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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 레퍼토리 극장 | ||
2007/04/26~2007/05/27 | ||
110분 | ||
만 12세이상 관람가 | ||
연극집단 반 문화기획집단 OPUS ONE |
2007년 4월 26일(목) ~ 5월 27일(일) ※저희 클럽을 통해서 티켓을 구입하시면 좀더 저렴하게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coolman79.cyworld.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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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집단 반 창단 10주년 기념 레퍼토리 시리즈 1 - 나무물고기(木魚)◈ 연 출
박장렬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졸업, 공연예술아카데미 주요 연출 작품 문 밖에서, 햄릿-몽중몽, 나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 작품개요연극집단 反 창단 10주년 기념 레퍼토리시리즈 1 <나무물고기>는 2004년 혜화동1번지 3기 동인 Festival 니체의 배꼽전 에 ‘낙루(落淚)하니 능소야(能笑也)라’ 라는 제목으로 참가 초연된 작품으로 한편의 동양화를 보는 것 같이 단아하게 흐르는 극이다. ◈ 나무물고기 - 차창룡물고기는 죽은 후 나무의 몸을 입어 창자를 꺼내고 허공을 넣으니 여의주 뱉으라는 스님의 몽둥이는 꼭 오늘도 이빨 하나가 부러지고 비늘 하나가 ◈ 작품줄거리이다, 바라, 하지는 깊은 산 속에서 도를 닦고 있는 수행자들이다. 그들은 20 여년 전에 돌아가신 스승 지산의 뜻을 이어 수행 중이다. 세상을 구원할 수 있는 것은 ‘웃음’이기에 그 웃음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어느 날 그들의 뒷바라지를 해주던 보살(지산의 연인이었던)이 딸의 병 때문에 선원을 내려가게 되고, 선원에는 보살을 대신해 젊은 여인 명희(보살과 명희는 한 등장인물이 소화한다)가 나타나는데... 세 남자 앞에 십 년 만에 나타난 젊은 여자 명희로 인해 이들의 수행은 사소한 차질을 빚는다. 그러나, 그 사소한 감정의 기운들이 그들을 휘감고 결국은 하지는 선원을 떠나게 되는데...
◈ 극단 연혁연극집단 反은 1996년 5월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오던 연극계의 젊은이들이 모여 작가주의 정신으로 뜻을 모아 동인제로 1996년 5월 창단. 1998년 3월 연우소극장에서 [바라해라] 창단공연을 하였습니다. 연극집단 反은 2006년 6월, 100만원연극공동체 5W페스티발에 참가하여 <미래작품상> ,<연기상>을 수상한 “쐐기를 박아라” 라는 작품으로 같은 해 11월, 동경의 극단 유니크포인트와 가꾸슈인여자대학(學習院女子大學)의 초청으로 일본공연을 다녀왔으며, 올해 10월 일본 동경 신주꾸 TINY ALICE FESTIVAL에 초청되어 참가 예정에 있습니다. 연극집단 반 싸이트 http://cafe.daum.net/EVE2003 에 오시면 공연과 극단에 대한 많은 정보와 사진, 이야기가 있습니다.
◈ 출연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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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 연 후 기★
풉뛔리(kimpanyoung) 님
공연시간 내내 2시간동안 정말 많은 것을 느끼게 하고 억지웃음이 아닌 정말 편안한 웃음을 주기위해 열심히 연기하는 모습이 정말로 대단했다.. 자신이 처한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속에서 진정으로 필요한게 무엇이고 웃음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해준 연극이라 보여진다...
야수(yasu2000) 님 진정한 웃음이 무엇인가를 찾고 중생들을 구제하려고 하지만 정작 자신의 웃음을 찾지못하고 있었던 그들...그들에게 변화가 찾아오고 사랑이 피어나와...깨닫게 됩니다. 나의 웃음을 생각하게 해준...뜻깊은 연극이었습니다.^^ 배우분들의 열연에 깊히 감사드리고요~~^^ 추천합니당~!!
