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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탈출여행카페 : 국내여행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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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스크랩 여행후기 동양의 나폴리 통영의 아쉬운 여행..(경남 통영)
의정부 추천 0 조회 206 07.04.05 17:47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동양의 나폴리 "통영"

 

●한산대첩기념비 → 남망산 조각공원 → 중앙시장 → 해저터널 → 숙박 → 풍화일주도로

  → 산양일주도로

 

충무시와 통영군의 두곳이 합쳐져 통영시로 되었고,
통영시내외 미륵도로 나뉘어져 있으며 그것을 서로 연결하는데

통영운하의 충무교와 해저터널 그리고 통영대교가 있습니다.

 

볼거리와 먹거리가 지천에 깔려있는 풍성한 도시 통영..
통영시 자체가 문화재이지..싶을 정도로 여기저기 산재한 문화재와 보물들,
한려수도를 도는 다도해의 멋,
통영에서만 맛 볼수 있는 바다먹거리들..

 

그러나.......
다녀온 길에서도 보듯이 많은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통영하면 떠오르는 충무공 이순신의 혼을 담은 곳은 아무곳도 둘러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번 여행은 저희 가족만의 여행이 아닌 3가족(어른5, 초등2, 유아2)이 함께한 여행이다 보니
충렬사, 세심정, 착량묘, 통영대교 야경 등..계획만 세워 놓고는 현지에서는 둘르지 못한 아쉬움이

짖게 쌓입니다.

특히, 산양 일주도로의 달아공원의 일몰..가족들 먹거리를 위해(저희 식구는 회를 즐기지 않지만..)
중앙시장에서 10여명의 어른과 꼬맹이들이 한번에 움직일려니..결국은 중앙시장을 빠져 나오니

이미 어둠이 내려 않고..저녁에 계획되었던 해저터널과 통영대교 야경중에도 해저터널만 우선 돌아보고

숙소로..에효~

 

어찌됐던 홀로이신 장모님과 처제(2살짜리 갓난아기까지..)그리고 저희 식구가
1년에 한번씩 다녀오는 여행이었습니다.
저의 아이들도 익숙치 않은 여행성격에..(늘~필히, 문화답사를 그리고 유적지와 박물관을

더불어가는 여행이었는데..)
초등생 두 아이도 어지간한 아쉬움이 아직도 보입니다. 여행동안에도 딸래미의 짜증.."모가 이래??"..
늘 필기도구를 챙겨 가지고 다니는 저의 두아이..적을것이 없다고 푸념입니다..
그러나 우리가족 빼곤..모두가 "우와~!.., 아!~ 그래.., 이야..멋있다!~.."를 연발...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도 .."지금 모하러 다니는가...."싶은 정도의 여행이었습니다..
해서... 통영을 다시 한번 방문하기로 아이들과 약속을 하며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가족들에게는 미안한 얘기지만..)

 

▼ 제일 먼저 둘러본 한산대첩 기념비.

 (죽자고 뎀비면 살것이고 살아볼라고 바둥대면 죽을것이다!!..맘에 와 닿습니다.)

 

▼ 기념공원에서 바라본 통영의 모습들입니다.

 

▼ 아래쪽에서 굴 캐는 아주머니를 만나고..

 

▼ 아이들에게 굴따는 법을 알려주시니..

  그때부터 이것들이 짱을 들고 온데 굴을 작살을 내고 다니더군요..바로 혼내서 중지 시켰지만..

  아주머니께서 수확하신 굴..엄지손톱만 합니다.

 

▼ 아이들이 아작내기 직전의 풍요(?)로운 모습..또 생각해도 죄송...(__)..

 

▼ 다시한번 통영시내를 바라보며 큰 숨 한번 들이키고..

 

▼ 넓은 정원을 꾸미고 있는가 봅니다.

 내년 봄 쯤에는 아마도 환한 꽃정원이 예상 되네요..

 

▼ 선미,말에 먼지가 아니고...갈매기입니다.

 

▼ 남망산 조각공원.

 시민회관에 주차(무료)하시고 시내 관광을 하셔도 무방할 듯.. 중앙시장까지는 도보로 10여분??

 

 

▼ 남망산 공원 MBC앞에서 바라본 운하.

 저 통영대교의 야경이 죽인다 아입니까?..근디..못 봤다 아입니까..환장하겠슴다~

 

▼ 남망산 조각공원입니다..많은 사진중에 민망한 사진 한장으로..ㅋㅋ;;

 

 

▼ 늦은 점심상입니다. "굴"향토집.. 갠적으로 굴은 별론데..굴전(8.000원), 굴밥(6.000원).

  저는 굴전이 먹을만 하였습니다. 굴회는 싸비스!~

 

▼ 늦은 점심을 먹고 중앙시장에서 회와 매운탕거리를 사고..

  해저터널로 향합니다.

 

▼ 처음에 "이게 뭐야?!" 하다가 터널 중간의 사진과 역사를 보고나면 한걸음씩의 걸음이 달라집니다.

