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인 3월 5일을 앞두고 수원교구 내 여러 본당에서는 윷놀이대회가 펼쳐졌다.
성남대리구 초월본당
성남대리구 초월본당(주임 견덕호 신부)은 1일 ‘초월본당 대화합 척사대회’를 마련했다. 300여 명 신자들이 참석한 윷놀이대회는 오후 1시부터 단체·개인전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상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13개 구역 중 제2구역(도평·우림)이 단체전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제3구역(도평·신일)과 제9구역(쌍동·롯데)이 각각 준우승과 3위에 올랐다.
이날 행사 중 파전과 음료수 등을 판매한 수익금 35만 원은 ‘새 성당 건축 헌금’으로 봉헌하기도 했다.
총회장 이종복(필립보·63)씨는 “올 한 해 공동체 모두가 기도와 헌신을 바탕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일치’함으로써 ‘새 성당 건립’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성기화 명예기자>
안양대리구 명학본당
안양대리구 명학본당(주임 한기석 신부)은 1일 교중미사 후 본당 마당에서 봄맞이 척사대회를 가졌다.
이번 척사대회는 이웃의 형제, 자매들을 함께 초청해 나눔과 소통의 시간을 갖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구역별 대항전 윷놀이를 하고 잔치국수를 나눠먹었다.
명학본당 주임 한기석 신부는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화합된 모습으로 하느님 안에서 평안하게 함께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선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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