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좀 하소연하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ㅜ
토익시험에서 짬나는 시간시간이 얼마나 토익커들에게 소중한지 당신은 모르십니까?ㅜ
송호중이 국립인지 사립인지 모르지만, 그리고 당신이 임용고시를 쳤는지 돈을내고 그학교 선생으로 들어갔는지 모르겠지만
시험지앞에서 수험생들의 갈급함을 분명 아실 나이(30)라고 사려됩니다.
물론, 파본검사 자세히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항상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은
그 시간이라도 쪼개서 (리스크를 감수하고라도) RC 파트 5를 조금이라도, 혹은 LC보기를 조금이라도 더 봅니다.
그런데, 파본검사시간에 파본검사를 일찍하고 손안대고, 시험지를 구다보는것조차 허락을 안하시는 당신, 원망스러웠습니다.
무지하게 밉더군요.
젊은것들이 더 야박하다더니, 이제까지 수차례 시험을 봤지만 당신같이 야박한 시험관은 처음이었습니다.
없는돈에 추가접수까지 해서 시험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파본검사시간을 정말 파본만 검사하고 덮어놓고 장승같이 자신을 쳐다보라하시다니, 정말 곤혹스러웠습니다.
삐걱거리는 마루바닥을 쉴새없이 돌아다니며 (처음엔 신경쓰다 나중에 포기..ㅜ)
5분전에는 쉬지도 않고 말을 하며ㅜㅜ (랩을하는줄 알았습니다. 결국 어떤분이 저지함..;)
어떤분, 마킹을 간절하게 하고 계시는 분도 계셨는데( 시험지 걷을때) 그 분 것은 아예 대놓고 자신이 덮더군요;
물론, 저도 어떨 때는 저런분은 왜 감독관이 저지안하나, 하는 생각도 하지만,
그래도 마킹하시던 그 분이 그 정도 딜레이를 하시는 분은 아니었습니다. 양해가 가능한 정도랄까요..
덕분에 시험 참 잘본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파트7 굉장히 시간이 부족했는데 기가막혀서 눈물도 안나옵니다.
당신, 7,8월 시험이 긴 시간동안 구직을 졸업을..준비하는 이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시험인지 아십니까?
30정도 되보이는 당신이 그 교단에 서고자 했을때 그 간절함을 기억한다면
다른사람의 간절함도 좀 봐줘야하는 매너가 필요하지 않았을까..생각합니다.
당신이 참 밉습니다.
첫댓글 와?!!쩐다..!!진짜 감독관 잘못만나면 점수가 들쭉날쭉 하니
저도 송호중(국립)에서 봤는데, 아마 그선생 토익의 토짜도 모르는 사람일겁니다. 교육받은데로 한 것 같은, 저번 남자감독관은 조금 유두리를 주면서 잘 보라고 하던데, 이번달은 여자가 앞에서 서성여...
돌아다니는 것도 좀 교육 좀 받았으면....
이런 이런~~저도 오늘 아마 토익 감독관 첨인 여자가 들어왔는데 파본검사 시간에 문제 풀면 안됩니다~~계속 말하더라구요 저는 그냥 무시하고 엘씨보기 봤죠 그러다가 그럼 지금부터 시험을 시작하겠습니다 방송 나오니 넘어가더라구요 너무 열받으시면 내일 토익 위원회 전화해서 님 학교랑 고사실 번호 말하고 컴플레인 하세요 저도 6월달에 감독관이 2명 들어와서 자기들끼리 속닥 거리길래 바로 월욜날 전화했었습니다~~ㅋ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