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인터넷매체인 폴리시믹(PolicyMic)에 올라온 재미있는 기사입니다. 미국 선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제목에서부터 노골적으로 드러낸 사심 폭발 기사ㅎ.ㅎ
6 Most Fascinating Athletes That We Wish Were on Team USA 미국 팀 선수라면 좋겠다고 우리가 바라는 6명의 가장 매혹적인 선수들
출처: policymic.com Click
이번 동계 올림픽에서 슈퍼스타 김연아는 무시해선 안 될 만만치 않은 전력(force)일 것이다: 이 23세 선수는 2010년에 금메달을 땄으며, 지난해에는 월드 타이틀에 안착했다.
피겨 스케이터로서 그녀가 거둔 성공은 그녀의 나라에서 그녀를 슈퍼스타로 만들어주었다. 한국에서 그녀는 "퀸유나"로 알려져 있다. 아이스 위에서 그녀는 숨이 멎을 만큼 아찔하며, 그녀의 노래 실력 또한 좋은 것으로 판명되었다. 그녀가 한국의 팝스타 태연과 함께 공연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여기 있다:
** 김연아 선수와 함께 이 리스트에 포함된 다른 5명의 선수들: - 우베르투스 본 오엘로에 (멕시코, 알파인스키) - 예브게니 플루셴코 (러시아, 피겨 스케이팅) - 브루노 바나니 (통가, 루지) - 바네사 메이 (태국, 알파인스키) - 티나 메이즈 (슬로베니아, 알파인스키)
2)
美 헐리웃리포터에 게재된 NBC방송의 소치 올림픽 방송 관련 기사인데요. 소치 동계 올림픽 개막식의 시작을 알리는 NBC의 7분짜리 특별 제작 영상에 김연아 선수가 등장한다는 소식입니다. 헐리웃리포터의 해당 기사에 독점 소개된 1분 30초가 조금 넘는 일부 영상에는 미국 선수들의 모습만 보이기 때문에... 김연아 선수가 등장하는 장면을 보려면, 개막식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네요..>.<...^^;;
Sochi: Peter Dinklage Kicks Off NBC's Winter Olympics Opener (Exclusive Video) 中에서
출처: hollywoodreporter.com Click
NBC에서는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이 방송국의 동계 올림픽 중계 안내를 돕고 올림픽 개막식의 시작을 알리는 7분짜리 영상의 나레이션을 맡아줄 성우로 "Game of Thrones"의 배우 Peter Dinklage를 캐스팅했다.
올림픽 개막식의 시작을 알리는 NBC의 오프닝 영상(의 일부)을 헐리웃리포터에서 독점 공개하는데, 이 영상에는 올림픽 선수들인 숀 화이트와 J.R. 셀스키, 그레이시 골드, 메릴 데이비스/찰리 화이트, 애슐리 와그너, 줄리아 맨쿠소, 보드 밀러 (이상, 미국), 티나 메이즈 (슬로베니아), 악셀 룬트 스빈달 (노르웨이), 김연아 (대한민국), 그리고 알렉산더 오베치킨(러시아)이 출연한다.
제작 감독(executive producer)인 Jimm Bell이 이끄는 팀이 지난 1년에 걸쳐 제작한 이 특별 영상은 러시아와 올림픽을 찾은 관객을 환영하고, 개막식을 위해 Fisht 올림픽 스타디움 안으로 들어가기 겨우 몇 분 전에, 올림픽을 향한 선수들의 여정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준다.
3)
International Business Times에 실린 소치 올림픽 각 종목 별 우승자 예상/배당률에 관한 기사입니다. 피겨 스케이팅에 관한 부분만 발췌요.
Winter Olympic Odds 2014: Betting Info For Games At Sochi, Including Hockey, Figure Skating And More 中에서
출처: ibtimes.com Click
피겨 스케이팅 소치에서 개인전 여자 피겨스케이팅은 경쟁이 치열할 게 확실하다. 한국의 김연아는 2010년에 세계최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는데, 이번에도 그녀는 5/6(0.83???)로 다시 우승을 차지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일본 스타 아사다 마오가 그녀의 라이벌을 이길 가능성은 9/4(2.25)이다.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와 러시아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8/1(8.00)으로 우승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여겨진다.
