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퇴근길이였습니다. 정확히 시간도 기억 나네요 6시 12분 쯤...
지하도 나와서 우미린 1차 방향으로 좌회전하러 1차선에 진입하고 있는데
맞은편에서 어떤 미친 렉스턴 중앙선 침범해서 저에게 정면 돌진 ....... (참고로 제 차는 경차였음)
진짜 15년 넘게 운전하며 이렇게 소리지른적 처음이였습니다.
으아아아아악 거리며 급브레이크 + 클락션 울렸는데 다행히 간발의 차로 정면 충돌을 피해간 미친 렉스턴.....
정면으로 박았으면 전 그대로 죽었거나 반신불수는 됐겠죠.
너 이 글 보면 진짜 운좋은줄 알아라...개xxx노무 자식아. 너는 그따위로 운전하다가 1년 내로 죽게 될꺼야...죽을때 꼭 혼자죽어라...
제발 교차로에서 황색불 들어온다고 속도 더 내서 과속 통과좀 하지 맙시다...
2년 전에는 횡단보도 건너려는데 신호위반하며 제 앞을 지나간 소렌토택시 (영종도에 1대 인가요??)때문에 간발의 차로 죽음을 피했는데...
진짜 영종도 들어와 산지 5년동안 교통사고 위협받은게 그동안 인생 살며 겪은것보다 더 많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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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물론 그럴려고 했지만....상황이후 보니깐 블박이 꺼져있네요...언젠진 몰라도 요근래 고장낫나봐요 ㅠㅠ 블박도 7년을 넘게 썻더니...
저도 얼마전 어마무시한 사고를 경험할 뻔. 미친 또라이 운전자때문에 한동안 운전하는게 겁나기지고. 에휴. 겁나 놀라셨겠어요 ㅜ 욕나오지요 정말.
정말 한시간도 넘게 두근두근 거리더군요....하...어떻게 복수할 방법도 없고 ㅠㅠ
저런 빌어먹을 차들 영종에서 꺼져라 제발
아 이동네 시내버스부터 신호위반 하고있는거 보면 진짜 욕만 나와요
하늘이 노랬겠어요,,,천만다행입니다,,시내버스 신호위반하냐고 기사한테 얘기햇더니 더 큰소리치는 기사도 있엇어요.
인구가 늘어나면서 차량증가는 햇는데,,교통위반단속은 예전 그대로니,,,운전하는 사람 스스로 조심해야 되는 형편입니다,,
서울에서 30년을 살앗지만 서울 버스기사들도 신호위반은 안합니다...ㅠㅠ
천만다행이십니다
잘하는건물 론이지만 방 어운전도잘해야하고 저도님같은상황격은적있는데 내차선을 정면에서 돌격해 들어오면 방 어고 뭐고 없드라구요 소리지르다 받으면 죽는수밖에요
저도크락션 쌍라이트반짝여도 음주자였는지 다행 이 코앞에와서서더니 머빠저라도망가는데 후덜덜거려서 유턴해가서잡지도못했네요 꼭음주운전같았는데~그나마 아무일없으셔서다행 입니다
정말 말씀대로 그런상황이면 소리지르다 죽는수밖에요. 더군다나 제 차는 경차고 상대차는 무식한 프레임바디인 렉스턴이면 최소 반신불구라고 봐야죠...저도 유턴해서 잡으러갈까햇는데 쫒아감 뭐합니까 벌금을 먹이거나 형사처벌을 할수잇는것도 아니고...
ㅎ ㅎ 웃어야지요 저에상황이나 선생님상황 똑같았던듯요
저는그냥 아 죽는구나했죠 도리가없자나요
영종도길 조심해야 겠군
특히 좌회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