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북부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용산~삼송)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하였으나, 수도권 서북부 주민의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번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수행한 대상 노선은 ’21년 서울시가 사업노선, 운영계획 등을 기획하여 정부에 제안한 사업으로, 한국개발연구원이 ’22년 2월부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수행해왔고,
ㅇ 8월 23일(수) 열린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사업 타당성이 부족한 것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 B/C(경제성) 0.36, AHP(종합평가) 0.5 미만 / 사업비 2.6조원(노선 신설, 차량기지 신설 등)
□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ㅇ 우선, 현재 공사 중인 GTX-A를 당초 계획대로 내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개통하여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출퇴근 편의를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ㅇ 또한,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은평새길*, 평창터널** 사업이 최근 KDI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여 ’25년 착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교통 여건은 더욱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 은평구 불광동 ~ 종로구 부암동, 5.8km(왕복 4차선)
** 종로구 신영동 ~ 성북구 성북로, 4.0km(왕복 4차선)
ㅇ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에 대해서도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대안 마련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출처 :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