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탄생화-(3월26일)
🌸 흰앵초(Primrose)
✦학명 : Primula sieboldii
✦꽃말 : 첫사랑(the first love)
✦분류 : 앵초과
✦개화시기 : 6월~ 7월
✦원산지 : 한국·일본·
중국 동북부·시베리아 동부
✦크기 : 15cm ~ 40cm
산과 들의 물가나
풀밭의 습지에서 자랍니다.
뿌리줄기는 짧고
수염뿌리가 달리며
옆으로 비스듬히 서고,
전체에 꼬부라진 털이 많습니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길이 4∼10cm의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며 끝이 둥글고
밑 부분이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겹톱니가 있습니다.
잎 표면에 주름이 있고,
잎자루는 잎몸보다 2∼3배 깁니다.
꽃은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5∼20개가 달립니다.
총포 조각은 바소꼴이고,
작은꽃자루는
길이가 2∼3cm이며
돌기 같은 털이 있습니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털이 없으며 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바소꼴입니다
화관은 끝이 5개로
갈라져서 수평으로 퍼지고,
갈라진 조각은 끝이 파집니다.
수술은 5개이고,
암술은 1개인데,
그루에 따라서
수술이 짧고 암술이 길거나,
수술이 길고 암술이 짧습니다.
열매는 삭과이고
지름 5mm의 둥근 모양입니다.
꽃말은‘행복의 열쇠·가련’이고,
재배하는 외래종은 속명(屬名)을
그대로 사용하여 '프리뮬러’라고 합니다.
뿌리에 5∼10%의 사포닌이
들어 있어 유럽에서는 뿌리를
감기·기관지염·백일해 등에
거담제로 사용하여 왔으며,
신경통·류머티즘·요산성
관절염에도 사용합니다.
일본에서는 이것의 자생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한 곳도 있습니다.
한국의 앵초류는 10종인데,
산지의 냇가와 숲 속에서 자라고
잎이 거의 둥근 큰앵초(P. jesoana),
높은 산 위에서 자라는
설앵초(P. modesta var. fauriae),
잎이 작고 뒷면에 황색 가루가
붙어 있는 좀설앵초(P. sachalinensis)
등이 있습니다.
✦앵초 꽃점
어릴 적 첫사랑으로 지금도
가슴을 앓고 있는 당신.
청순한 추억은
에메랄드보다 아름다운 당신.
평생의 보물입니다.
하지만 그 때문에
현실의 사랑을
바로 보지 못합니다.
인생을 되돌아보는
것은 위험합니다.
아련한 추억은 가슴속
깊이 묻어 두십시오.
현실의 사랑을 찾아
새로운 연인에게 도전합시다.
신중하게 믿음직한
사람을 찾는다면
반드시 훌륭한 만남이
있을 것입니다.
✦앵초 전설
영국에서는 일찍이 인간과
닮았다 해 존중되어 왔습니다.
앵초가 옛날에 인간이었을 무렵
그의 이름을 파라린스라고 했습니다.
꽃의 여신과 생식의 신의 아들,
어느 날 서로 깊이 사랑하던
연인의 마음이 변했습니다.
파라린스는 미칠 정도로
슬퍼하며 한탄하다가
그대로 죽어버렸다고 합니다.
신들은 순정한 그의 죽음을
가엾이 여겨 그 모양을
앵초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오늘 생일이신 분 축하드리며~
여러분 모두 좋은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