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칫국부터 마셨나?
해운대에서 만난 쭉빵여인이
연산동 호박나이트에서 만나요
예쁜친구들도 많아요 라며 윙크하더라
지저분한 애들 빼고 깔끔한 애들 추려서 데리고
갔더니
공주병은 걸렸는데 몽타쥬는 영 안따라주는
후줄근한 여인들만 나왔더라
원하는바 달성은 못하고 술값만 오지게 덮어쓰고왔다, 친구들이 그러더라
촌늠 니하는 짓이 다글치뭐!!
(김해 연지공원)
총각때 어쩌다 호텔 나이트가면
멋진 여인들이 많습니다
친구들이 나보고 가서 합석해서 놀자고
츄라이 붙어보라고 합니다
나는 또 거절 못하고 쭈삣거리며 갑니다
안녕하세요? 매우 아름다우시네요
우리도 친구들끼리 왔는데
이렇게 만난것도 인연 아닙니까?
합석해서 같이 놀까요?
키득대며 가소롭다는듯이 웃지만
내가 가리키는 우리 테이블을 보니 그나마 봐줄만
한데다 킹카가 하나 있으니 응합니다
그 킹카는 지금 미국에 삽니다
그늠은 묘하게도 여자들이 참 좋아했습니다
우리 옆집 아줌마도 걔가 우리 친구들중에서 제일
매력있다고 했습니다
성공해서 돌아오면 제일 절친인 늠이 내귀에다 대고
속삭입니다
백바지 입고 키큰애는 내꺼다 껄떡대지마라 알았제?
참 개나리 신발끈입니다
정치는 내가 했는데 파트너는 늘 간택받지 못한
남은 여인이었습니다
간택받지 못한 것들끼리는 꼴에 보는 눈은 높아서
서로가 서로를 안좋아합니다
첫댓글 ㅋ
잼있는 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한남자의 흑역사를 재미나게 봐주셔서^^
그래서 저는 간택 안될게 뻔해서 아예 안갔습니다
도전하지 않으면
실패도 없다? ㅎㅎ
하긴 저도 그리하여
맞선시장 노전에 놓여졌다는요 ㅋ
어디서 겸손질이얏!!
이럴줄 알았죠?
남자들은 너무 똑부러지는
여자애 안좋아했어요^^
@몸부림 ㅋㅋ
첨부터 똑부러졌을까
이꼴 저꼴 겪다보니 그렇게 된걸
백고 보다 원 블루스.
고고 백번 추는것 보다
블루스 한번 추는것이 낫다.
땀나는 상대방 끌어안고 천천히 움직이던
끈적끈적한 그 밤들이 좋았습니다. 으허허~
그기 뭐시라꼬!
혹시??
뜨거운 콧바람 그녀의 귓구멍에 집어넣던
음짜오빠야? ^^
캬~~
젊어 백바지 좋아했는데
부산갈껄껄 ㅋㅋ
결혼후 백바지
가죽옷 금지령에 못입다가
해제되고나니 안땡기는 이 심리 뭐죠? ㅎㅎ
싸모님~ 이참에 딱붙는 가죽바지 하나 내려입고
굴레방다리 옆 카바레로 진출해보심이?
지난 옛 추억의 남의 이야기라도 내가
못 가보고 못 해봐서 그런지 재미나네요.
나는 나이를 헛 먹엇나봐요. 저런 추억조차 없다니...
그럼 법당오빠 사랑했던 스토리라도
공개해봐요^^
@몸부림 왠 법당오빠 랍니까?
교회오빠라면 모를까?
그런데 아쉽게도 교회 오빠조차 없었네요.
아, 아니네 그 교회오빠에게 시집을갔네요. ㅋ
@리진 에그머니나~ 다들 교회오빠 교회오빠 하니까 쫌 특이하게 법당오빠로 겐또 찍었더니 틀렸네요^^
35년 전 에어로빅에서 나이트 간다고 해서
니이트가 궁금 해서 늦게갔어요
어떤 남자한테 끌려 갔는데 합석 해야
자기랑 인연이 된다고...
멋지게 생겼던데 나이트 첨 가봐서...
합석 하지 않고 끝났는데 맥주 한잔 마시고 10000원 내고 왔어요. ㅎ
저런~ 멋지게 생긴 남자는 완판되기전에
침부터 발라둬야 해요
젤 먼저 찜 당하게 생기셨는데~~ㅋ암튼 넘 재밌네요~~옛날 생각두 나구~~ㅎ
선보고도 몇번이나 차였어요
너무 잘생겨서 바람피울까봐 아가씨가 안하려 한다는 중매쟁이 말을 곧이 곧대로 믿은 내가 바보였어요
변명도 참 고급지게 했어요 그죠?
@몸부림
그말 믿으세요
수없이 본 맞선
잘생긴남자ㅡ거부반응 일바십니다
미리 아웃시켰어요
그러다 촌뜨기 만났다는 ㅋ
몇번 가보지도 못했는데,
블루스 타임에 흰구름먹구름
노래는 지금도 생각나네요.