[참고] 국내 기사: <美 베팅업체 "김연아·이상화 2연패"> - 서울신문 Click
4)
월스트리트저널에 실린 기사 中 김연아 선수 부분만 발췌요. 김연아 선수가 여자 피겨 스케이터치고는 작지 않은 키에도 스핀과 점프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비결에 주목한 기사입니다. 무엇보다, 심미적인 아름다움과 기술적인 정확성을 동시에 구현하는 - 오직 김연아 선수만이 가능하다는 것 또한 놓치지 않고 적시해 놓았네요~!
2014 Sochi Olympics: Imperfect Bodies, Seeking Olympic Perfection 2014 소치 올림픽: 불완전한 신체, 올림픽의 완벽을 추구하다
출처: online.wsj.com Click
<사진 설명> 김연아의 신장은 5피트 5인치로 피겨 스케이터치고는 큰 키이지만, 그녀의 기술이 그것을 보완해준다. 그리고 그녀의 큰 키는 빙상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존재감을 그녀에게 부여한다.
큰 키로 빙빙 도는[회전하는] 선수
한국의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김연아는 올림픽의 최대 스타들 중 한 명이다. 신장이 5피트 5인치인 그녀는 또한 가장 큰 (여자) 피겨 스케이터들 중 한 명이기도 하다.
(김연아와 마찬가지로) 역시 5피트 5인치인 사라 휴즈는, 처음에, 피겨를 하기에는 키가 너무 크다는 이유로 몇몇 코치들에게 거절당한 적도 있다. 그러나 그녀는 2002년에 피겨 스케이팅 올림픽 챔피언이 되었다. "제가 한 것은, 그리고 큰 포부를 가진 어떤 올림피언에게는 제가 조언해주곤 한 것은 네가 가진 것 중에 너에게 이점이 되는 어떤 것이든 활용하라는 것입니다,"라고 그녀가 말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작을수록 좋다는 생각이 피겨 스케이팅 전반에 만연해 있다. 체조와 마찬가지로, 피겨 스케이팅에서의 성공은 대개 체중 대비 힘[체력]의 비율과 관련이 있으며, 키가 작은 체조선수들처럼, 키가 작은 피겨 스케이터들도 공중에 있는 동안 몸을 회전시키가 더 쉽다. 높이가 작은 쪽이 큰 쪽보다 훨씬 더 빨리 회전을 마친다. 스포츠 회전을 연구하는 Adrian Bejan 듀크대 공대 교수가 키가 20퍼센트 더 큰 스케이터가 그녀의 경쟁자보다 10퍼센트 더 천천히 회전하게 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공식을 풀어냈는데, 공중에서 3-4바퀴를 다 돈 뒤 1인치의 약 3/16밖에 되지 않는 두께의 스케이트 날 위로 착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스케이터들에게 이는 상당한 차이이다.
현 미국 챔피언 그레이시 골드는 중학교 때가지만 해도 여전히 5피트밖에 되지 않았다. 그러다가 열세 살 때, 4인치나 키가 자랐고, (그 바람에) 주니어 스케이팅에서 최악의 시즌들 중 한때를 보내야 했다. "만약 당신이 (자신의) 키카 크다고 느낀다면, 그건 좋지 않아요,"라고 골드는 말했다. "그건 스핀에서 공중으로 몸을 훨씬 더 많이 던져 올려야 한다는 게 돼요. 작고 잽싸다고 느껴지는 게 좋아요."
휴즈와 김연아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최근의 여자 스케이팅 챔피언들은 작은 체구였다. 최소한만 열거하자면, 거의 모든 다른 선수들보다 키가 훨씬 더 커 보였던 낸시 케리건은 5피트 4인치에 불과했다. 미셸 콴은 5피트 2인치였고, 크리스티 야마구치와 타라 리핀스키는 5피트 1인치였는데, 놀랍지 않게도, 타고난 점퍼들이었다.
