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가을감자를 수확하였다고 보내왔네요.
감자 찌다가 딴짓?을 하다가 감자를 태우기는 했지만,
맛있게 태운 감자 한냄비 쪄서 맛보고,

담날 아침에는 간장양념으로 조림을 만들어 도시락 반찬으로 넣어주었답니다.

오늘은 반찬은 모두 아침에 만들었답니다.
평범하게 만들어 있는 리폼반찬과 함께 준비한 매일도시락.
자세한 포스팅 들어갑니다.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
◈ 아침에 준비한 도시락/ 감자조림*산적구이*김구이 ◈

[재료] 감자 중간크기 1개, 물 3분의1컵, 간장 3분의2숟가락~, 설탕 2분의1숟가락, 참기름, 깨소금
감자조림은 간단히 만들수 있는 반찬중에 하나인데요~
저녁에 만들어 놓으면 맛이 떨어지니 아침에 만들어서 싸주는것이 좋답니다.
껍질을 벗긴감자를 깍뚝썰기하고 위에 분량에 양념을 한꺼번에 넣어 냄비뚜껑을 닫고 ~
중간정도의 불에서 끓을때까지 두었다가 양념국물이 끓으면 뚜껑을 열어주세요.

뚜껑을 양념국물이 다 없어지도록 조림을 만들고 ~
참기름과 깨를 넣어 마무리하면 완성.

맛난 감자조림이 뚝딱 만들어졌답니다.
감자조림은 먹기전에 만들어 먹는것이 가장 맛있으니 ~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만드는것보다 한번먹을 양만큼씩 만드는것이 좋습니다.
미리 만들어 두는 밑반찬이라기 보다. 바로 만들어 먹는 즉석반찬이지요. ^^

맹숭맹숭하여 실파 조금 뿌려 사진을 찍었습니다.
두번째 반찬은 돼지고기 산적과 양파를 섞어서 넣었습니다.

자세히보면 산적에 얼음이 있지요? 냉동실에서 꺼낸돼지고기 산적이랍니다.
[참고]♪ 소고기산적 & 돼지고기산적 맛있게 만드는 방법
산적양파볶음은 도시락에 넣을 분량만큼만 만들었어요.
볶음이라기 보다 데울정도로만 열을 가하였구요.
♬산적을 이용한 구운채소 샐러드
양파와 당근에만 소금을 살짝뿌린뒤에 냉동산적을 썰어서 한꺼번에 넣고,
약한불에올려 꾸껑을 닫은뒤에 고기 데우는 동안만 살짝 익인뒤에 실파 약간만 뿌렸답니다.

도시락 반찬으로 넉넉히 담고,
[어제도시락 참고]♪ 간단하게 후다닥 만드는, 콩나물카레볶음/황태북고기구이

[요리tip] ♪ 김, 오래두고 먹는 보관법 & 맛있게 양념하는 방법
두가지가 다 삼삼한 간이라 .. 혹시나 반찬이 모자라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팬을 달구어 김 두장 구운뒤에 함게 싸 주었습니다.
[참고]♪김치백서-재료고르기/김장*사계절김치&김치요리모음

감자조림이 식는동안 산적볶아주고, 밥과 두가지반찬을 담은뒤에 식는동안 김굽기 순으로 준비하였답니다.
세가지를 모두 아침에 만들었지만 .. 워낙이 작은양이라 시간은 별로 걸리지 않았어요.
밥은 현미밥에 옥수수넣어서 구수한 옥수수현미밥으로 싸 주었답니다.
이 정도의 반찬이면 모자라지는 않겠지요? ^^
[10월 도시락] 매일매일 새로운 사랑가득, 맛짱도시락 모음
[참고]♬ 밑반찬 & 즉석반찬 모음 (200여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