오늘같이 비오는날 들어야겠네요
딕훼밀리의 흰구름 먹구름
마지막으로 보는 다앙신~~
이 애처러운 가삿말에 뱃등님이 여자애들에게
콧바람을 넣었다는군요^^
@몸부림 .
딕패밀리의 흰구름 먹구름이 뭔지 찾아 봤다는 ~~
(첨 들어보는 노래네요)
https://youtu.be/UiKorpR1FL0?si=9jVP22LW5bCrXfe1
PLAY
@피오렌 아~~ 이 노래 완전 오랫동안 히트친 노래인데
모르실수도 있군요
덕분에 오랫만에 잘들었어요
고맙습니다^^
합석을 하고
싶으면
친구중 제일 잘생긴
사람을 뽑아서
대표로
여자분들중 제일
빠지는 분
섭외 시키지요
그러면
거의 백발백중
입니다
근데 왜 제일 덜생긴 나를 보냈을까요?
놀고 나와서 작업하면 예쁜애들은 웃으면서 따라오려는데 제일 빠지는 애가 지는 가도 되는데 왜 예쁜애들 등짝 때리면서 악착같이 데리고 가든지
나이트 흑역사를 여기서 까발리다가
동거 할매가 보면 우짤라카노~목숨이 두갠가
살기 싫은가 보아! ㅋㅋ
쫓겨나면 찾아갈께요
남산 근처 동네 가서 그이름도 찬란한 모찌방
선생님댁 물어보면 가르쳐주겠지요 ㅋㅋ
몸님이 제일 잘났거든요
간판 되는 비주얼
자세히 보면 쫌 비굴하게 친일파처럼 생겼어요
그래도 맹세코 나라는 안팔아묵었어요^^
오늘도 옷게 해 주시네요~~~
이러시니 인기가 하늘을 찌를듯 하시지요 ㅎ
저는 어디서든 잉끼는 못누려봤어요
언제나 잘나가는 남자의 1+1이었어요
내가 니 시다바리가? 하고 반란 일으키고 싶었어요^^
미국으로 이민 간 친구는 아닌 듯
바람잡이가 시원찬으면 미끼에 걸려들까 ㅎㅎㅎ
가만 보니 몸부림님이 짱인듯
훤칠한 키에 잘 생긴 외모 유머러스한 언어..."라야 되는거 아닌감 ㅋㅋㅋ
제목에 나끼고 내용에 두번 나낀
독자는 그냥 웃으면서...
이만 총~총 갑니다 ~~~~^^_
모든 사람들이 님처럼만 생각해주신다면
부산서 이 촌으로 귀양도 안오고 저 할매 만나서 구박도 안받고 멋진 싸나이로 살았을낀데
완전 청춘을 돌려다오!! 입니다^^
옛날에 그랬죠. 지금~~ 중년이 되어 방 지키고 있어요
네~ 방 단디 지키셔요!!^^
오래전 나이트 클럽에 자주 갔던게 생각나네요
한국관 돌고래 부민관 호박나이트
조명에 모든분이 이쁘게만 보이고 화려한 모습에 혹해서 돈 많이 날렷습니다
성과는 제로 부킹맨에게 팁만 주곤했습니다
지금도 나이트 클럽하면 괜히 즐거워 집니다
지금도 괜히 즐거워지신다 함은
아주 유쾌하신 분이십니다
결코 성과가 0는 아닌듯합니다^^
ㅋㅋㅋ 너무웃겨요
옛날에 하이패션 사업할때 직원들 기 살려 줄려고 유성 리베라 호텔 나이트 클럽 에 미스 송 이랑
경리 미스 리 데리고갔었는데 막춤밖에 출줄 몰라서
디스코 멋대로 흔들고 놀다가
남자 들이 우루루 ㅡ
춤 안 배워서 다 사양하고 나왔네요
남자들이 우루루~ 하늘에서 비처럼 쏟아진다
상상만으로도 즐겁네요
사양하실게 따로있지 어떻게 남자들을? ㅋㅋ
마지막 문장이 압권입니다.
새벽부터 포복절도요.ㅎㅎ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말많은 사람은 말많은 사람 싫어하고
불평불만분자는 지 닮은꼴 싫어합디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셨네요
저도 방금 깼어요 푹자면 좋으련만
재미난 하루 웃으며 보내세요^^
@몸부림 고맙습니다~!!
여기 올리신글 모아
책한권 내세요..매번 웃어요.~ㅎ
보고 같이 웃고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글이
저는 제일 좋은글이라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많이 웃고 사세요^^
ㅋㅋㅋ
실없는 사람처럼
몸님 글 읽을때마다 웃다가 갑니다 ㅋㅋ
몸님은 만수무강하셔야 되옵니당
웃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조금 더웃으시면 미스코리아만큼 이뻐질겁니다
웃음이 보약이지요^^
끝 맨트가 진리 ㅋㅋㅋ
말많은것들은 말많은거 흉보면서 엄청 싫어하는것과 동급이겠지요 ㅋㅋ
오랫만에 뵙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왜 벌떡일어나서 나왔어요?
멋진 남자는 날이면 날마다 오는게 아닙니다
신나게 노시지 내가 다 아까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