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 후보의 해결책-2].-"한국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길"
국가의 행복지수란 OECD에서
“행복이란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영위하면서 자신의 경험에 대한 정서적인 반응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다양한 평가를 포함하는 건강한 정신 상태”라고 말하나, 심리 학적으로는 ‘자기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가를 스스로 측정하는 지수’이다. 이런 지수는 영국의 심리학자 로스웰(Rothwell)과 인생 상담사인 코 언(Cohen)이 2002년 발표한 행복한 공식을 말한다. 『생활의 8가지 행 복』이라는 행복론을 쓴 괴테(John Wolfgang von Goethe, 1974~1832, 독일 문호)도 자신의 평생을 통해 행복했던 시간은 고작 17시간이었다 고 고백한 사실을 보면, 괴테 자신도 행복이 가까이 있음을 알고도 모 른 체 넘겨 버린 것은 아닌지, 행복을 잡는 법을 알지만 잡지 못한 것 은 아닌지 궁금할 뿐이다. 우리는 꿈꾸는 행복이 있는 자리는 지금, 이 시간, 이 나라이란 것을 알아야 한다. 시간이 흘러 지나간 후에 그 때가 행복했다고 말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달리는 열차의 차창 밖에 비치는 풍경처럼 행복은 순식간에 달아나 버리기 때문이다.
"2021년 세계 행복 보고서"
2021년 세계 행복 보고서 지난 2021년 3월 20일, 세계 행복의 날을 맞아 UN이 발 표한 ‘세계 행복 보고서 2021’를 발표했다.
각 나라의 1인당 국내총생 산(GNP), 사회적 지원, 건강 기대 수명, 삶에 대한 선택의 자유, 관용, 부정부패 등 6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기초로 매겨진 이 보고서에 의 하면, 한국이 세계에서 62위 행복한 나라라고 연구 조사 보고서가 나 왔다. 2017년 54위보다 8계단이 후퇴했고, ‘세계 행복 보고서’가 최초 발 표된 2012년 이래 처음으로 6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항목별 순위를 토대로 요약하면,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보건의료 서비스 등에선 세계적으로 앞서지만, 사회적으로 갈등과 차별, 불신이 심하고 개인이 더 나은 삶을 선택할 기회와 이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 상당히 부족한 점이 평가에서 순위가 밀리는 주요 요인이 되었다고 한다. 한국 삶의 질, 문재인 정권 4년간 20계단 큰 폭 하락 42위 2021년 5월 16일, 글로벌 통계 사이트 넘베오(Numbeo)에 따르면 올 해 한국의 ‘삶의 질(quality of life)’ 지수는 문재인 정부 출범 때 세계 상 위 30% 수준이던 한국의 삶의 질 지표가 4년 만에
“한국 삶의 질, 개 도국 남아공보다 못해 … 문재인 정부 4년간 20계단 수직 하락 42위” 라는 주요 경제지의 기사다. 올해 한국의 삶의 질은 개발도상국인 남아 프리카공화국과 루마니아보다 낮아진 것으로 평가됐다. 부동산값 폭등 등에 따른 주거 비용과 생활비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인의 삶의 질을 하락시킨 문재인 정권
한국인의 ‘삶의 질’ 지수는 현 정부가 출범한 2017년만 해도 162.49 로 67개국 중 22위였다. 불과 4년 만에 지수는 30포인트 떨어지고, 순 위도 20계단이나 곤두박질쳤다. 박근혜 전 대통령 임기 동안 한국의 삶의 질 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2013년 23위(135.62)에서 2016년 21 위(170.29)로 2계단 올랐다. 현 문재인 정부 들어 한국의 ‘삶의 질’ 지표 가 크게 악화된 데에는 주택 가격 폭등과 생활비 부담 증가가 큰 영향 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넘베오에 따르면 2021년 한국의 PIR(Price to Income Ratio/연소득대비 주택가격 비율)은 23.63년이었다.
