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들 아파트를 하나 마련해주려고 아파트 가격이 마구 오르던 때
열심히 분양하는 곳마다 넣어봐도
미혼에 무자녀 등등으르 가점이 낮아매번 탈락이다
가격이 쫙 내려갈 때는 더 내려갈까
기다리니 아파트 가격이 반등이 시작된다
급한 마음에 마구 검색하고 돌아다니다 주변시세보다 3천정도 싼 급매물이
나와 토요일에 전화상으로 급하게 가계약하고 월요일 오후에 본 계약을 하러 가기로했다
그런데 토요일 오후부터 아들이 배가 아프다면서 토하기시작했다
혹 세균성 장염인가 싶어 항생제를
먹였다
토요일밤에 할머니 생신에도 못가고 일요일 아침에 보니까 딱 맹장염증세다
급하게 병원에 갔더니 맹장염이다
그래도 항생제를 먹여서 염증이 심하지는 않았다
월요일에 수술이라 본계약을 미뤘다
아들 수술하는 동안 맘조리느라 힘들었는데 이삼일 지나니 안정은 되었고
퇴원했다
그러고 나니 아파트 매도자가 마음을
바꿔 안 팔겠다고 할까봐 마음이 조마조마했다
어제 본 계약을 마쳤다
나름 큰일을 한 거 같다
인천은 아파트 가격이 싸서 좋답니다
아파트 가격아 마구 마구 올라라 ㅎ
첫댓글 계약금 일부는 넣으면 가계약 아니고
계약이 진행되고 있는거에요
암튼 아들 회복잘하시고
매수 축하드려요~^^
가계약금 2백 밖에 안 넣었으니
두배 즉 4백 돌려주고 안 팔겠다고
하면 그만이랍니다
본 계약을 해서 10프로는 넣어야
금액이 크니
못 무르죠 ㅎ
인천어디인지요?
실례지만 평단얼마인지 물어봐도 됄까요?
영종도 하늘도시 푸르지오 5년차입니다
직장이 송도인데 인천대교 건너면
30분 밖에 안 걸리고 청라국제도시와 연결되는 연육교가 25년도에 완공이라서 거기로 정했어요
그러면 청라와도 거의 한동네처럼 가까워요
요새는 분양가 33평 5억 9천정도 하더라구요
평당은 모르겠네요
@꽃향기 네 감사합니다 더운날 건강잘챙기세요
얼마나 뿌듯하실까~?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앞으로 꽃길만 걸으실거예요~^^
감사합니다
그동안 해결 못한 일이 있는것처럼
답답했는데 결정하고나니 한결
편해지네요
꽃향기님 !
경매물건으로 찾아보세요
인천쪽 이라면 ^^
경매물건은 꾼들이나 하는거지 일반인들은 힘들어요
또한 이미 다 결정했어요 ㅎ
네에 ~~
그렇군요 ^^
축하드립니다..ㅎ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