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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경상도 언어가 표준말이다 ㅎ
마이웨이. 추천 1 조회 440 24.03.07 13:29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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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3.07 13:40

    첫댓글
    맞쉼더 맞고요 ㅎㅎㅎ
    서울에서 나직 나직한 부산 사투리(고향말) 들을 때
    반가움이 앞서는데 필요 이상으로 소리가 클 때는
    싸움이 벌어진 것 아니냐고 쳐다보게 되지요

    부산 쪽의 사투리(고향말)가 좀 억새보일 때가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 시비 거는 거 같기도 하고 아가씨가 할 때는
    매력이 되기도 하고 신세대는 사투리(고향말)를 많이
    하질 않으니 앞으로는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알겠지예 ㅎㅎㅎ

  • 24.03.07 14:00


    같은 갱상도인데
    저는 청도아버님 사투리가 어려울때가 있었어요
    차로 모시고 어딜가는데
    네비없던시절
    아버님이 이리저리 알려주시다
    상구가자 ㅠ.ㅠ

  • 작성자 24.03.07 18:16

    상구가 오덴교?ㅎㅎ
    당체 머시라 카는지 모리겐네요 ㅎㅎ
    야야 새때 끼라라."이기 밥가 죽가?"
    이것이 밥이냐 죽이냐, "야야 이거 데파 주라"
    며느라 이것좀 데워다오ㅎㅎ

  • 24.03.07 22:57

    @마이웨이.
    이정도 사투리는
    식은죽 먹기입니다 ㅎ

    윈짝으로 오른짝으로
    인자 상구가자
    직진의 의미였습니다
    ㅎㅎ

  • 24.03.07 14:02

    저도 사투리를 그다지 많이 쓰지 않지만 ~
    서울사는 며느리가 한번씩 오면
    제가 말을 좀 빨리 할 때는 못 알아들을때가 있어요 ㅋㅋ
    여기는 대구랍니다

  • 작성자 24.03.07 18:17

    "야야 가근방에 개죽은 모욕탕이 어데고?
    정말로 어느나라 말인지 시껍 하겠지요 ㅎㅎㅎ

  • 24.03.07 14:39

    경상도 언어가 표준말이다 의미있는
    말씀이군요 참고로 마이웨이님
    합리적인 말씀처럼 표준어로
    충분히 연구해 볼 문제입니다
    미학적인 투박한 경상도 사투리
    글향에 머물러 봅니다^^*

  • 작성자 24.03.07 18:18

    연구가 아니라
    당연히 표준말이라 카이 ㅎㅎ
    아랏지요 ㅎㅎ

  • 24.03.07 15:11

    경상도 사투리로 뉴스 앵커가 말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홍보하세요.^^

    그러게요.
    왜 서울 사투리가 표준말이 되었을까요?

    일본도 지역 별로 "호겐"이라고 하는 사투리가 심하죠.
    당체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 입니다.

    경상도 방언이 표준어가 되는 그날을 기다려 봅니다.

  • 작성자 24.03.07 18:19

    갱상도 표준말 자자 따라 함 해보소ㅎㅎ
    열심히 응원좀 해주이소오 아릇지요 ㅎㅎ

  • 24.03.07 15:23

    어렸을적 언젠가 김천시 아천 이모댁에
    여름방학때 놀러간적 있었는데..

    통역사를 둬야 알아먹을수 있었던 기억이
    있담니다..

    억양이 거칠고 빨라서 제가 잘 못알아
    먹으니요.ㅋ

  • 작성자 24.03.07 18:20

    필요하면 연락해주이소 ㅎㅎ
    열일 제처놓고 달려 가겠쉼더 ㅎㅎ

  • 24.03.07 15:37

    지금이 가야나 신라 시대라면
    하시는 말씀이 맞는 말씀 이겠으나
    서울이 수도가 되고 600년이 넘었으니
    그냥 서울말을 표준어라 인정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글 맞춤법과 표준어 규정에
    표준어는 현대 서울말로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 라고 했군요..

  • 작성자 24.03.07 18:21

    행정적으로 이미 다 아시는 사실
    웃을려고 해 봣쉼더 ㅎㅎ
    너무 심오하게 생각하지 마이소 ㅎ
    아릇지요 ㅎ

  • 24.03.07 20:14

    @마이웨이.
    ㅎㅎ, 네..
    저도 그냥 웃자고
    한번 해본 말 입니다..

  • 24.03.07 15:43

    성님! 갱상도 보라문디 말이 표준말이라고 하십니꺼 ㅎㅎ
    참말로 ㅎㅎ

  • 작성자 24.03.07 18:25

    어라 서울 사람이 갱상도 고향말을 어북 하시네 ㅎㅎ
    그간 특별 과외를 받으셨나 ㅎㅎ
    아우님 감사
    늘 강건하시고

  • 24.03.07 17:15

    네 그럼 충청도~~어디 있어요

  • 작성자 24.03.07 18:26

    충청도는 양반가 형통이라
    저 음 잔 케 아버지 돌 내려가유 ㅎㅎ

  • 24.03.07 18:44

    말이 지역적 특색이 있어 흥미롭지요 사투리 경연 대회도 하고 말이죠 ㅎㅎ

  • 작성자 24.03.07 18:52

    그래요
    사투리 (고향말)의 미학이 매력이 있어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 아름답기를 주지요 ㅎㅎ
    굿럭..

  • 24.03.07 22:47

    저는 충남 서해안 출신이기에 충청도 사투리에 익숙했을 터.
    제 아내는 전남 광양출신. 바닷가 출신이라서 전라도 사투리에 익숙했을 터.
    결혼 초에는 아내가 하는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했지요.
    서울에서 오래 살다보니까 지금은 저와 아내는 서울말투를 쓰지요.

    위 글에 빙그레 웃습니다.

  • 작성자 24.03.08 06:53

    표준어를 쓰지 않는 사람을 비교양인으로 치부하는 현행
    표준어 정책으로 사람들은 어쭙잖게 서울말을 흉내 내지요
    아무리 흉내를 내더라도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배운 억양까지
    지우기는 쉬운 일이 아니더이다 ㅎㅎ

    요즘 대중문화 속의 사투리 열풍은 문화적 다양성 확보라는
    긍정적인 면도 많이 있지요 ㅎ

    방문해 주신글 고마움을 표합니다
    늘 건 필 하십시오~~!

  • 24.03.08 07:36

    아무리 그래도 왕의 말로써 살던 중앙쪽 말투가 광땡이 되는거 같아요. ㅋㅋ

  • 작성자 24.03.08 08:50

    유일하게 표준 사투리 언어 개념을찿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유일하게
    대한민국이 아닐까 합니다 ㅎㅎ
    귀한흔적 고맙습니다

  • 24.03.08 07:48

    내 고향 경상도 특히 부산과
    대구는 무조건 좋아여
    근데 표준어? 그건 왜 만들었대여?

  • 작성자 24.03.08 08:54

    어머나~!
    같은 동향인이라
    무척 반갑군요ㅎ

    아참
    그것은 연구를 못해보았네요 ㅎㅎ
    아마 표준어 사투리( 고향말)
    찿는나라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같아요 ㅎ
    늘 평화 와 함께 건 필 하시고요
    마중 고맙습니다

  • 24.03.08 08:43

    높낮이가 있어서
    잠깐 들으면 재미있고
    더 들으면 피곤하고
    오래 들으면..ㅎ
    탈출하고 싶을때도 있어요

  • 작성자 24.03.08 08:55

    내공있는 짙은 멘트에
    많은 것이 담겨 있네요
    흔적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주말에 굿럭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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