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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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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푼돈에 목숨 걸었다
몸부림 추천 0 조회 489 24.03.04 15:28 댓글 4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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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04 16:04

    첫댓글 ㅎㅎㅎ
    온갖 수려한 말씨로 가여운 척 하셔도
    늘 보면 행복이 넘쳐나는 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부러워요~~~^^
    산수유가 맞는 것 같아요~
    산수유는 줄기를 보면 거칠 거칠한데..ㅎ
    그리고 생강나무꽃은 꽃술이 뭉쳐져 보여요~^^

  • 작성자 24.03.04 18:38

    저는 닉을 바꾸셔서 새닉을 잊고
    요즘 왜 안보이시나 했어요 ㅋㅋ
    출렁도 좋았지만 둥실도 참 좋으네요

    저는 마지못해 살아요 이렇게 살아도 되나싶어요
    세월은 정말 빠르게 흘러가는데
    그래도 벌받을까봐 감사하다는 생각은 해요^^

  • 24.03.04 16:09

    머리치는게 너무 비싸네요
    저희 동네도 8천원 근데 만원주고 거스름돈 못 받아요
    짠돌이 소리 들을까봐서 남자의 가오가 사라질까 걱정도 되고
    크림치즈가 비싸네요 저는 그냥 연유에다 벌건딸기잼 발라서 우걱우걱 하고있습니다

    오늘은 모처럼 직장에서 영업개시하는데 겨울내 쉬고 오늘 나온 직원이 시비를 거네요
    겨울내 어디도 못가고 집에만 있었다고 투정에 반항에
    나이도 있는분이 할소리가 있고 따질걸 따져야지 억지를 붑려서
    불같이 야단을 치니 그만둔다고 나가는걸 붙잡으니 잡아주길 원하네요
    요즘 직원들 부리기가 힘드네요
    겨울내 90일 쉬고 급여다주고 이제 일하려고 하는데 투정을 부리니 참 그러네요
    많이 배우고 잘생긴 제가 참아야지 하면서 참았습니다~^^

  • 24.03.04 16:41


    물들어가나 봅니다 ㅎㅎ

  • 작성자 24.03.04 18:33

    나가는 사람 잡기도 해야겠어요
    요즘 사람구하기도 부리기도 힘들다고 하더군요

    우리는 예전에 싸움 말릴때 억수로 정다운 목소리로 얼굴 몬쌩기고 성질드러운 니가 참아라!!
    이렇게 적군인지 아군인지 분간 안되게 허파뒤비지게 했어요 ㅋㅋ

  • 작성자 24.03.04 18:34

    @정 아 혹시?? 물들어가는 대상이 한떨기 코스모스처럼 청순가련한 저를 칭한건 아니시죠?^^

  • 24.03.04 16:36

    새로 생긴 이발소가 있는데
    곳곳에 붙여 놓았네요 오천원..ㅎ
    남편한테 여기에서 자르라고 했더만
    회사근처 여의도에서 자른다고 하네요
    여의도는 만원

    조오기 위에 핀 꽃
    생강꽃은 뭉처져서 피는데
    산수유가 맞네요,,

  • 작성자 24.03.04 18:29

    오천원이든 만원이든 문어아닌 머리는 그가격이면 디게 싸네요 저는 문어 아닐때 오래전에도 만삼천원주고 커트하고 파마는 사만원줬어요 제가 가는 칠천원짜리는 진짜 5분안에 다 칩니다
    문어는 허무하고 서러워요
    그 젊은여자 젊은남자하고는 말하고 웃고하는데
    문어인 나랑은 말 한마디 안해요 ㅋㅋ

  • 24.03.04 16:44

    산수유줄기는 터실터실
    생강줄기는 맨드리합니다
    생강나무는 주로 산언저리 많쥬

    두끼 챙겨먹어라 하고 나가도
    여자는 밖에서도 은근
    먹었는가? 우짜고 있노 싶은게 신경쓰입니다
    그저 잼나게 놀다와라
    나야 알아서 묵는다ㅡ해주시는 쎈스~ㅎ

  • 작성자 24.03.04 18:24

    저는 배고픈건 못참으니까 동거할매없음 뭐든 알아서 먹어요 어디 간다는데 내 밥가지고 태클건적도 없어요 말씀 쫌 이뿌게 하시면 어디가 덧나나를 얘기했어요 방금 그식당에 모셔다드리고 왔어요 싸모님 뜨밤 보내시고 내일 오세요!!
    인사까지 했어요 ㅋㅋ