 

▼ 해저터널을 나와서 본 야경..(흑~!..통영대교를 가야는데..멀리서.."박서방!~ 얼른가자!"..눱!! ㅠㅠ;;)

 

▼ 삼각대를 분실하고 손각대로 찎었더만..파리리~~떨고있네요..

 

▼ 준비해간 음식으로 마나 저녁을 먹고 아침 일찍 일어나 숙소에서 바라본 통영의 아침.

 

▼ 바람..엄청납니다..5분 서있다 얼어 뒈지는 줄.. 삼각대의 절실함에 치를 떱니다.

 

▼ 아직 달도 기울지 않은 이새벽..

  통영의 새벽은 힘찬 뱃소리로 시작을 합니다.

 

▼ 이대로 있다간..바로 통영을 빠져나갈것 같은 느낌..

 안되겠다 싶어..차를 몰고 나왔습니다..이름하야 관광도로 일주..

 

▼ 먼저 풍화일주도로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남해의 맑은 바다와 추운 바람..실컷 맞고 왔습니다.

 

▼ 풍화일주도로를 벗어나고 산양일주도로..  중간에 호출이 옵니다..얼릉~오라고~~;;

   산양도로에서는 동백꽃 무릇이 제법 자태를 내고 있었습니다.

 

▼ 일몰이 죽~인다는 달아공원..

  이른 아침 바다를 보아도 죽습니다..추워서ㅠㅠ;;

 

어쨋든 대충ㅠㅠ;; 이라도 둘러본 통영.

아쉬움이 많이 남는 통영여행. 다음에는 한려수도의 섬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번에 놓친 곳을 모두 둘러보리라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 가는길 : 고속도로 기준입니다. 서울에서 약4시간정도 소요됩니다.
   경부, 중부  → 남이 → 대전 → 무주,방향(진주대전통영간고속도로) → 통영IC →

  우측 통영시내, 좌측은 거제.

 

● 관련정보
-통영시청 http://tour.gnty.net/sub7/index.html 관광진흥과(김정화,055)650-5374) 
-김장주의 통영여행 http://www.tongyeong.pe.kr/  ☜통영을 제대로 알려줍니다.

 

● 주변맛집 : 김주영의 통영여행의 <먹거리>를 참조하세요.

-뚱보할매김밥(충무김밥) 055)645-2619
-오미사 꿀빵 055)645-3230
-"굴"향토집 055)645-4808

 

● 주변숙박 : 통영시청에서 <숙박>을 참조하세요.
-마리나리조트 055)643-8000 www.kumhoresort.co.kr (도남관관광 단지 내)
-엔터모텔,콘도 055)646-4789 www.entermotel.com (조용하고 한적한 숙소)
-그외의 다수의 민박집이 많습니다.(관련정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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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4.05 17:53

    첫댓글 사진 잘봤어요~또 여행 땡기게 하시네~^^

  • 작성자 07.04.06 08:07

    즐일탈!!ㅋㅋㅋ;;

  • 07.04.05 20:12

    배경음악이 연륜(?)을 느끼게 하네요..잘 봤어요^^ㅋ

  • 작성자 07.04.06 08:08

    ??..연륜이라..얼마 안먹은뎅..^^ 낼모레 사십..ㅋㅋ;;

  • 07.04.05 20:56

    기술을 슬쩍해야할지,, 카메라를 슬쩍해야할지..~ 허허.~~

  • 작성자 07.04.06 08:08

    카메라를 슬쩍~히히.

  • 07.04.05 22:59

    저도 오늘 통영과 거제도 다녀왔어요 길을 잘 몰라서 외도랑 통영에 있는 펜션에서 하룻밤자고 오늘 돌아왔어요 언제가도 참 멋진 도시인것 같아요

  • 작성자 07.04.06 08:10

    남해의 여행은 늘 즐겁습니다..특별한 축제를 제외하곤..거의 차가 밀린다거나 하는 일은 없지요. 여유만 가진다면 즐일탈인데..시간의 압박이..의정부~남해...ㅜㅜ;;

  • 07.04.06 20:23

    맞아요 어딘지 모르게 복잡하지 않고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아늑한 도시인것 같아요....

  • 07.04.06 09:25

    사진 잘보구 갑니다.^^

  • 작성자 07.04.06 11:04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 07.04.06 09:55

    통영이네요.. 작년 11월에 마지막으로 다녀왔느데.. 그 때 생각이 납니다.. 오늘은 보고싶은 사람이 생겨났네요 ^^

  • 작성자 07.04.06 11:07

    ??혹시...저?...퍽!..지송..(__)..

  • 07.04.06 16:42

    와,,,그림엽서같아용....역시 사진빨이 예술,,ㅋ

  • 07.04.06 23:00

    의정부님 사진은 항상 멋지네요..^^ 풍경들이 넘 멋져요.. 가고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들어염..ㅋㅋ

  • 07.07.12 20:38

    7월 부산을 가기전에 망설이던곳이 두곳....그중에 한곳이 통영이었습니다! 좋은 여행 정보 가득안고 통영으로의 일탈을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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