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정부의 해양 스포츠 및 관광 육성 활발-
- 정박된 약 1500대의 요트 중 약 70%가 수입산-
- 주요 해양도시 위주로 요트 및 해양스포츠 장비 공급 가능 -
□ 태국 관광산업 개요
○ 2017년 한 해 동안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수는 전년대비 9% 증가한 3538만 명에 달하였으며, 이를 통한 관광수입은 1조8200억 밧(561억 5550만 달러)으로 관광산업은 제조업, 농업과 더불어 태국의 3대 산업에 해당
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 추이
(단위: 명, %)
자료원: 태국 관광스포츠부
○ 태국에는 3219km에 달하는 해변을 끼고 18개의 크고작은 주(짱왓)들이 위치해 있으며, 2017년 한 해 동안 18개의 해양도시를 방문한 내/외국인 관광객은 9098만 6158명에 달하여 전년 대비 11.5% 증가
- 2017년 내·외국인 관광객을 통하여 벌어들인 수입은 전년 대비 14.8%증가한 1조 1310억 밧(348억 9663만 달러)에 달했으며,관광객들의 1일 평균 지출금액은 3095밧(95.5달러)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음.
- 해양 관광객 수는 파타야가 위치한 촌부리 주 방문 비중이 19.1%를 차지해 18개 해양도시들 중 1위을 차지했으며, 이어서 푸켓(15.4%), 후아힌이 위치한 페차부리(9.6%)가 2,3위를 차지
- 관광수입 면에서는 1400명의 내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푸켓이 4230억 밧(130억 5152만 달러)을 기록하여 전체 해양도시 관광수입의 37.7%를 기록
태국 18개 해양주 관광 관련 통계
(단위: 명, 백만 밧, 밧, %)
| 2015 | 2016 | 2017 | 증감률 (’16-17) |
관광객수 | 74,756,487 | 81,584,168 | 90,976,158 | 11.5 |
관광수입 | 806,793 | 984,947 | 1,131,002 | 14.8 |
1일평균지출액 | 2,757 | 2,928.2 | 3,095 | 5.7 |
주: 18개 주는 촌부리, 라용, 잔타부리, 뜨랏, 페차부리, 프라추압키리칸, 줌폰, 수랏타니, 송클라, 파나룽, 빠따니, 나라티왓, 라농, 팡아, 끄라비, 푸켓, 뜨랑, 사뚠주를 일컬음.
자료원: 국가통계청
□ 태국정부의 관광진흥 정책
○ 태국정부는 20년 국가개발전략 중 하나로 관광수입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해양관광진흥이 우선시 되고 있음.
- 태국 정부는 해양기반 경제규모 증대, 해양자원생태계시스템 개선/복구/개발, 통합 해변관리정책의 시행, 환경친화적 해양활동 개발 등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해양기반 경제발전을 이룩하고자 함.
- 태국 정부는 또한 태국을 지속가능한 국제 관광 플랫폼으로 전환시키는 것을 비전으로20년 장기 국가관광개발전략(2017-2036)을 추진 중이며 현재는 추진 1기(2017-2021)에 해당
○ 태국정부는 해양관광 진흥을 위하여 2018년 3월 ‘태국 리비에라 프로젝트’를 승인하고, 4개의 해양지역(페차부리, 프라추압 키리칸, 줌폰, 라농)내 자연, 문화, 역사, 스포츠 등 지역사회기반 관광잠재력을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임.
- 4개의 해양지역에는 37개의 해변과 10개의 만, 25개의 섬이 위치해 있으며, 관광객 수(2017년 1202만 명) 및 관광수입이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으로 향후 성장이 기대됨.
태국 리비에라 프로젝트 추진관련 4개주
자료원: 구글
○ 2017년 태국 정부와 미얀마 정부는 태국 남부 푸켓, 팡아, 크라비, 뜨랑, 라농 지역과 미얀마 해변가의 해상관광 상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함.
- 또한 태국 관광스포츠부는 푸켓을 호화 유람선(크루즈) 및 요트의 주요 정박지로 삼고 이로인한 효과가 안다만해 주변 다른 지역으로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
○ 태국정부는 교통부를 중심으로 태국을 아시아의 ‘마리나 허브’로 삼아 요트산업과 요트공급망을 개발하고 더 나아가 이를 고급(하이앤드)관광산업으로 진흥하고자 함.
- 교통부는 새로운 요트 마리나와 크루즈 터미널 개발에 적합한 지역을 선정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중임.
□ 럭셔리 해양관광의 꽃, 요트산업 개요
○ 태국 4대 시중은행인 카시콘 은행의 연구소(Kasikorn Research)에 따르면, 2016년 태국 요트 관광 수입 규모는 약 58억 밧(1억7896만 달러)으로 추정됨.
- 주로 안다만 해 연안인 푸켓과 크라비 등에서 운항되는 대개 길이 30m이하의 국내 요트를 통한 관광이 약 32억 밧(9873만 달러)의 수입을 창출
- 유럽 및 아시아(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출발해 태국에 정박해 있는 요트관련 수입이 약 26억 밧(8022만 2100달러)에 이르며 요트 소지자들은 태국 체류기간 동안 쇼핑, 마사지 등 관광을 즐기며 정박비용을 지출
○ 2018년 태국 요트 산업은 정부의 해양 스포츠 및 해양 관광 육성 정책과 레저로서의 대중의 요트에 대한 관심 증대에 힘입어 연 10%의 성장이 예상됨(Bangkok Post).
- 또한 태국은 인근국 대비 보트 경주가 활발하게 열리는 국가로 국제 요트 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 보유
- 태국 영자신문 The Nation에 따르면, 파타야 지역 해양 관광은 정부의 동부경제회랑(Eastern Economic Corridor, EEC) 개발 등 메가 프로젝트 투자와 민간 분야의 투자에 힘입어2020년까지 약 25% 성장할 것으로 기대됨.
○ 광대한 해변을 보유한 태국은 지정학적으로 요트를 즐기기에 충분한 해양 요건을 보유
- 태국에는 7개의 국제수준의 요트정박지가 있으며 4대 요트 정박지는 푸켓의 보트 라군(Boat Lagoon), 요트 헤이븐(Yacht Haven), 로얄 푸켓 마리나(Royal Phuket Marina) 그리고 파타야의 오션 마리나(Ocean Marina)임.
- 오션마리나의 경우 1억 밧(308만 5500달러) 이상을 투자하여 정박가능 요트수가 기존 300대에서 455대로 늘어났으며, 푸켓의 아오포 그랜드 마리나(Ao Po Grand Marina)는 2008년에 개장한 이래, 슈퍼요트 정박지로 각광받고 있음.
태국 4대 요트 정박지
자료원: www.thailandyachtshow.com
자료원: 구글, 관세법령정보포털, 카시콘 리서치, 태국 투자청(BOI), 태국 현지언론(Bangkok Post, The Nation, Thairath, Thaitribune), 태국 관세청, 통계청, 태국관광스포츠부, 해양국, Corpus BOL, Global Trade Atlas, www.asia-superyacht-rendezvous.com, www.thailandyachtshow.com, www.pyhmarina.com, oceanmarinapattayaboatshow.com,www.phuketboatlagoon.com, www.royalphuketmarina.com, oceanmarinayachtclub.com, 요트중개상 인터뷰 및 KOTRA 방콕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