  • 24.03.04 19:45

    @몸부림
    역시
    뒷동산 *시
    인정~~!!!함돠 ㅋ

  • 24.03.04 16:46

    못말려 몸부림님은 하여튼 ㅋㅋ
    진지하게 쓰신글인데 저는 쓸개가 없는지 왤케 웃기는지ㅋㅋ
    홍매화 산수유도 피기 시작하고 볕바른곳 목련도 봉긋 솟았네요

  • 작성자 24.03.04 18:21

    진지하게 글쓸줄 몰라요 저는
    진지한거 싫어하기도 하구요 ㅋㅋ

    앗~~목련이 봉긋 솟은졸은 몰랐어요
    꽃 걔들은 자기순서를 어떻게 글케 잘알까요?
    신기해요^^

  • 24.03.04 19:11

    @몸부림 진지모드가 아니었군요 ㅋㅋ
    맛있는 저녁되세용

  • 24.03.04 17:25

    ㅋ소설 읽는거 같네요.
    재미있다고요.

  • 작성자 24.03.04 18:19

    그래요?
    고맙다고요 ㅋㅋ
    개떡 같은 글 쓰서 좋은평가 얻자니
    면목없구먼유 ^^

  • 24.03.04 17:36

    동백은 지가 피어있는 곳이
    선운사인지
    쓰레기장인지 모르니 슬프지않겠다
    기냥 혼잣말 해봤어요

  • 작성자 24.03.04 18:17

    구질구질한 쓰레기장은 아니고 폐품자루 쌓아둔곳 옆이예요 그래서 더 이쁘게 보였는지 모르겠어요 인물이가 아주 그냥 선운사애들에게 절대 안꿀렸어요
    80년대 초까지만 해도 이곳에 군인들이 엄청났어요 자연히 도시분위기가 싱싱했겠죠?
    인구 대비 미인이 또 많다고 하더군요
    미스 경남 입상자 많았음
    제가 부산서 와서 미남 평균점수를 또 엄청나게 높혀줬어요 흐흐흐~~ 토하실래요?

  • 24.03.04 19:12

    @몸부림 젊을때 사진 진짜 미남이셔요~~ㅎ

  • 24.03.04 19:25

    @쩐쭈 쩐쭈님은 왜 몸님보증을 서구 그러셔요?
    혹시 처제라도 되셔요?

  • 24.03.04 19:25

    @들꽃마루 ㅋㅋㅋ

  • 작성자 24.03.05 06:07

    @들꽃마루 아~~ 진짜 댓글 웃음 빵빵 터집니다
    혹시 개그우먼이세요?
    이경실 버금딸림이예요 ㅋㅋ

  • 작성자 24.03.05 06:08

    @쩐쭈 진짜 남자 얼굴보는 눈 높으세요 ㅋㅋ

  • 24.03.05 08:04

    @몸부림 저는요,남과 쉽게 친해지는 사람 보면 신기해하는 낯가림꽈인데 어떻게 개그를 하겠어요?
    쩐쭈님도 처남인가 처제인가 분석한 다음에 질문한거예요.

  • 24.03.04 18:08

    엇! 미용실은 최소 만오천원인데
    이발소로 옮겨야 겠군요

    미장원 : 머리 감을때 뒤로 눕는다
    이발소 : 머리 감을때 앞으로 수그린다

  • 작성자 24.03.04 18:13

    저긴 남성전용 미용실이라 해야겠죠?
    프랜차이즈예요
    제가 요즘 가는곳은
    뚱녀..드럽게 무뚝뚝함..개인이 하는곳이예요
    머리감기는 self입니다
    문어 아닐때는 미용실 근사한데 갔어요^^

  • 24.03.04 18:26

    산수유꽃이 만개를 했군요~~~
    우리동네는 아직 멀었습니다 ^^

  • 작성자 24.03.04 18:39

    아무래도 여기가 따뜻하니 개화는 빠르겠지요
    거제도 지심도 장사도에도 동백이 피었는지
    궁금해요^^

  • 24.03.04 19:03

    음허나 우리 아자씨도 앞중간
    하이웨이 ㅋ
    자를머리 부족한디 하는데도
    보름마다 컷트 간다요ㅋ

  • 작성자 24.03.04 19:39

    보름마다 지붕개량하러 가시는 분은
    아직도 희망찬 삶을 살고 자기애가 강한 분이십니다 저는 어느날부터인가 거지꼴로 삽니다
    그나마 동거할매 무서워서 조금 다듬습니다^^

  • 24.03.04 19:43

    @몸부림 ㅋㅋ 젊은시절 풍성한 멀칵에 입바람으로
    후후 바람머리 날렸습니다
    지금은 중간 고속도로
    ㅋ지붕개량 짠합니다
    우쨨기나 홧팅 입니다요 ~^^

  • 작성자 24.03.05 06:11

    @여정이 화이팅 해아지요
    문어라고 죽진 않으니까 신경 덜쓰고
    아래 위 앞뒤 병 안나게 조심해야 할 연식입니다
    아이구 슬퍼라 누가 늙어서 좋다했을까 ㅋㅋ

  • 24.03.04 19:13

    가끔은 짜게(왕소금으로) 살 필요도 있어요.

