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무 것도 모르는 제가 공갈 협박에 가까운 개통철학 이야기 하나 합니다.
내용중 일부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오로지 개인 생각에 의한 허구임을 알려드리며,
시간이 한가하신 분만 읽어보시는 것이 신상에 이로울 거 같습니다.)
내 몸을 흐르는 핏속에도 역시나 태고부터 내려온 야성이 있어 이것을
유지하기 위한 남성호르몬(testosterone)이 꽤나 분비되는가 보다.
TV를 통해 밤늦도록 격투기인 K1, Pride, King of cage의 붉은 피를 보면서
혈액속의 남성 호르몬을 달래주는 일종의 대리만족 효과를 얻다가 더 이상
격투기 자극이 신통치 않아 채널을 마구 돌리는데, 우연히 딱 걸린 것 하나 있다.
나의 눈물샘을 자극한 "Shine" 이라는 영화다.
인간은 눈물을 왜 흘리는 걸까?
눈물을 흘리게 하는 자극은 물리적인 거, 정신적인 거 두 가지가 있는데
물리적인 것은 눈에 오염되어 있는 각종 이물질을 씻어 내기 위함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정신적인 것에 해당하는 기쁜 감정, 슬픈 감정의 눈물은?
우리의 마음을 정화시키기 위함인가?
잘 모르겠다. 다음에 더 깊이 생각해보기로 하자.
샤인이라는 영화는 인간의 내면 세계를 너무나도 잘 묘사한 작품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음악을 주제로 한 영화들에서 음악적 흐름을 중시하다 보면 극적
재미가 떨어지고, 극적 재미를 추구하다보면 음악은 그저 배경을 받쳐주는
역할에 그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영화는 두 요소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영화라고 한다.
이러한 영화평을 입증이라도 하듯 제프리 러쉬(데이빗 헬프갓 성인 역)의
연기만큼이나 영화 속에서 흐르는 쇼팽의 <폴로네이즈>, 슈만의 <어린이 정경>,
리스트의 <탄식>, <캄파넬라>, 데이빗과 길리안의 사랑의 테마인 비발디의
<세상엔 참 평화 없어라>는 영화와 클래식 음악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르는
나에게조차 정신적 감정 자극을 동반하여 급기야는 야성으로 메말라 있는
40대 중반의 남정네 눈시울을 적시게 만들었다.
특히 비가 많이 내린 날 악보조차도 젖은 채 레스토랑으로
뛰어들어 걸인으로 취급한 레스토랑 남자 직원중의 한 사람을
더욱 무색하게 하고 소란스러운 장내를 무아지경으로 몰아넣는
<꿀벌의 비행> 연주는 하루 담배 여섯 갑을 피우는 니코틴과 피아노
중독자의 일면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데이빗 헬프갓이라는 사람은 47년 호주 서쪽 지방의 퍼스라는 작은
마을에서 폴란드로부터 이주해온 유대인 부모로부터 태어나 여섯살
때부터 아버지로부터 피아노를 배우고, 20세가 되었을 때 완고한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영국 왕립 음악원으로 유학을 떠난다.
왕립 음악원에서 헬프갓은 지병 때문에 연주 생활을 중간에서 접어야 했지만
라흐마니노프로부터 실력을 인정받은 위대한 스승 시릴 스미스 교수를
만나고 스미스 교수는 블라디미르 호로비츠에 견줄만한 헬프갓의 특별한
천재성을 발견하여 음악성의 꽃을 피우게 해 준다.
이 영화를 보고 특별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영국 왕립음악원 유학시절
연주회에서 라흐마니노프 3번(The Rach 3)을 연주하는 장면과
(청소년 시절의 데이빗 헬프갓; 노아 테일러 Noah Taylor),
95년 25년만에 처음으로 영국 로열 앨버트 홀에서 공연을 하는 장면을
꼽을 수 있다(성인 시절의 데이빗 헬프갓; 제프리 러쉬 Geoffrey Rush).