천랑(ayjgjij) 님
낙루하니 능소야라(눈물이 흐르니 웃을 수 있어라) 슬픔을 알아야 기쁨을 알수 있는 것. 행복하기만 해서는 진정한 웃음을 지을 수 없고, 번뇌가 없는 가운데 진정한 웃음을 지을 수 없다. 결국 고뇌하면서 흐르는 눈물의 진정 만큼 웃을 수 있다고 나무 물고기는 말하고 있다. 나무를 등에 진 물고기 꿈으로 시작해서 깨닮음으로 가는 과정을 눈물을 흘리면서 웃을 수 있게 만드는 연극이였다.
휘프노스(code1099) 님
티켓팅을 하고 공연장에들어서니...와~~~라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바닦에 원형으로 깔린 잔디와... 그위의 몇개의 나무둥치들....!!^^오우....ㅎㅎ 난 이런 공연이 좋다...공연후 웃음만 남는 공연보다는...무언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공연....나에게 웃음은 무엇이지....또한 누구이지....공연장을 나온 후...나무물고기 연출 및 배우분들께 고마웠다...나름 나에게 감흥을 주었기에...재미를 주었기에...
동근맘(dongkunmam) 님
나무물고기는 나에게 연극으로 목말라있는 갈증을 해소시켜주었다. 코믹과 긴박함이 흐르는 연극은 아니었지만 밑에서부터 끓어오르는 깊은 울림, 내면을 두드리는 고요한 움직임이 느껴지는 연극이었다.
들풀(dlpule) 님
나무물고기는 파아란 잔디가 채워진 작은 원을 그린 무대에서 수행을 하며 소박한 일상을 살아가는 세 명의 선량한 웃음을 지닌 청년들과 그들에게 시원한 웃음으로 또 다른 의미를 전하는 명희를 통해 한번쯤은 내 웃음은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화두를 남기는 듯 했어요.
ckd2121 님
가벼운 마음으로 부담없이 잼있게 볼수 있었습니다. 연기하시는 분들의 눈물과 땀이~ 완전 감동이였어여~~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도 줄거리에 몰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삼. (멋져요~! ㅋㅋ) 여러분들도 꼭 보세요~~!!!! 충분히 돈내고 볼 가치 있는 작품입니다^^
몽상가(youngmin701) 님
이 연극을 보면서, 힘들게 살아오셨음에도 불구하고 저희에게 따뜻한 마음 가짐을 일러주신 부모님의 미소를 떠올렸답니다, 세상에 모든 부모들의 미소에는 깨달음이있는듯하네요.*^___^*, 나무물고기의 내용뿐 아니라,무대위의 풀냄새와 배우들의 땀이 감동적이었던 하루였습니다.
km2120 님
2시간동안 깨끗하게 마음을 비우고, 생각할 수 있었던 좋은 연극이였습니다. 무대 세트 또한 자연을 그대로 옮겨놓은듯 풀내음을 계속 맡을수 있었구요~ 좋은 사람과, 좋은 연극하나~ 정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히나(sadness_a) 님
시를 응용해 중간중간 화면에 띄워주는데 글들이 참 좋더군요 전체적으로 쉽게 웃고 즐기는 공연을 넘어서 모든 관객들에게 웃음을 비롯한 깨달음을 줄 수 있었던 깊이있는 공연이었습니다 좋았어요 배우님들의 연기력또한 최고였구요 번창하십시오 화이팅!!!!!
지서니(skyjisun79) 님
좋은 공연 잘봤습니다.^^ 배우들의 열정과 땀과 눈물...정말 대단하세요. 대사 한마디 한마디에 생각하게 만들더라고요. 자기 자신과의 싸움과 고뇌, 세상으로 나가고 싶음... 세상속으로 나가기에 대한 두려움... 표현이 너무 잘 된거 같습니다.. 너무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goodbbong80 님
연극이라면 잼있고.. 웃음을 주는 연극만 보았던.. 나에게.. 나무물고기란 연극의 제목만으로 왠지 모를 위압감이 느껴졌다... 하지만 나무물고기를 보고.. 지금난 울고 있으니깐.. 이제 웃을 일만 남았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그래서 이 연극은 나에게 "웃음"이 되어준 연극이었던 것 같다..
