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은 코엑스 몰 내부에 위치해 있는 도서관으로
명색이 도서관이지 도서관 보다는 겨울 실내 데이트로 유명한 곳이다.
일반적으로 도서관 하면 조용한 공간으로 생각되는데
이곳 별마당 도서관은 수많은 사람들이 분주히 오가는 곳에 위치해 있다.
아이들이 뛰어 놀아도 제지하는 사람도 없는
그 시끄러운 와중에도 신경쓰지 않고 독서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별마당 도서관은 굳이 책을 읽지 않아도 좋다.
약속의 장소로, 사진찍기 좋은 출사의 장소로,
책 이상의 즐거움이 있는 곳이다.
또한 외국인이 한국 여행시 꼭 들러보아야할 필수 코스이다.
처음 이곳에 개설하였을때 반대가 심했다 한다.
어느 놈이 정신나간 아이디어 쯤으로 치부되었다가
정 반대의 현상이 나타나 신의 한수로 불리기도 했다.
그 많던 상가 공실률이 특색있는 공간으로 태어난 후
엄청난 인파가 찾아오고,
자연스레 초호화 상권으로 변모했다.
한가지 흠은 임대료가 너무 비싸 물건값이 하늘 높은줄 모르고......
별마당 도서관은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는데
중앙홀에는 아무 시설물 없이 지붕과 연결되어 있어
넓은 공간이 시원함을 준다.
2층에서 바라 본 1층의 모습
크리스마스를 맞아 대형 트리도 설치되어 있다.
이곳 도서검색대에서 읽고자 하는 책을
검색해 보면 그 책의 위치를 알 수 있다.
촬영한 날이 12월 23일로 성탄절과 황금 연휴 기간으로,
항상 붐비는 장소이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다.
내국인도 많지만 외국인이 더 많은 듯 하다.
첫댓글 제가 별마당도서관을 못가보았네요.
코엑스는 가보았는데도...
와우!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가요.
정신 없을 것 같아요.
그냥 바닥에 앉아서도 책을 보는군요.
자세히 담아오신 덕분에 가본듯
감사히 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한번쯤 가보세요..
새로운 도서관이 펼쳐 집니다.
평소에도 엄청 많아요
외국인들이요...
곧 새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한해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