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떨어졌을때 아무 느낌도 없고 잠시 잠간 동안 멍~~하니 아~~~ 사람이 이렇게도 죽을수 있겠구나 고통없이 나도 이렇게 죽을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짧은순간 그런생각이 머리를 스칠때… 간호사들 여러명이 나를 일으키며 괜찮아요…? 어디가 아파요? 엑스레이 찍어봐야 하지 않을런지..? 혹시 머리를 다친게 아닌가 해서 앞전에 허리 몇번 시술을 받아 보아 30분 누워있다 일어나도 괜찮았는데… 마취약을 많이 넣었나..?(혼자생각)
한참만에 일어나 침대에서 안정을 취한뒤 집으로 왔지요
주사맞은 그날은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다음날 ~ 여고동기 모임에서 전라도 임실 치즈마을 붕어섬 가을 소풍을 갔다 왔어요
영감님왈~ 몸이 그래 가지고 어떻게 나가냐고 못가라고 만류 하는데도 나는 죽어도 go다 못말리는 울 할망구 하며 혀를 찹디다 정 가고싶다면 지팡이 갖고가 ㅡㅡ 아니 난 ~ 망구 안할래요 ㅋㅋ
친구들과의 가을소풍~~~ 정말 재미 있었네요 역시 여행은 친구들이야 ㅎㅎ
그런데요 이 ㅡ일을 우째 침대에서 떨어진 여파가 날이 지날수록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 하는데 영감 말을 듣지 않고 갔다와 아프단 소린 못하고시리 혼자 끙끙 앓고 있는 중 입니다.
내가 생각 할때는 갈비뼈 골절은 아닌것 같고(갈비뼈 몇번 골절해봤음) 근육이 놀랬는지 어깨와 가슴 몸 전체가 통증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네요
몸도 부실한데 밖에 나가고 싶어 어제는 난타 수업 가는날이라 난타도 난타지만 친구들과 만나 즐기고 싶어 영감 눈치 살피며 휭~~~ 나갔다 왔지요 12월엔 장애인 돕기 난타 공연도 있고해서
역시 친구들과 어울려 잡담하고 하하호호 이렇게 재미있고 좋을수가…
난타수업~~~ 허리벨트로 몸 중심 잡고 빡새게 북 두드리고 흔들고 날라리 춤~ 추고 팔~ 왼쪽 오른쪽 흔들고 팔딱 뛰어보고 이렇게 수업은 마치고
그런데 아이구야 이를 우째 팔을 움직이지도 못하고 집에 와서는 아이고 나 ㅡ죽어 이 ㅡ고통 한달은 넘어 갈텐데 우짜노 큰일이네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나를 괴롭힘니다.
허리통증으로 다리저림으로 병원 치료 받으려다 몸 전체가 만신창이 되었네요 다음주 월요일 진료예약이 되어 있어 병원측에 얘기는 해보아야 겠습니다. 딸애말 들으면 이것도 의료사고 인지라….
지금으로선 내몸 골병만 든것 같네요 크게 다치지지 않아 천만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떨어져 몸을 의하지 못하는 사람과 뇌를 다쳐 연명치료를 하느냐 하지 않느냐는 사람도 있다는데 하여간에 통증은 심하지만 견딜만 하네요 오늘도 일어나 움직일수 있음에 감사하면서… 서투른글~~~ 올려 보았습니다 읽어 주셔서 땡큐~~~~ 꾸벅!!!!
첫댓글 안녕하세요
예린할매님
올려주신 좋은글
잘 보았답니다
즐겁게 사시네요
정신력이 아픔도
물러가겠는데요ㅎ
추운날씨 감기독감
조심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아이고 보디스님!!!
반가와요
님이 올린글~ 눈팅으로 잘 읽고 지인과
공유합니다 ㅎㅎ
이몸은 컴맹이라 폰으로 카페글 보며
나이가 나이인지라 한번씩 글을 올리고
싶지만… 문법이 안되고 단어가 생각
나지 않아요
소싯적 공부 못한게 표가 납니다 ㅎㅎ
갑자기 날씨가 추워 지네요
가을옷 농장에서 잠자고 있는데..
