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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오늘도 아들의 빈집에서
리진 추천 2 조회 522 24.03.06 12:47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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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06 12:58

    첫댓글 행복한
    미소가 미소가득 번질것 같은 리진님글 좋아보입니다

    글이 감칠앗나게 참. 잘쓰시네요♡♡

  • 작성자 24.03.06 17:22

    선한 눈으로 보시니 보잘 것 없는 생활글도.칭찬이시군요.
    감사합니다.
    지인 운영자님.

  • 24.03.06 13:11

    흑묘백묘불문 고양이만 잘잡으면되고
    삼전LG전불문 가성비만 좋으면되듯
    시장통절간불문 알콩달콩하기만 하여라!!!

  • 작성자 24.03.06 17:26

    비유가 멋진
    뎃글 입니다.
    운율까지 맞추시고,
    한편 시 같아요.
    감사합니다.

  • 24.03.06 13:34

    이제 손주볼 일만 남았습니다~ㅎ
    어머님께서
    백세까지 사시겠다고 하시는 말씀 속에는
    비록 치매 증세가 계시지만
    현재의 생활이 참 편하다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화목한 가정의
    소소한 일상을 봅니다~^^

  • 작성자 24.03.06 17:28

    두해 있으면 손주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울엄니 치매증세는 그리 중증이 아니세요.
    제집에 오셔서 편안해 하시네요.

  • 24.03.06 13:46

    수고가 많네요.
    이제 몇 일 안 남은 것 같습니다.

    아들과의 동거도 이제 끝이 나네요.
    당분간은 많이 허전하실 것 같은데..

    노래 연습 많이 하시면서 잘 지내시길 빕니다.

  • 작성자 24.03.06 17:33

    시원할 것 같았는데,
    의외로 혼자 있을때 쓸쓸함이 밀려오네요.
    평소 그리 싹싹한 아들도 아니건만 날짜가 다가오니
    마음이 텅 빈 듯 합니다.
    딸은 든든한 사위가 있어 오히려 마음이 놓였는데,
    아들은 다르네요.
    노래 연습으로 빈마음을 채워야겠지요.^^

  • 24.03.06 14:00

    제가 아들 장가갈 적에 신혼방 집이 생각나네요
    요모조모 잘 챙겨주시는 모습이 보기좋고 부럽습니다
    저는 십년전이라 지금 손자가 10살입니다,,,
    그때 좀더 잘해주지 못해서 마음이 짠합니다,,ㅠㅠ

    오늘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 작성자 24.03.06 19:08

    잘 해주지 못해 짠 한건 저도 같아요.
    그게 부모 마음이겠죠.
    제 아들은 오로지 혼자 준비하는거라서요.
    울아들은 사십이나 되어야 아비가 될 것 같아요. 언제 키우나 싶군요.
    산지니님도 남은 날들 늘 행복하십시요.

  • 24.03.06 14:01

    오늘 아침
    인간극장 을 보니까
    102세 어무이가 치킨을 드시는데
    아직도 정정 하시다는
    61세 딸이 장수 하시는
    어무이가 우리에게는 복 이시라고
    말하대요
    절간 옆에 사는 저는
    조용하고. 공기가 조아서
    쾌적하게 지납니다
    사람 붐비고 소란하고
    공기 나쁜 곳에는 아예
    못 앉아 있어요
    살림 독립 해 나가는 아들
    내 품안에서
    떠나. 보내게 되니
    좀은. 착잡한 마음이
    드실겁니다

  • 작성자 24.03.06 19:07

    그러게요. 부모님이 건강하게 오래 사시는 것이 자식에겐 복이죠.
    저의 엄니도 아직은 괜찮은 편입니다.
    아들 가면 좋기만 할 줄 알았는데,
    좋기도 하고 허전하기도 합니다.

  • 24.03.06 14:11

    에고~ 애쓰시네...화이팅~!!

  • 작성자 24.03.06 17:43

    힘내야지. 고마워.

  • 24.03.06 14:32


    딸 시집 보낼때
    빈집에 물건채워넣느라
    늘 신혼집에 왔다갔다 했던때도 7년전이구나
    갑자기 생각에 잠깁니다
    떠나보내지만
    신혼부부 일궈가는 모습
    둘이 행복한 모습에
    이제 삶의무게가 가벼워짐을 느낄겁니다
    행복한 나날이네요

  • 작성자 24.03.06 19:06

    저는 딸도 아들도 자기들 짝과 함께 고르고 사고 하니까 저는 한것은 없어요.
    그저 빈집에 가서 문열어주는 것 밖에요.

  • 24.03.06 14:39

    새 출발하는 아들을 위해 마음 쓰는 게 보이네요.
    좋으시겠어요.

  • 작성자 24.03.06 17:46

    네 좋기도 허전 하기도 합니다.