즉 1년 치 연봉을 한 푼도 안 쓰고 부동산을 사는 데 대략 24년이 걸린다는 것 을 뜻한다. 이 수치는 낮을수록 삶의 질에는 유리하지만, 한국은 비교 대상국 109개국 중 12위로 상위 10% 수준이다. 한국의 PIR은 2017 년만 해도 12.38년으로, 세계 42위 수준이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들어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면서 PIR은 11년 넘게 높아졌고, 순위는 30계단 치솟았다. 그만큼 주거 불안정성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박근혜 정부 때 PIR이 3년(11.52→14.87) 상승하는 데 그쳤던 것 과도 대비된다. 생활비 지수도 악화됐다.
이 역시 낮을수록 좋은 지수 지만, 한국의 생활비 지수는 올해 81.20으로 세계 14위를 기록했다.
넘베오는 미국 뉴욕시를 100으로 놓고 각국 생활비 지수를 구한다. 외식비, 소비재 가격, 식료품 가격 등은 포함되고 주택 비용은 제외된다. 한국 생활비 지수는 2017년만 하더라도 75.41로 19위였지만 4년 새 지수는 5포인트 상승하고 순위는 5계단 올랐다.
올해 한국의 생활비 지수는 일본(7위, 87.77), 싱가포르(10위, 85.59)보다 낮지만, 프랑스 (15위, 80.62), 홍콩(16위, 79.94)보다는
높다.(신현보, 한경5. 17. 기자 제공)
오늘날 사람들의 행복지수는 그 정의만큼이나 경제적 가치보다는 여유 있는 환경과 빈부의 차이가 없는 사회에서 긍정적인 삶을 사는 것 자체로 평가하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 국가에 따라 상당히 차이가 있으며, 한때는 선진국보다 빈곤 국가에서 행복 지수가 더 높게 나타 나는 기현상을 볼 수 있었다. 이는 아마도 경제력이 삶의 주가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고 여유 있는 생활 패턴에서 나온 결과물이 아닐 까 한다. 물론 이와 관련한 결과는 절대적으로 수치화한 지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사람들이 느끼는 행복과는 실제로 차이가 있을 수 있 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사실 개인이 느끼는 행복 지수는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는데서 오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등산을 무척이나 즐기는 한 사람이 30만 원짜리 등산복을 입은 만족감은 등산복의 질과는 별 관계가 없다.
자기 등산복의 질과는 별 관계가 없다. 자기 등산복에 유명 브랜드가 붙어 있다는 것을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을 뿐이다.
그러나 주변의 다른 사람들이 모두 유명 브랜드의 등산복을 입게되면 그 등산복 에서 오는 만족감은 다소 떨어질 수밖에 없으며, 행복지수 또한 사라 질 것이 뻔한 일이다,
프랑스의 철학자인 ‘라 코슈 푸코’는 행복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람은 자기가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것보다 남 에게 행복하게 보이려고 더 애를 쓴다." 남에게 행복하게 보이려고 애 쓰지만 않는다면, 스스로 만족하기란 그리 힘든 일이 아니다.
남에게 행복하게 보이려는 허영심 때문에 자기 앞에 있는 진짜 행복을 놓치 는 수가 많다.
”우리는 모두가 행복한 삶을 위해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행복해지기 위해 결혼을 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운동을 한다.
하지만 행복은 말처럼 쉽게 찾아오지 않는다. 어쩌면 그 또한 타인이 세운 삶의 잣대에 내 삶을 맞추려고 하기 때문은 아닌지,
정답은 아니지만, 세상을 나만의 방식으로 당당하게 사는 지금이 나에게는 가장 멋진 삶이고 최선의 삶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가자.(프리랜서 Kris 글에서)
“행복과 삶의 만족은 남녀노소, 흑인과 백인, 부자와 노동자를 막 론하고 누구나 비슷하게 느낀다.” (애덤 스미스)
2021. 12. 28
한국행복&감사리더십
- "행복과의 만남" 저자 배광석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