헬프갓이 젊은 시절에 연주한 라흐마니노프 3번은
"세계에서 가장 어렵다"는 걸작으로서 시릴 스미스 교수의 말에 의하면
이 곡을 연주하는데 소모되는 에너지는 석탄 1천톤을 삽으로 푸는데 드는
힘과 같다고 비교했다. 이 연주에서 헬프갓은 라흐마니노프가 The Rach 3을
작곡하면서 경험한 깊고 푸른 정신의 세계로 완벽하게 빠져든다.
땀으로 젖은 헬프갓의 춤추는 긴 앞머리,
땀방울이 건반 위를 날아다니는 신기에 가까운 연주,
관중들의 많은 박수 소리와 함께 탈진된
몸으로 피아노 다리에 머리를 부딪치며 쓰러지는 헬프갓,
그후 그는 정신분열증이라는 병명으로 15년 동안 정신병요양소 생활을 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여자의 자궁경은 3가지 종류로 분류할 수 있는데,
분비물이 분비되어 항상 젖어 있는 자궁경,
반대로 분비물이 분비되지 않아 언제나 건조한 자궁경.
마지막으로 꼭 필요한 시기에만 분비물이 분비되는 자궁경이 있다.
여성의 생식기 구조
자궁경이 언제나 젖어있다는 그 의미는 곧 언제든 정자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의미로서 이런 사람을 의학적 용어로 불러본다면 과민한 사람 또는 민감한 사람,
좀더 긍정적으로 접근하면 섹시한 사람, 나쁘게 표현하면 끼 있는
사람이라 할 수 있다.
자궁경의 주름을 타고 흘러내리는 분비물은 주름을 씻어 내리는
역할과 꼬리 달린 정자가 수영하면서 자궁경을 타고 올라 갈 수
있도록 바탕이 되어 주는 잘 포장된 길 역할을 해 준다.
그런데 여자가 정자에 포함되어 있는 반수체 유전자의 머리, 건강, 재산을
고려하지 않고 언제든 무조건 받아드린다는 의미는 곧 자손의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 다는 것으로서 좀 헤픈 여자 또는 쉬운 말로 걸레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여자의 예로서 자신의 배속에 들어있는 아기의 아버지가 누군 지도 잘
모르는 가수 마돈나 같은 사람을 들 수 있다(마돈나가 알면 고소할거야 아마).
물론 그 행위가 종족번식을 위한 것이 아닌 섹스만을 위한 행위라 할지라도
행위에 숨겨져 있는 본질은 종족 번식이다.
똑같은 경우의 남자 상대는 제비가 이에 해당된다. 결국 이런 헤픈 여자는
제비를 만나게 되고 제비 또한 상대하기 쉬운 헤픈 여자를 만나게 되어 있어서
그들의 후손도 틀림없이 헤프거나 제비가 되는 것은 당연하다.
따라서 이러한 표면으로 나타난 성질도 유전된다.
우리 주변에서 보면 껄떡쇠 집안은 형제들이 거의 다 껄떡거리는 껄떡쇠라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꼭 필요한 의도된 시기에만 분비물이 분비되는 자궁경도 있다.
이러한 자궁경을 갖는 여자는 아주 현명한 여자로서 정자의 머리에
함유되어 있는 반수체 유전자의 머리나 건강, 재산을 보고 정자를 받아들이지만,
만에 하나 본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폭력에 의하여 정자가 질에 떨어진다 해도
자궁경에 분비물이 분비되어 있지 않아 정자는 자궁경을 타고 올라갈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이런 여자는 원하지 않는 정자는 절대로 받아들이지 않으며,
원하지 않는 임신도 하지 않아 나쁜 자손을 만들어 내지 않으니 얼마나
현명한 여자인가.
이러한 여자를 찾는다면 바로 미국의 최연소 대통령 존 에프 케네디와 결혼하고
선박왕 아리스토텔레스·오나시스와 재혼한 재클린 부피에와 같은 여자를 들 수 있다.
