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작년 이맘때 대학병원그젊은의사놈한테 당한걸생각하믄..아직도 우라병이 치밀어요..
서울대학보라매시립병원아시죠?
울아가는 장염기운이 있어서 거의탈진상태까지갔었죠..당시 울애가 다니던 성애병원에갔었죠..입원을해야겠다는 의사말에(울아가는 성애병원에서 낳고 주치의도 성애병원임 그래서인지 그병원은 친절함)집에서 좀더가까운 서울대병원에입원을 시키려했죠..응급실에서 많이 호전이되어서 아침일찍 소아과 의사특진신청을하고 집으로갔죠..아침에 우리 한오분정도 늦었나봅니다..애아빠와 나 한숨도못잔탓에 몰골이 말이아니었죠..둘다 츄리닝차림에 얼굴도 그렇고..늦었다는이유로 우린 한참을기다려야했습니다..
의사는 우릴 쳐다보도니 행색이 그래보여 무시를하는건지 다짜고짜그러더군여..입원하러 왔죠? 이렇게 큰병원까지 온거는 입원하러온거아닙니까?하며 신경질을 내더군여..그래서저 응급실에서는 장염이라던데..그러자 의사 그럼 응급실에서 치료받아요..하며 화를내고 홍역이라는둥 당시홍역이 유행했지만 진찰도대충하다말고 보란듯이 가서 비누로 손을박박씻더군여..우리이쁜애가 무슨 끔찍한 벌레라도된다는듯한 표정..열받더군여..그길로 나와서 입원하라는 쪽지찢어버리고 집에왔슴다..그후론 그병원 다신안감다..그더러운 놈의 의사도 걸리기만하면 죽이고싶은심정입니다..그때당한 그모욕감이란..
이런 .님보다 제가더흥븐을 했네요..지송..ㅠ.ㅠ
갑자기 그때일이 생각나서리..
우리나라 정말 이대로는 안됩니다..
의사들 자신들이 뭐대단하기나하다는듯 콧대세우고 좀 있을것같아보이면 잘해주고 아니면 원래부터 자기환자가아니라며 무시하고..
물론 안그런 의사샘들도 있지만서두 대다수가 그러니..원..
님 님의아기도 빨리 건강해지길바래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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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고 빽없음 슬픔다.
대학병원에 열받아서 이렇게 화풀이라도 할겸 씀다.
우리 아들이 발육이 좀 늦어서 신촌 세브란수에서 물리치료를 받으며
다녔는데 보조신발을 맞춘게 작아져서 다시 맞추려고 지난 금요일날
다시 갔슴다
3시 30분까지 오라더군요 애들 데리고 (아들,딸)동생차 타고 열심히
간다고 갔는데 (저는 집이 평택임다) 14분 늦었음다 끝나서 의사선생
갔답다. 월요일날 오라고요
내가 열받은 이유는 예약하고 가도 30 - 40 분 기다리는건 당연하고
이름있는 선생도 아니고 그냥 일반으로 받는것도 10분 늦으면 눈 부라리면서 늦게오시면 어카자는 거냐구 쌍심짐다.
작년 12월부터 올 9월말 까지 열심히 물리치료 받음서 별일 다 껶었음다
예약시간 늦을까봐 부리나케 가면 30-40분 기다리는건 일도 아니고 담당선생 상담도 별거 없음서 뭐라고 하나라도 더 물어보면 대충대답하고 간호사가 눈치주면서 다음사람 불르면서 내쫓기다 시피 나오고 전에는 아이에 대해서 이상한 진단명이 나와서 궁금해서 예약하고 가서 물어봤더니만
그렇게도 나올수 있다면서 다짜고짜 "나한테 따지는거냐고" 세브란스를 다니면서도 들어보지 못했던말을 들어서 잘못된건가 궁금하고 불안하고
물어봤는데 자꾸 물어본다고 따지냠다
자식 부족한것도 속상한데 의사나 간호사 대학병원 이란것들이 더 속을 긁습다 무시함다. 자기들일 아니니까
환자가 물건임다 입원도 몇차례 했었는데 임원하면 더 웃김다
그렇다고 지내들이 공짜로 봐줍니까 받을 돈은 먼저 챙김서 어찌나
으시대는지 우리나라 의사들 싸그리 없어지면 목에 힘 너무줘서 목 꺽어져서 죽은지 알믄댑니다.
내 돈주고 하는데도 사정해야하고 의사는 돈받고 하는데도 퉁퉁거림서
귀찮다는표정 ,행동 ,말씨 갖잖아서 기가 딱 넘어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