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라는 자동 펀칭 프레스의 기계로 철판을 가공하여 납품하는 거래처가
부도가 났다.
거래 한 지 8-9년쯤 된 것 같은데..
공장은 압류되고 국세도 많이 체납된 상태라고 한다.
년 간 60억 규모의 회사로 30년 정도 운영하다 버티지 못하고 결국 문을 닫아야 할 것 같다.
중소기업청의 자료를 토대로 이야기 하자면..
중소기업이나 소기업이 부도가 나는 이유는..
두번째..과도한 시설 투자.
시장의 규모나 판로의 흐름을 잘 파악하지 않고 그저 의욕만 넘치고..
겉 모습을 중요시 하는 경우라 할 수 있겠다.
세번째..보수적인 회사 운영.
시대의 바뀜에 따른 트랜드나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회사도 변해가야 함에도 옛날 방식을 고집하는
소극적 경영을 행하는 경우라고 할 수 있겠다.
네번째.납품처의 갑질 또는 횡포.
매출처의 일방적인 거래 조건의 변경이나 거래 중단 같은..
예를 들어 TV 홈쇼핑에 나오는 상품에는 제조사의 많은 눈물이 섞여 있고..
온라인 쇼핑몰도 역시 마찬가지..
대강 이런 이유에서 문을 닫게 되는데..
그 중 도산하는 이유 전체의 40퍼센트에 달하는..
경영 관리의 부재가 가장 큰 첫번째의 이유이다.
소위 흑자 도산이 그 일례인데..
보이지 않게 새어 나가는 손실을 보지 못하는 주먹 구구식의 경영 형태를 말한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30년이나 운영했던 회사가 하루 아침에 사라진다.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어 성품도 잘 알고 있는 사이라 그저 전화로 상투적인 위로의
말을 전할 뿐..
나보다 두살 연배인데..
아마 재기는 어려울 듯 싶다.
예를들어 다이소 생기는 바람에 시장에서 파는 공산품이 사라지는 현상 냄비나 플라스틱 생활 가구점이 밀려나고 잡화점 가게도 없어젔지요
만물상 다이소에
문방구도 철물점도
사라져가고 있죠
대신 납품업체들이
커지고 고용흡수가 되어야지요
횡포만 부리면 아니되거늘ㅠ
경제 활동이 활발해 지고..
시장의 규모가 비약적으로 커짐에 따른 문제들이죠.
대형화 하여 판매 가를 낮추는 방식인데..
해서 골목 상권이나 소규모 가게들이 설 자리를 잃고 있는 게..
지금의 현실입니다.
이제 전 모른 척 할려구요.
놀고 먹기만 할래요.^^
본인은 물론 많은 이들이 힘들어 지겠네요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반가워요.
잘 지내시죠?
이미 벌어 진 일이고..
안타깝지만..
그래도 감옥 안 가길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