식물과 동물을 포함한 모든 생물은 자신의 유전자를 보다 많이 퍼뜨리기 위해서
진화되어 왔다. 여자는 평생 10명 내외의 제한된 자손을 얻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가장 우수한 정자를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며,
남자의 경우 한 여자를 통해서는 얻을 수 있는 자손은 10명 내외이지만 열 여자인
경우 100명의 자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많은 여성을 상대하고자 한다.
이러한 진화적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남자가 여자보다 바람기가 강하다는 것은 어쩜
당연한 이치이다.
그렇다고 모든 남자가 아무여자나 선택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현명한 남자는 자손의 나머지 우수한 반수체 유전자를 위해서 좋은 밭을 선택한다.
나온김에 한마디만 더 하자.
종족 번식을 위함은 곧 종족을 널리 퍼뜨린다는 이야기이며, 이는 또한 자신의
유전자를 많이 남기는 일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유전자 입장에서 인간을 포함한 동물, 식물은 어떤 의미일까?
유전자 자신들이 진화되어 가기 위한 하나의 도구에 지나치지 않다고 본다면
사람들이 말도 안된다고 하겠지.
그러나 그렇게 보인다. 사람은 죽어 없어져도 유전자는 계속 자손으로 흘러가니까.
이야기가 완전히 삼천포로 길게 빠진 느낌이다.
하여튼 여자의 자궁경이 분비물에 의해 젖듯이 헬프갓의 정신 세계도
The Rach 3을 연주한 후 완전히 깊고 푸른 정신의 세계로 빠졌다가
25년이 지난 후 영국 로열 앨버트 홀에서 공연하는 것을 계기로 피아노에
중독된 깊고 푸른 정신 세계의 맛을 세상에 조금씩 알리게 된다.
똑같은 시간의 밤을 보내더라도 깊고 푸른 밤이 있고, 얕고 하얀 밤이 있으며,
같은 시간을 살더라도 바람처럼 날리는 가벼운 인생이 있고,
농축된 엑기스로 꽉찬 인생이 있다.
여기서 두 예술가의 여자를 한번 짚고 넘어가 보자.
데이빗 헬프갓은 그가 깊고 푸른 정신 세계로 빠져 정신분열자로 취급당할 때
중년의 점성술사인 길리언(Gillian Helfgott: 린 레드그레이브 분)을
우연이 만나게 되고 그녀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정신적인 안정을 되찾아
다시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는 계기가 되지만,
모차르트의 경우 부인 콘스탄체는 그가 레퀴엠 작곡을 위해 깊고
푸른 정신 세계로 빠질 때 가장 어려운 시기에 그의 곁을 떠난다.
모짜르트 부인 콘스탄체
모짜르트가 그의 부인을 위한 많은 곡을 쓰고 편지도 썼는데,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반만큼 나를 사랑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귀절도 있지만 모짜르트 사후 콘스탄체는 그의 데스마스크
(Death Mask; 유족들이 죽은자의 초상을 석고로 장식하는 풍습)를
깨버리고 그의 묘지에는 단 한 번도 가지 않으며, 평생 모차르트의
묘지와 등지는 방향에서 살고, 죽은 후에도 재혼한 남편 옆에 묻혔다.
그뿐만 아니라 그녀는 모짜르트의 제자 쥐스마이어와도 바람을 피웠다.
이 두 예술가 부인의 자궁경 스타일을 분석해 본다면 어떻게
나올까 자못 궁금해진다.
영화속의 모짜르트
18세기 천재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Wolfgang Amadeus Mozart)의
죽음을 소재로 한 영화 『아마데우스(AMADEUS)』에서 궁정음악가
안토니오 살리에리(Antonio Salieri)는 모짜르트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죄의식으로 돈죠바니를 공연하고 술을 마시며 고뇌하는 그에게 탈을 쓰고 나타나
죽은 사람을 위한 미사곡을 지어 달라고 부탁하여 술과 약으로 진혼곡
<레퀴엠>을 작곡하게 만든다.
