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타사 신규 레포트4 >
▶삼성카드-표면 순익은 큰폭 개선되지만
핵심영업수익률 하락 현상은 지속 - 대신증권
- 1분기 순이익은 5,340억원 예상. 에버랜드 매각익 제외 경상 순익은 940억원 내외로 추정
- M/S 상승 추세 지속되고, 타사와 달리 연체율도 안정세. 영업수익률은 하락세 지속 예상
- 결국 주가 반등 모멘텀은 회사측의 ROE 제고 노력. 순익 개선으로 배당매력은 확대될 듯
: 삼성카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5,000원으로 소폭 하향한다. 목표가 하향의 배경은 수익추정치 하향에 따른 것으로 목표주가는 2012년 추정 BPS 49,619원 대비 목표 PBR1.1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삼성카드 1분기 순이익은 5,3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424% 증가할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큰폭의 순익 증가는 삼성에버랜드 지분 17%를 KCC로 매각하면서 매각익을 세후 4,400억원(수수료, 거래세 제외) 인식함에 따른 것이다(우리는 에버랜드 매각익을 기존에 세전 약 6,100억원으로 가정했는데 부대비용을 제외한 실제 매각익은 세전 5,800억원 수준). 비경상매각익을 제외한 1분기 경상 순익은 약 940억원 내외로 추정되는데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 인하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높은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은 아직 더딘 것으로 판단된다.
1분기에도 신용판매 취급액 성장률이 20%를 넘어서면서 업계 평균을 상회할 것으로 보여 M/S가추가 상승하는 등 시장지배력이 확대되고 에버랜드 매각익 현금 유입에 따른 조달비용 감소 효과도 기대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초부터 적용된 중소가맹점 수수료 인하에 따른 핵심영업수익률(유가증권 등 기타이익 제외) 하락으로 수익성은 좀처럼 개선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1월 2일부터 중소가맹점에 대한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율을 1.8%로 낮추면서(기존 평균 수수료율은 2.05%) 1분기중 약 30억원의 손익 감소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일부 일반가맹점의 수수료 인하 효과까지감안시 50억원 내외의 손익 감소 효과 예상).
최근 코스트코 수수료율로 불거진 자영업자들의 결제 거부 이슈, 에버랜드 추가 지분 매각의 어려움,타카드사 표절 공방 등의 논란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주가 또한 PBR 0.79배까지 하락해 일부 금융지주사보다도 못한 valuation 상태에 있어 저평가 매력은 높다고 판단된다. 부가서비스 축소에 따라 하반기 중 마케팅비용 감소에 따른 소폭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모멘텀으로 작용하기는 쉽지 않다. 또한 2.8배에 불과한 낮은 레버리지로 인해 경상 ROE가 7%를 상회하기 어려운 자본 구조를 지니고 있다는 점은 동사의 최대 약점이다. 결국 자사주 매입 내지 M&A 및 신규사업 진출 등 회사측의 자본효율화 노력이 수반되어야 본격적인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대우건설-아프리카 Frontier 대우 - 신영증권
-작년 기준 7.6조원의 해외 수주잔고를 보유, 이 중 41%가 북아프리카에 분포
- 동사는 알제리에 5건, 모로코에 2건, 총 30억 달러 규모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 알제리에 Oil&Gas, 발전 등의 50억 달러 규모의 수주 활동 추진 중
- 모로코는 3월에 이은 비료공정 추가 패키지, LNG 플랜트 등에 사업 수주 이어질 전망
- 해외지사를 기반으로 북아프리카에 대한 이해도 가장 높아 2분기 이후 수주 성과 이어질 전망, 대우건설에 대해 매수(A) 의견과 목표가 14,500원 유지
: 대우건설은 작년말 기준으로 7.6조원의 해외 사업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해외 수주잔고의 41%에 해당하는 사업이 알제리, 모로코, 나이지리아, 리비아 등의 북부 아프리카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대우건설은 대우그룹 당시인 1980년대부터 나이지리아, 리비아, 알제리 등의 북아프리카 시장에 적극 진출, 동 시장에 강점을 지닌 건설사다. 지역적 강점을 기반으로 회사는 올해 3월에 모로코에 서 3.3억 달러 규모의 ODI 인광석 비료공장을 수주했고, 이후에 진행될 북부 아프리카 지역의 수주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월 1일부터 6일까지 사업 현장 방문을 실시한 알제리에 플랜트 공사를 포함해 17억 달러 규모, 5건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모로코에는 3월에 수주한 3.3억 달러의 비료공장 외에 10.3억달러 규모의 Jorf Lasfar 석탄화력 발전소 등 2건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해외수주 목표 6.8조원 중에 절반 이상을 아프리카 지역에서 달성할 계획이다. 2분기부터 모로코, 알제리를 포함해 북아프리카 지역의 수주 성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중동 지역의 수주경쟁 심화로 다른 건설사들은 중남미,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경쟁사와 차별화된 지역 강점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에 대해 매수(A) 의견과 목표가 14,500원을 유지한다.
