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후 3시 E1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2 사전 기자회견 겸 연습현장 공개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수 많은 기자들이 참석 연습현장 공개 후 기자회견이 이 날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밴쿠버 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 리스트 김연아, 남자 싱글 금메달 리스트 에반 라이사첵, 올해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 금메달 리스트 캐롤리나 코스트너, 남자 싱글 금메달 리스트 패트릭 챈, 이번 공연 안무가 데이빗 윌슨과 함께 현습현장 공개 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김연아는 기자들 앞에 " 지난 작년에 올댓 스포츠 썸머 그 이후로 오랜만에 공연하는 어름 위에 서게된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었는데, 그 만큼 걱정도 되고, 부담도 되지만 모든 선수들이 함께 같이 연습하고 준비하면서 설레기도 하고, 모든 분들이 또 언제나 공연 와주실때마다 즐겁게 놀다 가시는 거 같아서 이번에도 꼭 그랬으며 하는 바람에 그 어느때 보다도 기대와 설렘이 담고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나 특히나 이번 공연들이 올림픽 챔피언들 월드 챔피언들 이번 챔피언들이 너무 많아서 화려한 캐스팅, 선수들과 함께 공연을 하게 되서 저 또한 영광이고, 이번에도 어느때처럼 행복하고 즐겁게 공연하고 여러분들도 행복하였으며 좋겠습니다. " 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후 김연아와 기자들과 질의 응답에서
관중과 동반 입장에 대해서...
저에 저 만에 아니였던거 같고, 그동안 여러번에 쇼를 같이 하면서 관중 분들하고 같이 해왔는데 직접 보는 것이 아니라 좀 더 관중분들이 즐거운 이벤트를 통해서 공연 한 부분을 짧지만 한 부분을 참여 할 수 있다는게 보는 사람도 하는 사람도 즐거움을 주기 때문에 이런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 거 같습니다.
이번 아이스쇼에 어떤 새 프로그램을 선 보이실건지...
특별하게 준비 된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제가 공연을 하면서 두 프로그램 중에 한 가지는 꼭 기존에 했던 프로그램을 해와었는데 이번에 두가지 새로운 프로그램을 보여드리게 될 거 같아요. 작년부터 두 곳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해왔는데 이번에는 좀 특별하게 그동안 제가 소품이나 이용하지 않고 스케이팅을 해와었는데 처음으로 모자를 이용해서 공연을 하게 될거 같아요. 모자와 함께 연습을 많이 해왔는데, 자꾸 떨어뜨리고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본 공연에서 잘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 하고 있습니다.
컨디션은 어떤지와 어린 선수와 함께 이번 공연에 하게 되었는데...
컨디션은 나쁘지 않는거 같고, 준비를 많이 했으니깐 본 공연에서 연습 할 만큼 잘 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고, 어린 선수들과 이번에 또, 3명의 어린 선수들과 준비를 하고 있는데 김진서 선수는 처음이고, 스케이팅 시작하는 거 몇년 안 되었지만 어린 선수들 화려한 경력을 가진 선수들이랑 함께 무대에 선다는게 긴장되고, 또 기죽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계속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기죽지 않고 자기 할 일 열심히 하고, 기대에 찬 모습에... (웃음)
의상컨셉은...
섬머 라이크 유 의상 같은 경우는 음악이 굉장히 슬프고 우울해서 너무 의상까지 어두워지면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내려가지 않을까 해서 어두운 색상은 아니고, 조금 나은 의상으로 음악에 비해 조금 화려한 의상이 될 거 같고, 올 오브 미 같은 의상은 남장을 하게 된다고 말씀 드렸는데 완전한 남자가 될 수는 없지만, 머리가 있어서 힘들긴 하지만 슈츠를 좀 루즈하게 여자처럼 하지 않고, 너무 여자스럽지 않게만 제작을 했습니다.
이번 올해 월드 챔피언 캐롤리나 코스트너와 함께 아이스쇼를 함께 하는데...
경기 후에 갈라쇼를 하잖아요. 그 때 경기가 끝나면 서로 선수들이랑 대화도 하고, 또 같이 국무연습도 하고, 마음도 같이 풀려요. 그것중에 하나라 생각이 들고 또, 이번에 처음으로 캐롤리나 코스트너가 처음으로 올댓 스케이트에 오게 되었는데, 제가 저나 캐롤리나 선수도 그렇고, 그런 것을 다 떠나서 이번 공연을 멋지게 좋은 추억을 남을 수 있도록 좋은 시간이 되었으며 합니다.
'E1 올댓 스케이트 스프링 2012'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한 경쾌하고 신나는 즐거움을 의미하는 '락(樂)'과 관객이 직접 참여해 선수와 하나가 된다는 의미로 '원(ONE)'이 결합된 '피겨낙원(樂ONE)'의 콘셉트로 진행이 된다. 한편 'E1 올댓 스케이트 스프링 2012'는 오는 4일 부터 6일까지 3차례에 걸쳐 공연이 진행되며 6일 공연은 MBC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첫댓글 드뎌오늘이네요^ㅅ^♥
님 오늘 가시나요....전 막공이라ㅎㅎ 즐거운 시간되세여나^^
즐겁고 신나는 공연이 될꺼 같네요..전 건강상 이번에는 pass하게되서..ㅠㅠ 함께 하시는 스케이터분들도 연아선수와 함께 기억에 남는 멋진 공연하시길 바랍니다..^^
보고 왔는데 진짜 말로 할 수없는 기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