모짜르트 레퀴엠 감상 및 관련 음악과 정보(http://amadeus2.pe.ky/)
모짜르트 어린시절
모짜르트
살리에리
결국 모짜르트는 희가극의 공연장에서 피아노를 치다 쓰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게 되고, 살리에리는 죽어 가는 모짜르트로부터 진혼곡의 마지막 부분을
기록하여 레퀴엠을 완성하게 된다.
영화에서는 레퀴엠이 이렇게 완성되지만 이 곡은 c단조미사와 함께 미완성 작품으로
미완성 부분은 제자인 쥐스마이어가 완성하여 초연했다고 한다.
영화 아마데우스에서 살리에리가 조연으로 도와주기는 하지만 모차르트는
레퀴엄을 만들기 위한 깊고 푸른 정신 세계로 빠진 후 현실세계로 나오지
못하고 결국 죽게 된다.
콘스탄체와 살리에리
(모차르트의 죽음에 대해서는 영화에서와 달리 프리메이슨이라는 병사에
의한 암살(독살) 등 여러 주장도 있다).
다시 말해 데이빗 헬프갓이 경험한 깊고 푸른 정신 세계를 모차르트는
감당하지 못했다 라고 해석한다면 다소 무리가 있을까?
어쨌든 모차르트는 죽기 전에도 깊고 푸른 정신 세계와 현실 세계를 자유롭게
들락거린 사람으로 시공을 초월한 천재 음악가로 칭송 받고 있지만,
내 나름으로 보건대 데이빗 헬프갓의 정신 세계가 더 깊고 푸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모르지 데이빗 헬프갓을 정신요양원이 아닌 피아노가 있는 곳에서
계속 지내게 했다면 그의 천재성을 엿볼 수 있는 창작 활동이 나왔을지도 모르겠다.
나는 그렇다.
천재소리, 정신분열자 소리 안들어도 좋으니 그냥 꿈 꾸면서 자다가
새벽이 되면 머리맡에 잠든 푸들이 내 얼굴 부비는 키스로 잠을 깨우고,
소파에서 낮잠이라도 잘라치면 이놈이 배 위로 올라 누워 37℃의 수면 적온으로
바이오 이불 효과 주는데, 이 푸들 강아지와 깊고 푸른 세상이 아닌 현실 세상에
조용히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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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안단테 님 저는오늘 시간이 좀 되어서 ...^^읽어 보았습니다만 갑자기 머리가 아파오네요. 너무 많은것을 짫은 시간에 알게되서리~~ㅎ 감사합니다. 잘보았습니다. 이제 멸칠 남지안은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요 밝아오는 새해 2004년도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바랍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며칠전 TV에서 한 영화 보고싶은 영화 "샤인" 병원에 있었던 관계로 저만 못 본 모양이네요. 좋은 내 친구 베르디도 나의 동반자도 안단테님도 보신 모양입니다. 남성호르몬(testosterone)과 라흐마니노프가 The Rach 3을 작곡할때 맛본 깊고 푸른 정신의 세계를 그 곡을 연주한 후 데이빗 헬프갓도 그 세계에
깊고 푸른 정신의 세계에 15년 동안이나 정신분열증에 빠져있었는데 그때 만나는 한 여자 중년의 점성술사인 길리언의 그녀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정신적인 안정을 찾고 재기에 성공, 그에 비교되는 모차르트의 경우 깊고 푸른 정신의 세계를 경험했으면서도 부인 콘스탄체가 그가 제일 어려울 경우 떠나서 현실로
돌아오지 못하고 불행하게 세상을 떠나고... 콘스탄체도 길리언이나 쇼팽의 샹드오빠처럼? 헌신적인 희생정신과 능력이 있었다면? 천재적인 음악가로서의 더 완벽한 작품을 만날 수도 있었으리라 . 이 모든 이야기는 헌신적이고 능력있는 여자를 만나야 남자가 성공하는 것과 일맥 상통하는 철학으로 연관 지어지네요.
