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크리스 윌콕스 관련하여.
"One big man whom the Wizards may consider is former Maryland star Chris Wilcox, who will be a restricted free agent. The power forward, who left Maryland after his sophomore season in 2002, played the best ball of his career after a trade from the Los Angeles Clippers to Seattle last season. In 29 games with the SuperSonics, Wilcox averaged a career-high 14.1 points and 5.7 rebounds while shooting 59.2 percent from the field."
- 워싱턴 포스트 닷 컴의 기사입니다.(<- 원문 보시려면 클릭!!)
제가 제목을 찌라시처럼 뽑기는 했습니다만,
제 생각에 워싱턴이 윌콕스에게 거액의 금액을 오퍼할 가능성은 그다지 높아보이진 않습니다. 이미 캡을 넘고 있는 워싱턴의 샐러리를 생각해보건데, 위저즈가 제시할 수 있는 금액은 미드레벨익셉션정도 일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지금 천정부지로 뛰어버린 윌콕스의 몸값을 생각할 때 그정도로는 어림없죠.사인 앤 트레이드라면 모를까.
오히려 주의해야할 팀은 거액을 지를 수 있는 애틀랜타가 아닐까 합니다.
드래프트 관련하여
이번 드래프트에서 소닉스는 이변이 없으면 대략 10번 내외의 픽을 가지게 됩니다. 과연 누구를 뽑아야할까요?
드래프트 게시판에 BGRANT44님이 번역 & 편집하신 글에 전문가들은 파워 포워드 센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구요. 채드 포드 아저씨는 자꾸 아담 모리슨 뽑으라고 하고 있죠.
빅맨 유망주가 많은데 센터, 파워 포워드가 필요하다는 의견은 동의하기 힘들구요. 올시즌 수비때문에 너무 고생을 해서 수비 마인드가 없는 아담 모리슨도 그다지 달갑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레이 앨런과 라샤드 루이스의 백업을 해줄 수 있고 수비가 되는 슬래셔 타입의 스윙맨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픽이 조금 높으면 루디 게이, 브랜든 로이 정도를 생각해 볼 수 있겠고, 로드니 카니나 로니 브루어, 슈터 보강 차원에서 레딕도 고려해 볼 수 있겠네요. 루디 페르난디즈도 있고..
하지만 현지 포럼이나 게시판의 대세는 픽 트레이드인 것 같습니다.-_-;; 그만큼 이번 드래프트의 깊이가 얕다는 뜻이겠죠.
첫댓글 어디선가에서 워싱턴에서 안토니오 다니엘스로 윌콕스를 노려본다는 것도 봤었는데...-_-;; 카니와 브랜든 로이의 경기를 하나씩 봤는데 둘다 점퍼는 영 아니올시다이더군요 카니같은 경우는 볼핸들링도 부족해보이더군요 그덕에 좋은 운동신경을 가지고 있음에도 돌파가 그렇게까지 위력적인것도 아닌것 같고요..
브랜든 로이같은 경우는 돌파는 수준급이더군요... 둘다 디펜스는 상당한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브랜든 로이 OK. 픽이 허락한다면....
시애틀출신인 브랜든 로이를 뽑는다면..제가 본 로이는 NBA에서 충분히 20점이상 찍어줄 능력있는 선수였는데 말이죠. 레이과 같이 뛰게되면 벤치로 들어갈것이나 레이->3점. 로이->돌파 를 하면서 고고고
브랜든 로이 좋지만 좀 힘들겠죠?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