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커진 순천·곡성 보선…'왕의 남자들' 대결
뉴시스 2014-06-22 17:20:19
다음달 30일 치러지는 순천·곡성 보궐선거의 판이 커졌다.
새누리당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의 출마로 이른바 '왕의 남자들' 간 대결구도가 만들어졌다. 통합진보당도 전 전남지사 후보를 내세우는 등 선거열기가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22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순천·곡성 보궐선거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새정치연합 내 김대중정부 정무수석을 지낸 조순용 예비후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 서갑원 전 의원, 안철수계 구희승 변호사, 손학규계 노관규 전 순천시장 등이 치열한 경쟁구도를 예고하고 있다.
이정현 전 수석은 최근 주소지를 곡성으로 옮기고 새누리당에 재입당하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다.
그는 "지난 총선 당시 광주에서 39.7%의 지지율을 얻었다"며 지역구도 타파를 기치로 내걸었다. 호남에서 네번째 출마다.
새정치연합 조순용 예비후보는 …(생략)…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서갑원 전 의원은 …(생략)… 구희승 변호사는 …(생략)… 노관규 전 순천시장은 …(생략)…
이처럼 각 계파를 대표하는 후보들이 나서면서 순천·곡성 보궐선거는 별들의 전쟁, 왕의 남자들의 대리전 등으로 불리우면서 판이 커지고 있다.
강기정 의원 보좌관 출신인 고재경 예비후보도 가세했다. …(생략)… 통합진보당에서는 이성수 전 전남지사 선거 후보가 나섰다. …(생략)…
[기사원문]
첫댓글 왕의 남자가 아니라북좌빨과의 싸움이다 이정현 이겨 돌아오라
전남곡성 6번 가보았지 양반의 고장입니다
ㅎㅎㅎ과연 전남 곡성에서 이정현 만한 인물이 있을까요 천만에 절대로 없지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