겨울 외투 입어야 겠습니다
주위에 독감걸려서 보름동안 고생 했다네요
우리서로 건강 조심 합시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 즐겁게 행복하게~~~
힘든 일 하지마시고 가벼운 운동으로 몸 풀듯이 하세요
더욱 건강해 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님의글~ 잘 읽어보지요
눈팅만 해서 죄송습럽습니다
많은 좋은글 ~ 올려 주셔서 감사드림니다
아이구, 어딜 크게 다치신거 아닙니까?
보통 복잡하게 문제가 커지면 그냥 치료중단하는 분들 있어요.
끝까지 치료하셔야 합니다.
친구들, 동창들과의 재미있는 모임도 몸 치료가 끝나고 더 재미있게 해야지요.
잘 치료하십시오.
건강이 최고입니다.
후주증이 갈수록 심하네요
기침도 힘들고 힘도 못쓰고
생활 하는데 불편함이 많네요 ㅎ
내일 병원가면 말해야 겠지요..?
읽어 주시고 뎃글까지나…
감사합니다.
@애린할매 기침이 나고 힘이 없고 아무래도 뒷탈이 났나 봅니다.
병원에 가시면 이야기하고 치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띄여쓰기 운운 하시더니 잘만쓰셨습니다. 반가웠습니다. 행복한 마나님이십니다. 천군만마버금가는 바깥어른이랑 해로하시니
큰~축복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글~ 잘 못써요
그냥 ~~~ 저의 일상생활 에 일어나는 이야기를 가식없이 올리는것이지요
문학적인 소질은 전혀 꽝 입니다 ㅎ
이곳 카페에서는 이런저런것 나무라지
않기에 어쩌다 어쩌다 한번씩 올림니다
행여 눈팅만 하다가 퇴출 당할까봐요
감사합니다
여기 부산인데도 추위가 한겨울 날씨네요
늙은이 추워서 견디기 알파 더
힘들어요
아~부산이요~반갑습니다
이곳은 용인이고요. 전46년생 노파입니다.ㅎ
저역시 마음뿐이지 재주가메주입니다.
부탁하나 드릴까요. 기장부근 무슨 만덕산이라는 소릴 얼핏들었는데요. 천년고찰이 있는것 같던데사찰이름을 잊었거든요. 용궁사는 아닙니다. 혹~ 알려주시면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평안하십시요. 감사드립니다.
저도할매예요 님보다 삼년후배..ㅎ
부산에 살지만 다녀본 곳이 그리 없어
잘.~ 모르겠어요
용궁사는 몇번 가 보았으나
글쎄요 죄송합니다
괜찮습니다. 만덕터널 지난다 했는데 사찰이름도 몰라 여쭈어봤습니다. 들으면 알수있거든요.
전50년전 연산2동에 삼년정도 거주했습니다.
남편이 근무지라서요~
병원에서 떨어진 여파로 지금껏
몸이 부실 합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몸살까지 하고 있네요
병원에서 엑스촬영 다해 이상은 없고
허리로 인해 다리저림 나으려다가
골병만 들었어요(진행중)
그리고 만덕터널 지나 산위에 있는절 인지
혹시 평풍사절 아닌지…?
가장에 있는 이름있는절은 용궁사 이고요
주말~ 건강하게 즐겁게 보내셔요
아이고 고맙습니다.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신경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세대 걸음도 앉고 서는것 까지 조심조심 또조심하셔야 합니다. 낫지않으니 답답하고 짜증납니다. 지금 침맞으러왔어요.
감사합니다.강령하십시요
가만히 관람해보니 맞는것 같습니다. 천년고찰은 아닌가봅니다. 1926년경에 입적하신분이 정성껏 지으셨나봅니다. 참관하고 싶어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