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빨리 가셔야만 하셨나요,,,,,
이재순
어떻게 알게된 인연으로 약하고 여린 저를 보살펴주셨는데,,,,
두달전의 님의 목소리에는
육신의 아픔이 들리지도 안하기에 뵐 수 없었는데 그목소리가 마지막 생전의 일 이되는줄 을,,,,,
건강 하다 하시기에 건강한 줄 로 알았었지요
간밤에 꿈에 누군가 나타나 생일을 새야 한다고 이야기 하는 꿈에서 깨어나
친구와 만나기로한 약속 때문에 손전하기 열어봤는데
별세 라는 문자 였어요
그 문자도 없었다면
그것마져도 바로 알 수 없었겠지요
잘 아는사람 없어서 몇 시간을 친구함께 있다가
다행히 아는분 연락되어서
님 사랑하던 사람이 모여 있을 곳 평택장례문화원 궁문 동 으로 가보았어요
영전에 절 올리고 님 존경하고 좋아하는 사람 들 함께
밥을 먹고 국을 먹어가며 상머리에서 님 의 영전을 바라 보는데
영정과 국화꽃 향기 속에 향불 촛불 이 님 대신하며 오는 사람을 맞이하며
그 누군들 님 찾아온 마음 님 만큼 할 수 있으련만,
그러하지만 가족들의 친지들의 분주히 님 마음 대변하며
오는 이 가는 이 맞이하는데
그렇게도 아끼고 사랑하던 가족들의 모습이 슬퍼서
오랫동안 있을 수 없어서 한번 뵌 적 있었던 분 집 에 가는 옆에 편히앉아서
버스 타는 곳 까지 동행 해 집에 왔어요
육신의 고통도 없는 그곳에서 즐겁고 편안만 하시기만을,,,,,,
고 김남옥님 장례식장 다녀와서
첫댓글 김남옥 공동대표님의 선종소식을 듣고 억장이 무너지고 마음이 아픕니다,그토록 문수사랑에 열정을 가지고 모범을 보이셨던 인자하시고 겸손하시고 덕망이 깊었던 당신이 어찌 그리 빨리 가셔야합니까? 취장암이 치유 완쾌되셨다고 좋아하시고 기뻐하시더니,, 그토록 지사님을 누구보다 사랑하시고 좋아하셨는데,, 주님,김남옥형제님께 천상 은총의 영복을 주시고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과 행복을 주시길 기도합니다,유가족들과 친지분들께도 위로와 슬픔을 함께 나눕니다,이재순여사님,어제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김남옥공동대표를 하늘나라로 보내면서
진정 당신이 사랑하고 꿈꾸었던 문수사랑,
그 모습이 어떤 것이었는지를...
진정성있는 삶을 살고자 노력했었고...
도덕적인 삶고자 노력했거늘...
뒤돌아 보면...
지나간 삶들의 흔적이...
언제나 허허로운 아쉬움만 남겨놓으니...
문수사랑님들...
오늘도
향기로운 헤즐넛 한잔으로
잠시 당신의 아름다운 모습을 되새겨봅니다.
잘 가시오. 부디 영면 하소서,
사랑합니다,그동안 감사했습니다,고마웠습니다,
2012.9.16 오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