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통영상륙작전 제62주년 기념식 및 의장대시범이 지난 17일 오후 3시에 병선마당 특설무대에서 거행됐다.
이날 거행된 행사는 1950년 6·25전쟁 중 해병대 김성은(金聖恩) 부대가 북한군이 점령하고 있는 통영반도에 최초로 적전상륙작전을 감행해 통영을 탈환한 작전으로, 통영이 용남면 장평리 바다를 통해 상륙, 통영과 거제도를 점령하려던 북한군 7사단을 무찌른 전투다.
행사는 6.25참전 해병용사들의 인사, 국민의례, 묵념, 위촉식, 감사패, 환영식인사, 기념사, 축사, 의장대 시범으로 순서로 진행됐고 각 부문마다 상패를 수여했다.
행사진행에서 인기가 가장 많고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던 순서는 ‘의장대시범’이였다.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 분들이 길거리에 나왔고, 의장대시범을 보고는 박수와 격려를 아낌없이 주었다.
의장대시범을 본 이순목 씨는 공연소감을 물었을 때 “공연을 즐겁게 보았고, 예전보다 공연 시설이 개선이 많이 돼 공연관람에 많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고 이수돈 씨는 “모든 것에 만족하고 공연이 재밌었다. 이번 공연으로 인해 한국의 용맹성이 든든하게 느껴졌다”라고 전했다.
제62주년 해병대통영상륙작전 기념식 및 의장대시범은 6.25전쟁 때의 아픔과 용맹성을 되새겨 보고 통영 시민 분들과 관광객분들 속에 박수와 호응으로 무사히 마쳤다.
주지혜 학생기자 충무고2
해병대 기념식 화보<사진제공 한산대첩 기념사업회>
첫댓글 영원히 길이 길이...빛내야죠. 수고하셨슴니다.
이하동문....
필~~~승!
안양 전우회 선배님도 사진에 있으십니다.해병
빛나는 해병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