공교롭네요.여자의 자궁경? 똑같은 시간의 밤을 보내더라도 깊고 푸른 밤이 있고, 얕고 하얀 밤이 있으며,같은 시간을 살더라도 바람처럼 날리는 가벼운 인생이 있고,농축된 엑기스로 꽉찬 인생이 있다. 음악가들의 깊고 푸른 정신의 세계를 빗대어 얼마쯤은 여자를 비하한 듯한...안단테님의 철학도 엿 보입니다.
저도 보고싶었던 영화였는데...못봐서 참 안타깝네요 마치 기다리던 소풍날 아침에 그만 뜨거운 국에 발이 데어서 소풍을 못가고 울었다던 우리 언니의 기분이 이랬었겠구나 ㅎㅎ...선녀님도 못보셨다니 조금은 위안이 ( 이건 동질감이라고 해야 하나요? )...암튼 안단테님의 여러가지 이야기와 음악 잘 감상하고 갑니다 며
며칠 남지않은 올해의 마무리 잘 하시구요 아직 챙기지 못하신 복 있으시면 단디 챙기세요 후흣~~ 늘 변함없이 뵙게 되기를 ....
며칠전 오랜만에 선녀님이 궁금해 들린 이곳이 지금은 많은 시간을 해박한 지식의 안단테님을 비롯 님들이 올려준 음악에 묻혀 지냅니다.. 그냥 듣는것에 만족했던 나의 귀가 자상하게 올려진 글들을 참고해서 듣노라니 넘 넘 좋아합니다..감사드려요..저도 "샤인"을 보고싶네요^^
저는 여성을 비하할 의도가 전혀 없이 글을 썼는데 혹시라도 그렇게 비춰질까 염려됩니다. 사실 제 분야에서 이런 식의 용어 표현은 아주 일상적입니다. 프시케님에게는 어떤 복이 제일 좋은 것일까 생각합니다. 운동 좋아하는 친구 사귀셔서 운동 많이 하시어 건강한 복 있길 바랍니다.
여자나 남자나 능력있는 사람에게 끌리는 성향은 어쩔 수가 없나봅니다.신데렐라증후군? 선녀도 길리안과 샹드오빠처럼 능력을 겸비한 여자가 되어 선녀오빠라고 지칭되기를 소망하여봅니다. 백합향기님 자주뵈어서 좋아요. 안단테님 선녀가 민감하게 반응한건지도 모릅니다. 옛말에 도둑 제발에 저리다고 이해하세요.
두분 간에 논쟁이 시작된 꼬리글은 제가 임의로 삭제 하였습니다. 우리 카페 내에서의 꼬리글은 꼬리글의 성격에 맞게 올려 주시고, 특별히 개인적 소신에 관한 내용은 게시판이나 자작글방에 올려주시기를 부탁드며, 아울러 타인의 작품에 관한 소견을 피력할 때는 각별한 예의를 갖추어 표현해 주시기를 요망합니다.
이제야.....휴~~~~~~~~~꼬랑지 잡을때 아프지않게 살살 잡아야쥬...
휴~우 대충 읽어지지가 않네요. 글이 읽다 빠져나가지 못하게 기가 막히게 펼쳐지는 그필력이 정말 놀랍습니다. 알몸에 바바리 사건(여학교 옆에서만 벌어지는 일일줄 았았는데...) Shine 에서 또 두사부일체에서 두번을 보았네요. 물론 샤인의 장면은 절대 잊을 수가 없지요.
읽기에 다소 거칠어 보일수도 있으나 제 생각엔 안단테님의 의견이 매우 진솔하단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은 보통 너무 직설적인것을 부담스러워 하긴 하지만 때론 껍질을 깨고 리얼하게 표현할 권리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 읽었구 좋은 기억으로 저장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마지막 강아쥐가 젤 이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