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달링하버 그리고 .......

[은방울꽃]

 달링하버 역시 화려한 곳이다. 야경이 더욱 멋진 이국풍이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카페가 길게 드리워져 있다 .

우리는 달링하버에서 유명하다는 피자를 두 번 방문하여 먹었다 .

비가 촉촉하게 내렸던 날이다 .

비가 온 날은 비가 와서 분위기 있고, 날이 맑으면 맑아 아름다운 곳이 달링하버라 생각한다 .

비가 와서 촉촉한 땅바닥이 오히려 야경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 같다 .

이곳은 달링하버가 아니다 .

다시 여기는 달링하버 거리다

기분 좋은 아들의 표정을 하나 건졌다 .  아마도 좋아하는 콜라를 앞에 두고 있고, 곧  피자를 시켰으니 나올 것이라서 기분이 매우 좋은 모양이다 .

여행길에 끌려 다니느라 잠도 모자라고 , 피곤도 하고, 힘이 들었을 것이다 . 사진 촬영을 거부하고 짜증을 부리기도 했는데 이 날은 기분이 좋은 것 같다 . 귀여운 표정이 몇 장 나왔다 .

호주 마크가 새겨진 옷을 사 입고 , 모자도 사고 ,  미니 깃발을  찾아들고 미소가 번지고 있다 . 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행복하다는 아들.

오늘은 그런 말을 하는 아들의 표정이 제대로 나온다 . 정말 행복하게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