온유(seraphe1) 님
연극에서 노래도 멋지고 감동을 주는 구절도 많았지만,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하지가 두 사람이다, 바라에서 깨달음을 준 "명희가 내 웃음이야" 이 장면은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2시간동안 열연해주신 분들께 박수를 보낸다 공연을 멋지게 보답해주셔서 박수도 아끼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작품이다!
밝은하루(luna_star) 님
풀 향기가 좋았다. 조용한 분위기가 좋았고. 잔디도 은은한 조명도 병풍도 좋았다.
이뿐쑤기(kjslove4) 님
시를 읊고 대화하는 장면에서 시적인 표현도 맘에 들었구여. 진정한 웃음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볼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여^^
kong816 님
처음에 대학로에서 포스터를 보게 되었습니다. 앞에 스님 얼굴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제가 기독교라 그리 방갑지만은 않았었지요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공연은 아주 좋았습니다. 포스터만 보고 이 연극을 미리 상상하진 말아주세요, 간만에 아주 생각할 수 있고, 즐겁기도 한 연극이었습니다.
솔잎향기(hokeekim) 님
무척 정갈하고 파워풀한 무대였습니다. 나무 물고기...배경이나 줄거리로 보아 굉장히 정적이고 어쩌면 조금은 무거운 이야기가 아닐까 했는데요. 밝고 유쾌하면서 점점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함께 공감하며 눈물을 흘려야 비로소 웃을 수 있다는 말을 공감하고 오게 되었답니다.
매니(banker78) 님
연기력은 제가 본 연극 중에 최고였던거 같아요. 전부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느낌 오는대로 받아 들인다면 너무 좋은 연극이 될 것입니다.
하트하트(jota8589) 님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특히 전 대사 하나하나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시구를 인용해 독백부분도 잔잔한 무언가를 선사하는 것 같았고 저도 웃음을 향해 어디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답니다. 다시 한번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게 부와 명예보다는 인간의 참 행복인 웃음이란 것의 소중함과 그걸 깨우치게 되는 배우들의 연기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님들도 꼭 보세요 후회하지 않을거예용 좋은시간 갖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ㅡ^ 나무 물고기 최고
dddungs 님
제목만 보고는 딱딱하고 무거운 연극인줄 알았는데 보면 볼수록 생각하게 만드는 공연이었어요. 2시간 가까운 공연이었지 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암튼 배우들의 연기뿐 아니라 조명, 음향등 모든 것이 흠잡을데 없는 완벽한 조화가 잘 이뤄진것 같아요. 다음엔 부모님과 같이 꼭 다시 한번 보고싶어요. 암튼 좋은 연극 볼수 있게해줘서 감사하고, 배우들의 열연에 박수를 보냅니다.^^
희동이(63924700) 님
처음안으로 들어갔을때 예쁜 물고기등과 잔디가 저희를 맞이하더라고요. 크게 웃고 연극이 시작되였는데..보살님의 따뜻한 목소리와 바라,이다, 하지의 밝은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좋은 연극 정말 감사합니다. 시간이 나신다면 [나무물고기] 꼭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멩이(stone0908) 님
풀밭을 배경으로 시작되는 공연은 흡사 제가 공연장이 아닌 야외에 나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 같이 리얼했으며..배우들의 열연 또한 너무 멋졌습니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가벼운 해학과 웃음으로 함께 풀어낸 연극은. 2시간이 금방 지나 가 버려 아쉬움이 느껴졌습니다. 저마다 느끼는 희노애락과 인간의 욕망, 그리고 그것을 이겨내기 위한 몸부림등.. 정말 오랫만에 너무 좋은 연극을 보게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당~
일리안(soclare) 님
나의 웃음이 무엇인지 나의 울음이 무엇인지 궁금해지거나 한번쯤 생각해보고 싶을때 나는, 이 연극이 생각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