  • 24.03.06 14:48

    새아파트에 살고 싶네요ㅎ
    아드님이 가전제품을 다 구매해서 넣으시나 봐요
    좋겠어요 며늘봐서
    축하드려요
    울 아들도 서른 앞두고 있는데 결혼 빨리 했으면 좋겠어요

  • 작성자 24.03.06 19:06

    동네가 좋아 떠나기 싫지만 이십년 넘은 아파트라서 저도 옮기고 싶어요.
    집도 가전제품도 둘이 같이 부담해요.모든걸 둘이 의논해서 하네요.
    축하 감사합니다.
    아드님은 아직 더 젊으니 곧 배필이 나타날거에요.

  • 24.03.06 15:49

    수고가 많으셔요
    지금껏 그래왔듯이
    늘 건행하세요

    나이들어 저희도 두부부가
    사는데 2년전 이사온집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리모델링
    하니 꼭 신혼집같이 달달 하네요

    다시 제2의 인생을 산다 생각하고
    재미있게 살아야지요

  • 작성자 24.03.06 17:51

    가끔 칼라풀 포스팅보면 신혼 같이 달달해 보입디다.
    부러움 가득입니다.^^

  • 24.03.06 16:31

    와~~부러워요

  • 작성자 24.03.06 17:52

    아드님도 더 성장하고 사회나가면 장가 갈 날 옵니다.

  • 24.03.06 16:53

    새 살림살이를 보니 잠시나마 내 것도 바꾸고 싶은 마음이 드셨다니
    천상 여자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살던 집과 달리 조용하기만한 아들집에와서 혼자 시간을 보내다 보니 여러 생각이
    드신 모양입니다.
    혼자만의 자유로운 삶을 동경하지만 또한 어머니가 않계신다면 외롭고 그립지 않을까하는
    걱정까지..
    리진님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 작성자 24.03.06 17:54

    마음이 이랬다 저랫다 합니다. ㅎㅎ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을 좋아하면서도 늙어 외로워질까 걱정도 되고. ^^

  • 24.03.06 17:03

    그려요 울때엔 상상조차 못했던
    일들이 지금은 심플하니 ㅋ

  • 작성자 24.03.06 17:56

    결혼 풍습이 많이 바뀌었죠.
    요즘은 주례도 없으니요.

  • 24.03.06 22:00


    아드님 참 행복하겠습니다
    알뜰살뜰
    꼼꼼이 잘 챙겨주는 어머니 덕분에 ㅎ

    미리 축하드려요

  • 작성자 24.03.06 20:37

    뭇별님 오랜만이네요.
    미안하게도 꼼꼼히 챙겨주진 못해요.
    그냥 가 달라면 가 주고
    문 열어 주라면 지키고 있다가 문 열어주는 것이 다에요.
    둘이서 알아서 다 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 24.03.06 19:33

    ㅎㅎ 젊은 시엄마 노릇하려니 ㅎㅎ리진님도 저렇게 해놓고 한번 살아 봐야는데 너무 아깝게 혼자 늙어 간다는게 가슴 아프네요
    어머니까지 모시고 있으니 더욱
    전 리진님이 아까버서 ㅠㅠ

  • 작성자 24.03.06 20:43

    운선님 저도 젊은 나이 아니어요 ㅎ
    그렇지만 묵은 살림
    개비 해 보고 싶긴 해요.
    그리고
    아깝긴 해요.
    저도 운선님도.^^
    하지만 진짜 아까운 시절은 이미 지났어요
    이젠 마음 끓이지 않고 평안하게 훌훌 자유롭게 날아다니고 싶어요.

  • 24.03.07 03:22

    아들은 사춘기 때 엄마가 맞추기 힘들다고 해요.
    사춘기는 아빠와 많은 경험을 하는게 좋은데 잘 키우셨고 아드님이 착하신가봐요.
    이제부터 아드님도 가정을 이루고 세대를 열어서 다른데로 나가니 자랑스럽고 기특하고 그러시겠습니다.
    오랫동안 익숙해져 있던 생활패턴을 바꾸시려면 생각도 달라질텐데 더욱 차분한 시간이 필요하게 되었네요.

  • 작성자 24.03.07 16:53

    아들을 혼자 키워 본 도깨비불님이셔서 잘 아시네요.
    진짜로 아들 사춘기는 힘들었다오.
    특히 아들에겐 아빠가 꼭 필요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게 된 그 일년은 눈물 깨나 흘렸답니다.
    이제 옛일이 되었지만^^
    그래도 도불님은 아빠여서 아들을 잘 컨트롤 하셨겠죠.

    새가정을 꾸리니 기특한거야 말할 수 없지요.
    장가 안 갈까봐 은근 걱정했으니요.
    며늘아이도 요즘 애들 답지 않게 반듯하고 의젓하기도 해서 제 맘에도 든답니다.

  • 24.03.07 15:11

    저도 딸 결혼 시킬때가 생각나네요
    행복하게 잘 살거에요
    어머님과 건강하게 지내세요^^

  • 작성자 24.03.07 15:36

    감사합니다.
    모난대가 없는 아이들이니 둥글 둥글 잘 살거에요.
    엄니 덕담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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