그러나 김연아는 천상에서 온 것 같은 공기처럼 가벼운 스케이터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심미적으로(미학적으로), 그녀는 은반 위의 우아함과 운동 경기력을 (결합해 시작적으로 구체화시킨) 화신이며, 그녀의 다리힘과 더불어 그녀의 큰 키가 그녀를 그 레벨에 이르도록 돕는다. 심판들은 크고 긴 팔다리를 가진 몸이 선사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존재감을 올바르게 인식한다. 김연아보다 더 유연한 스케이터들도 있고, 더 빠르게 스핀을 돌고 더 높이 뛰는 스케이터들도 있지만, 그녀와 같이 아름다움과 정확성을 겸비한 채 모든 요소를 완수하는 다른 스케이터들은 아무도 없다. "그녀는 근육을 빠르게 잡아당겼다가 재빨리 푸는 훈련을 합니다,"라고 전 미국 내셔널 챔피언이자 NBC 올림픽 해설자인 마이클 바이스가 말했다. 박스(box)-점프들을 생각해보시오, 그리고 바닥에서 사다리를 통과하며 퀵스텝으로 달리는 것도. "그녀는 플라이오메트릭스와 오프-아이스 휘트니스 훈련을 많이 하기 때문에, 얼음 위에서 스프링처럼 튀어오르고 회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습니다."
김연아의 가녀린 어깨와 상체에 속지 마시오. 그녀의 하체는, 특히 그녀의 허벅지와 골반은 단거리 육상선수(스프린터)만큼 파워풀이하다. 김연아는 또한, 그녀의 팔꿈치와 팔과 다리가 그녀의 몸에 아주 타이트하게 밀착하도록 수직으로 완벽하게 일직선이 된 상태로 모든 점프에 진입하기 때문에 그녀의 신체 각 부분 사이에 공기가 들어갈 틈이 전혀 존재하지 않게 함으로써, 스스로를 기술적으로 완벽한 점퍼로 만들었다고 타라 리핀스키는 말한다.
[참고] 월스트리트저널 > 아시아 > Korea RealTime에 실린 기사 (Click): <Olympics: Who Will Win for South Korea?>
** 위의 월스트리트저널 기사처럼 김연아 선수를 직접적으로 언급한 기사는 아니지만, 피겨 스케이터들이 신체의 한계에 도전한다는 일반론적인 내용의,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근거를 둔 환경 전문 뉴스 사이트 Mother Nature Network에 게재된 기사 대문에 김연아 선수 사진이 실려서,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 삼아 보세요.
<Even at the Olympics, figure skating has physical limitations - The quadruple jump is about all the human body can stand: When skaters land after the jump, they're landing with seven times their body weight> (심지어 올림픽에서조차, 피겨 스케이팅은 육체적인 한계를 지닌다 - 쿼드 점프는 인체가 감당할 수 있는 모든 것에 관한 것이며: 점프 후에 착지할 때 스케이터들은 체중의 7배를 안고 착지한다)
- 출처: mnn.com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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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리노이 지역언론 Rockford Register Star에 크리스티 야마구치의 인터뷰인데요. 영양가 있는 내용은 아니지만, 그래도 김연아 선수 이름이 나오기는 해서...발췌요.
Q &A with Kristi Yamaguchi 中에서
출처: rrstar.com Click
크리스티 야마구치가 1992년에 프랑스 알베르빌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포디움의 꼭대기에 올라선지 20년도 더 지났다. "당시 영상을 그렇게 자주 봐오진 않았어요. 하지만 그때의 영상을 다시 볼 때면, 그때의 감정들이 금방 되살아나죠,"라고 그녀는 말한다. 현재 42세가 된 크리스티는 요즘 두 딸들인 키애라(10세)와 엠마(8세), 그리고 그녀의 Always Dream 재단 일로 계속 바쁘게 지낸다. 그럼?, 그녀는 올림픽과 피겨 스케이팅 커뮤니티 양쪽 모두에서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 달, 그녀는 러시아 소치 동계 올림픽 현장으로 여행을 떠날 것이며, 그곳에서 그녀는 선수들을 인터뷰하고 TeamUSA.org에 소셜 미디어 업데이트 자료들을 포스트할 것이다.
(크리스티 야마구치가 꼽은) 주목해야 할 스케이터들은: 미국의 애슐리 와그너, 캐나다의 패트릭 챈, 디팬딩 챔피언인 한국의 김연아, 그리고 일본의 아사다마오이다. <이하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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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Viva la Reina~! 원문보기 글쓴이: 원더키디
첫댓글 나도 연아팬인데 좋은글 잘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