  • 작성자 24.03.04 19:40

    문어머리는 정말 손댈거 없거든요
    고조 싼데가 최곱니다
    나도 한때는 무스도 바르고 파마도 했는데
    슬프네요^^

  • 24.03.04 19:14

    같은 소재라두 참 잼나게 쓰셔서 찾아 읽게되네요~~저두 복잡한거 딱 질색이거든요~~ㅋ

  • 작성자 24.03.04 19:42

    저는 뭐 내세울게 있어야지요
    그냥 사는 이야기 솔직 간결하게 씁니다
    고맙습니다^^

  • 24.03.04 20:31

    사돈이 미장원해서 어제 머리 공짜로 커트치고 밦값 39000원 냈어요~
    억울할게 없는게 외손주 보는 7년동안 머리 파마 거진 공짜로 했어요~
    동네에서 커트해도 만원이면 하지만 사돈이 동갑이라 친구같이 편하고 좋아요~^^

  • 작성자 24.03.05 06:14

    안사돈께서 가위손이시군요
    머리를 손봐주시면 고맙기도 하지만
    그래도 조심스럽기도 하겠어요

    저희도 가급적이면 편하게 대면코자합니다
    허나 사돈이니까 말 한마디라도 허투로는 못해요

  • 24.03.04 20:33

    그리고 웃음이 묻어나는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3.05 06:16

    아픈데 없이 늘 소소한 개그찍으면서 살았음 좋겠습니다 많이 웃는 나날보내세요^^

  • 24.03.04 20:59

    믿고 읽는 몸부림 님 글입니다.
    오늘도 재미있는 글
    감사합니다.ㅎ
    동거할매 심정 이해합니다.
    손주보는 거 진짜 힘들어요.
    저도 남편한테 알아서 챙겨 먹으라고
    하거든요.

    머리, 싸고 잘 해주는데가
    최고지요.

  • 작성자 24.03.05 06:20

    어째보면 남자들은 참 염치도 없죠
    부엌일 대부분 손도 까딱 안하거든요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ㅋㅋ

    시간은 저당잡히지만 손녀 둘은 많은 기쁨을 줍니다 근처 살아서 언제든 볼수있음은 큰축복입니다^^

  • 24.03.05 06:27

    @몸부림 근처에 사는 것 축복입니다.
    저는 유성에서 동탄까지 다니고 있어요.
    남편이 태워다 주느라 애를 먹지요.

  • 24.03.04 21:05

    울친구 하나
    난 사소한 거에 목숨건다...카드만.
    ㅎ다들 가끔은 사소한 일로 빈정 상합니다..

    1+1 이믄 무조건 싼거 아닌감요?!!

    마님도 목셔다 주고
    꽃도 보고..
    평범하고 행복한 하루가 지나가네요

    굿밤 요

  • 작성자 24.03.05 06:25

    저는 이 자그마한 치즈크림이 8천원이나 하나?
    순간적으로 1+1이 아니고 2개 계산인가 했어요

    저는 어디 모임가면 다 태워다주고 전화오면 데리러갑니다 우리엄마도 아니면서 밥해주는데 그정도는 기본으로 합니다 ㅋㅋ

    빵도 사고 꽃보면서 기쁨도 느끼고
    이게 소소한 행복이 아닐까 합니다

    비오는 소리가 어렴풋이 들립니다
    좋은데이 보내세요^^

  • 24.03.04 21:21

    한 달에 한번 미용실에 가서 머리 자르고 염색을 합니다.
    세 달에 한번 파마도 합니다.

    염색만 하면 4만원~파마 까지 하면 9만원인데..
    할 때마다 엄청 아까운 생각이 듭니다.
    하나 안 하나 비슷하거든요. 젠장~!

    초 2 손녀라면 당연 걱정이 되죠.
    저 같으면 학교 앞에서 텐트라도 치고 기다릴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4.03.05 06:29

    하나 안하나 비슷하긴요
    그나마 해서 그정도이지요 ㅋㅋ

    농담이구요^^ 늘 가꾸고 관리하시는 자세
    참으로 바람직합니다

    우리 나이 그냥 꾸개진체 살면
    저처럼 늙어갑니다 ㅋㅋ

    눈썹하고 피부보정하렸는데 귀차니즘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그냥 촌에서 문어로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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