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쁨세상 가족여러분!
꽃은 왜 필까요? 매미는 왜 울까요?
강아지는 왜 꼬리를 흔들까요?
모두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 욕구 때문일 것입니다.
자신을 표현하는 것은 생명의 속성이기에 아름답습니다.
우리가 글을 읽는 것은 독서를 통한 경청입니다.
경청할 때는 자신의 느낌을 드러내야 합니다.
그럼으로써 의사소통은 일방적이 아닌 쌍방적이 됩니다.
또한 얼굴도 모르는 사람과 소중한 우정을 나누게 되며
서로 사모의 정을 길러 좋은 인연을 만들어 갑니다.
누가 물 한그릇 떠줄 때도 감사해야 하듯이
글을 읽으면 꼬리말로 느낌을 표시해야 합니다.
그것은 자신에게 기쁨과 행복의 씨앗이 되기 때문입니다.
감사하는 것도 습관들여야합니다. 그리고 습관된 감사는
습관적으로 감사하게 될 일을 불러옵니다.
카페에서 글을 읽고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은
귀찮다는 이유로 행복의 씨앗을 뽑아버리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울 뿐입니다.
관계속에서 아름다운 사랑을 가꾸어나가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한마디 덧붙이고 싶습니다.
꼬리가 없는 동물은 없습니다.
사람을 제외하고는...
그래서 사람들이 꼬리말을 안 쓸까요?
"이제까지 꼬리말 안 써보신 분이라도
이 글에는 꼬리말을 써보세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꼬리말을 쓸줄 아는지,
그리고 꼬리말 쓰는 재미가 얼마나 쏠쏠한지,
서로의 꼬리말을 읽는 것이 얼마나 삼삼한지
우리 누구나 꼬리말 한번 써봅시다!
첫댓글 꼬리말 자주 쓴다고 내게 설마 꼬랑지가 생기는것은 아니겠져 ?.... ㅋ
남편이 저에게 가끔 '여우'라고 합니다. 기쁨 카페에서 꼬리말을 잘 다는것을 그가 알았을까요?
삼삼하면 구죠...삼삼은 구~~~ ㅡㅡ;;
기쁨가득, 웃음가득, 감사가득합니다...^^*
꼬리말 쓰면 꼬리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이어주는'고리'가 생깁니다. 꼬리말 단다고 여우가 될 수는 없어요. 여우만 꼬리가 있나요?Lisa님께서 영특하고 귀엽다는 말이겠지요. 늑대하고는 너무 다르죠.^^*
꼬리로 이어지는 기쁨은 끝이 없어라~----
한국인은 아는 사람하고만 사귄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르는 사람의 글에는 꼬리를 달지 못하고 슬며시 돌아섭니다. 그러나 우리는 누구와도 기꺼이 미소짓고 친하게 살아가야해요^^*
읽었는데도 꼬리말을 달지 못할땐 시간이 없어서 입니다, 시간은 내어야 있다고 하시겠지만 정말 시간이 없을때가 있어요,다음부터선 꼭 꼬리 달지요.
지금 보면 다들 아는 사람들이네요. 모르는 사람은 꼬리글을 달지 못하는 것 보세요. 우리가 얼마나 폐쇠적인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박선생님 저도 아십니까? 저도 그와 같은 생각을 해 왔지만 지적해야겠다는 생각은 못했습니다.감사합니다^*^
나보고 하는말 같은데,,,,,^^ ^^
'국민의 정부','참여정부'란 구호는 우리가 속으로만 냉소하는 의식상태를 드러냅니다. 모두들 자기안에 갇혀있습니다. 꼬리말은 의식의 깨어남입니다.생각과 느낌은 표현하고 비우고 다시 채워야 합니다. 항상 맑은 샘물처럼...^^*
조회수 가운데 몇명이 꼬리말로 참여했는가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것이 그 나라의 민도(民度)입니다. 잠든 의식이 아니라 깨어있는 의식입니다."꼬리말 참여운동"은 사소하지만 너무도 중요한 일임을 새삼 깨닫습니다.
흠...그냥 다는 꼬릿글 하나에 심오한 철학이 담기는군요...앞으로는 꼭 꼬릿글 다는 습관을...^^
좋은 생각이어요. 강지은님,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 마음을 나누는 것은 참으로 가슴 설레이는 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