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28일 속초에서 점심만 먹고 오는 일정으로 출발(여기 용문에서는 3시간 거리)
속초는 시가지 중심에 있는 청초호를 둘러싸고 있는 구조이다
청초호건너 있는 아바이 마을은 속초부두에서 갯배로 건너가는 바닷가마을이 였지만
지금은 다리(설악대교,금강대교)로 해안선이 모두 연결되어있다.
아바이 마을 가는 길은 미시령길(56번길)로 속초시가지로 계속 내려가면
동명항(바다속 정자인 영금정과 속초등대전망대 있는 곳)을 지나 금강대교를 건너거나
미시령길에서 대포항 가는 7번길로 내려 가면 엑스포타워가 있는 엑스포공원을 돌아 설악대교를 건너면
아바이 마을에 갈수 있다.
금강대교 밑의 아바이마을은 지금 몇 집 남지 않았다
설악대교밑은 온통 음식점이다.
아바이순대가 유명하고 오징어순대 새우튀김 물회 등이 먹거리
아바이는 없고 타지에서 온 아버지들이란다.
마을 앞의 조그만 해수욕장이 아담하다.
해수욕장 앞 "가을동화"촬영지
마을 건너편의 속초항
줄을 당겨 이동하는 "갯배" 는 관광객들이 재미로 타본다.
요금은 편도 200원
배로 건너서 조금만 걸어가면 중앙시장(지금은 관광수산시장)으로 갈수 있다.
엑스포 타워
입장료 있슴(단 노령자는 신분증 제시하면 무료)
청초호 호수공원
멀리 아바이 마을이 보인다.
보이는 섬은 "조도", 엑스포유람선으로 가볼수 있다.
욧트계류장 시설은 개장휴업상태라 시민들이 불만이 많탄다.
조류탐방대, 요즘은 갈매기와 가마우지뿐이다.
청초호 엑스포 공원
속초중앙시장이 이름이 바뀌었다.
주차장도 크게 준비되어 있고 시장도 잘 정비되어있다.
여기 3대 먹거리는 닭강정, 씨앗호떡, 오징어순대
첫댓글 앉아서 속초 관광을... 속초에 가본지 꽤 오래 됬는데, 멋진 사진으로 둘러 봅니다. 감사합니다.
모처럼 간 것이라 여기저기 많이 둘러보고 사진도 많이 찍을 심산이였지만 같이 간 일행이 있어 아쉬웠습니다.
넘 자랑 하지 마세요.
나도 지난 24일 아내와 함께 속초 당일로 갔다 왔어요.
12시 일산터미날에서 버스타고 (편도 20900원 왕복 83600원/ 2인) 3시 20분 속초 왱왱대게집 도착 대게 한마리에 80000원
물회 생선초밥등 스끼다시 21가지 소주 한병에 4000원 합이 거금 약 20만원을 물쓰듯이 쓰고 왔어요.
막차 ( 6시20분)타고 올라오니 밤9시 조금 지나 집에 도착했당께.
바닷가 어시장과 밤파제 등대 까지 구경했는데 관광수산시장엔 안갔슴.
난 원래 대구포 가자미 가오리포등을 좋아하는데 울집 마님께서 여름어물은 맛이 없다고 해서리---.
울집 마님과 댁의 전속모델과 함께 갔다오면 좋겠다는 소운생각.
저보다 3일 전에 다녀 가신 거군요. 각각 다른 곳을 들리기는 했지만 이심전심 권심전심입니다.
대중교통 이용하면 편하지요. 시장에서 가자미식해 사왔는데 맛 보러 오세요. 맛있어요.ㅎ ㅎ
강원도에 갈때마다 중앙시장과 대포항 정도 외에는 그냥 지나치는 속초에 많은 볼꺼리가 있네요. 다음에는 꼭 둘려봐야 겠네요.
좋은 사진과 설명 고맙습니다.
* 날짜(년도)는 수정해 주세요ᆢ
에~고!, 오타가 여럿 있군요. 지적해 주셔서 감사.
사진 뺏지만 아바이회집의 항아리 물회도 좋았어요.
ㅎ 백 투 더 퓨처,
타임머신을 타고 2년 후를 다녀오셨군요.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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