는 고기인데..
팔지도 못하고 그 사람은 잠수 탔고..
덕분에 제가 잘 먹는다만은..
이런 진상 쓰레기 잡것들같은 약속을 지키지않는것들 땜시롱..
생물을 만지는 분들이 힘이 듭니다..
지발........
약속 지키는 사람이 됩시다..!!
하지만..
나는..
잘~~~~~~~무따..ㅎㅎㅎㅎㅎㅎ
밥이 적었던 막둥이는 추가밥을 오만상 흔듭니다..
그러더니 툭~ 꺼내는데..
짜잔~ 아빠 케익밥요..히히히히
거기에 초라고하며 젓가락 하나 푹~ ㅋㅋㅋㅋ
난 밖에서 많이 먹으니 당신이나 많이 먹어요하니..
난 지금 배가 불러서 자기 다 먹어도 된다라고 합니다..
난 내가 먹는것보다..
우리 가족이 잘먹는 모습이 더 보기 좋고 기분 좋은데..^^
가족..
참 좋은 말인것 같아요..^^
첫댓글 맛 정보 감사합니다^^
네..^^
베도라치를 검색해 보니 ... .이렇게 생긴놈이......
미꾸라지 처럼 생긴거 같기도 하고..
베도라치회는 오늘 처음 보는것 같네요..
맞습니다..^^
가족외식으로 이만한게 없죠..
아들과 아내의 입으로 들어가는건 아까운게 없죠.. ^^
오늘부터 내일까지 비가 온다고 하네요.. 안전운전하세요~
천일님도 안전운전하세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꽁치 해체신공 대단하십니다..ㅎㅎㅎ
역시 우수블러거님의 구력이 여기서 나오는듯 하네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아무나하는겁니다..ㅎㅎ
팬더님 포스팅은 서민적이었는데.. 점점더 고급화? 되어 가는듯 합니다..^^
저도 가~~끔 비싼놈 먹을때 있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