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캠 러시아로 플레이하기 전에 근본문화를 수정하고 시작했습니다.
초반에는 산업발전과 예비사단 추가로 시간을 보내다가 크림전쟁 이벤트가 발생하자 예비군 총동원+정규사단으로
오스만을 밀어버리고 "모든 슬라브인의 차르"이벤트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스만 비문명국화...
(예전 플레이에서는 영국, 프랑스는 물론 사르데냐, 프로이센, 오스트리아, 스웨덴이 한꺼번에 덤비는
바람에 애를 먹었는데 이번은 운이 따라줘서 영국과 프랑스만 참전했습니다.)
이후로는 사회개혁을 하면서 산업발전에 주력하다가 의화단 이벤트가 일어나자 중국에게서 몽골, 위구르, 만주를 할양받고 해군을 양성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스트리아는 1880년대에 독일+러시아+이탈리아의 3국동맹에 분할되어 사라졌고, 영국은 식민지전쟁에서 패배하여 인도를 빼앗겼습니다. 그런데 인도를 점령하고 나니 반란때문에 귀찮아져서 소국 하나를 무굴제국으로 만들었습니다. 패전한 영국은 무정부주의자가 집권하는 등 막장화...폴란드는 독일쪽으로 영토가 나와 있어서 방어가 불리하다고 판단되어 위성국화한 시점이 1911년경입니다.
-실제 역사에서는 이 날 니콜라이 2세 일가가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총살당했지만, 여기는 게임이니..
( 베를린 국회의사당에 꽂힌 러시아국기)
(러시아의 베를린 함락과 독일의 GG선언)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유럽 판도가 이쁘네요.
우주돌파 근본라간
근본문화 어떻게 수정하셨나요??
아크로에딧으로 Scenario\GC\Russia.csa파일을 수정하였는데 근분문화 목록은 빅토리아 게시판에 찾아보시면 있습니다. 아크로에딧 사용법은 아마 팁게에 있을듯..
추가하신거면 가르쳐 주세요(저도 그렇게 하고 싶어요..)
흠 오스트리아 분할이 빅1 치고는 지나치게 깔끔한데요...
땅 모양내려고 외교치트를 켠 뒤 일일이 땅을 나눠줬습니다. 그냥 싸워서 분할되면 판도가 엉망이돼서..
역시 그러셨군요 ㅋㅋ
그런데 러시아의 주문화라면 기본으로 가지고 있는 러시아/백러시아/우크라이나만 있어도 충분하잖나요? 크림전쟁은 그냥 시작하자마자 있는 사단들 다 모아서 오토만 제국을 쳐가지고 차르 이벤트를 보면 그만이고...
나중에 중앙아시아나 만주 쪽으로 세력을 넒히면 근본문화가 없다며 공장 자체가 지어지질 않습니다. 뭐 일종의 다다익선인 셈이니..
그쪽에서 산업화를 할 이유는 없죠 -_-a 곡물이나 과일같은 식료품이 나는 지역이 인구 성장도 더 빨라서 인력 집어넣기가 훨씬 편하고, 또 팝들에게 돈이 있으면 굳이 값싸고 별 이윤없는 식료품을 국내에서 생산하지 않아도 해외에서 수입해서 사먹을 수 있으니 RGO를 텅텅 비워놔도 문제 없지요. 거기다가 중앙아시아는 인구도 별로 없어서 산업화하기에는 안좋습니다.
팁 감사드립니다. 다음번에 러시아로 플레이할때는 중앙아시아는 석유공급지로 활용해야겠습니다. 생각해보니 우랄산맥 서쪽은 산업화, 동쪽은 석탄, 석유공급처로 활용해야 할듯합니다.
추가한것들 이름만 올려주세요.
type = lithuanian type = latvian type = estonian type = finnish type = georgian
type = armenian type = AZERBAIJDANI type = CIRCASSIAN type = DAGHESTANI
type = TARTAR type = TURKMENI type = TAJIHK type = UZBEHK
type = KHAZAK type = KIRGIZ type = SIBERIAN type = YAKUTtype = TUNGUS
type = MANCHU type = ALEUTIAN type = MONGOL
지금 생각해보면 시베리아, 알류트, 퉁구스, 아르메니아, 발트3국 문화는 괜히 집어넣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문화권 인구가적어서..아크로에딧을 열어서 GC\Russia파일을 보시고 추가해넣으시면 됩니다.
csv파일이나 irc파일을 열 때 속성-연결프로그램-메모장으로 설정한 뒤 type = byelorussian 밑에 붙여넣기하셔도 가능하지만 아크로에딧으로 수정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파일 수정 전에 반드시 읽기 전용속성을 해제해주세요.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스만 밀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