2012년 실적(IFRS 별도 기준)은 매출액 6조 2,545억원, 영업이익 1,185억원, 순이익 752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북아시아의 후판 생산능력은 증강되었으나 전방산업인 조선업의 시황부진으로 국내 후판수요는 전년대비 8%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어 국내 후판시장은 구매자우위의 시장으로 변화하였다
동국제강 주가는 연초대비 5% 상승하여 다른 철강업체들 대비 수익률이 부진하였다. 철강재 중에서 후판의 공급과잉이 가장 심각한 상황이 반영된 것이다. 실적모멘텀이 다소 약하지만 PBR Valuation이 현재 상당히 낮아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를 할 필요가 있다
고 판단된다.
▶삼본정밀전자-돈 많은 기업은 가능성도 높다 -NH농협증권
- 음향기기 ODM사업과 휴대폰 키패드 그리고, 홍채 인식장비 ODM사업을 영위하는 업체
- 휴대폰 키패드 사업은 고객사의 부진으로 ’12년에도 매출 축소 전망. 하지만 음향 및 홍채인식
장비의 성장으로 전사 매출은 전년대비 8% 성장 예상
- ’11년 세금추징에 따른 기저효과로 ’12년 EPS는 42%증가 예상, 배당수익률 4% 전망
-현금성 자산 보유 500억원, 이를 기반으로 M&A등을 통한 신사업 모색
: 동사는 음향기기 ODM사업과 휴대폰 키패드 그리고, 홍채 인식장비 ODM사업을 영위하는 업체임. 음향기기는 일본의 JVC와 오디오테크니카에 이어폰 및 헤드폰을 공급하고 있으며, 휴대폰 키패드는 LG전자에, ’11년 신제품인 홍채인식 장비는 미국의 Iritech에
공급함. ’11년 기준 매출은 음향기기, 키패드, 홍채인식 각각 535억원, 209억원, 30억원임. ’11년 고객사의 부진으로 인해 키패드 사업의 매출이 전년대비 24% 감소하면서 전사 매출 역시 6% 감소했고, 영업이익률 역시 전년대비 2%p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음.
’12년에도 여전히 키패드 부문은 부진한 상황이 지속될 전망임. 하지만 ’11년부터 매출이 시작된 오디오테크니카 향 이어폰과 홍채 인식 장비의 매출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함. ’12년 매출은 839억원(yoy 8%)으로 예상하며, 이중 음
향사업은 655억원, 키패드는 133억원, 홍채인식은 50억원으로 예상함. 영업이익률은 키패드 사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음향사업이 꾸준한 이익률을 보이면서 전년도와 비슷한17%대의 영업이익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함.
동사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12년 EPS증가율과 풍부한 현금보유에 따른 잠재력임. 동사는 ’11년 4분기 국내 생산시설 미비라는 사유로 중소기업 특례에서 제외되면서 3년치의 세금을 추징당한 바 있음. ’12년에는 이에 따른 기저효과로 EPS가 yoy 42% 증가할 것
으로 추정되며, 20%의 배당성향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도 4%대로 추정됨. 또한 동사는 ’11년 말 기준 약 500억원의 현금 및 단기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이를 기반으로 M&A등을 통한 다양한 신사업을 모색하고 있음. 키패드사업의 부진으로
신성장 동력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어서 신사업 발굴에 대한 동사의 행보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함.
▶GS홈쇼핑-[1Q Preview] 영업력 개선을 가려버린 외부 악재 - LIG투자증권
-K-IFRS 개별기준 취급고 6,997억원(14.5% y-y), 영업이익 275억원(-3.8% y-y)의 실적 전망.
- SO 송출수수료 인상률이 약 20% y-y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실적개선을 다소 더디게 할 전망
- 턴어라운드는 늦춰졌으나 영업력 개선활동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현재 EBITDA도 0.5배에 불과. 매수추천
: K-IFRS 개별기준 취급고 6,997억원(14.5% y-y), 영업이익 275억원(-3.8% y-y)의 실적 전망. 당사에서는 GS홈쇼핑의 영업력 강화활동에 따라 1분기부터 영업이익 성장률이 플러스로 반전할 것을 기대했었음. 실제로도 GS홈쇼핑 본업만의 영업이익은 약 2% y-y 성장하여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판단함. 그러나 작년 12월 합병한 디앤샵의 분기손실 약 15억원이 금번부터 반영되어 전체적
으로는 역신장세를 벗어나지 못할 것.
현재 홈쇼핑 업계는 SO 송출수수료 협상 중에 있는데 인상률이 약 20% y-y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짐. 당초 업계에서 전망하던 15%를 넘어서는 수치로 작년 출범한 홈앤쇼핑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공격적으로 채널확보에 나서고 있는 것이 주 원인으로 분석. 아직 수수료 협상이 완료되지 않았으므로 1분기 SO 인상률은 당초 계획인 15%로 반영할 예정. 따라서 실제 인상률이 그 이상이 될 경우 1분기 미반영분까지 2분기에 소급적용해야 하는 부담이 발생
턴어라운드 기대는 디앤샵합병과 SO수수료 인상이라는 외부적 악재로 다소 지연될 것. 그러나 상품마진개선, 방송편성변경, 효율적 인력운영의 영업력 개선활동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현재 주가가 EBITDA 0.5배에 불과할 정도로 절대적 저평가 상태에 있기 때문에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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