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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지역 학생들이 ‘다행’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한 ‘서울에 묻고, 양양이 답하다’ 출판기념회가 27일 양양교육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속보=속초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형)이 ‘양양더나은교육지구사업’으로 진행한 ‘다행’ 프로젝트(본지 10월 25일자 16면) 출판기념회가 27일 양양교육지원센터에서 열렸다.
‘다함께 행복한 나들이’를 뜻하는 ‘다행’ 프로젝트에 참가한 학생들은 ‘서울에 묻고, 양양이 답하다’를 주제로 서울과 양양을 탐방하는 활동을 진행해 왔다.
학생들은 자신들 살고 있는 양양지역의 발전을 위해 이번 활동을 통해 느낀 점을 ‘양양발전 제안’에 담아 양양군청과 양양군의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 그 동안의 프로젝트 전 과정을 ‘서울에 묻고, 양양이 답하다’라는 제목으로 책에 담아 출간하고, 이날 출판기념회와 함께 저자 사인회를 개최해 프로젝트에 참가한 학생들이 직접 작가가 되어보는 뜻깊은 경험을 가졌다.
인솔자로 참가한 강형선 교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일반적인 체험활동과는 다르게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며 “특히 출판기념회를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 내면서 마침내 주인공이 되는 경험까지 하는 것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출판 된 책은 지역발전을 위한 학생들의 시각과 의견을 참고할 수 있도록 속초와 양양지역 각 학교 도서관과 교육도서관, 양양군청, 군의회 등에 배부 할 계획이다.
최훈 choihoon@kado.net
▲ ‘서울에 묻고, 양양이 답하다’ 출판기념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저자 사인회를 통해 직접 작가가 되어보는 경험을 하고 있다.
▲ ‘서울에 묻고, 양양이 답하다’ 출판기념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저자 사인회를 통해 직접 작가가 되어보는 경험을 하고 있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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