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31
06:30분 세종 출발
대강초등학교앞 주차
단양 280랠리 코스
▶경로상 13.81km 지점 09:10 부터 답사 시작
점심도 굶고 빵으로 대충 때우며 라이딩
▶97km지점 곤충생태원까지 20:00 일몰로 답사 중단
실 라이딩 거리 약86km
지금까지의 280랠리중
일부지역 랠리는 싱글 코스를 억지로 집어 넣어
수많은 셀파를 양성하는 악명을 떨쳤지만
단양 280랠리
눈으로 보이는 코스는 지극히 평이하다
그러나
땡볕의 도로구간 업힐
끝없는 임도 업힐
체감은 달려도 달려도 시간만 잡아먹고 거리가 줄어들지 않는다
9,235m 누적고도는 거짓말을 안한다
울산을 연상하지 말라
울산 랠리와는 확연히 다르다
단양 280랠리는
억지 싱글 없는 랠리중
단연 톱
지금까지의 280랠리는 다 저리비켜
ㅎㅎㅎ
ps
코로나19 영향으로
다들 운동량&훈련이 부족한 상황에
코스가 가혹합니다요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 완주율 30프로 이내 일까요?
그정도에서
약간 위 아래 아닐까 합니다
금번 랠리는 휴식의 여유가 없을것 같아요ㅡ
병목현상이 있을 거라 예상( (초초반을 빼먹고 한 답사라?),
묘적령 싱글의 난이도 등급,
당일 기상의 변수등을 고려하면
완주율은 휠씬 밑으로(10%대) 떨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건각으로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도전 그자체가 좋아서
하긴 합니다만 ㅡㅡ!
고생했습니다.
지원조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용기를 잊지마시고, 자기와의 대결에서 꼭 승리하시길....
넵
추ㅡ 웅 ㅡ 성^^
코스를 신중하게맨들어야지
몸으로 뛰지도않고맨들면 모두나가떨어져요
동감입니다
실제 전 구간을
새벽4시에 출발 다음날 오후4시 안에 들어 올 수 있는지
현실과 상황이 비슷하게 라이딩 테스트로 맹글어야지요
몇일동안 라이딩해 보고 짤라서 이어 붙이면
모두 녹아 납니다
저는 148킬로 지점에서 210킬로 지점까지 답사 하였는데..
거기도 끝없는 업힐. 땡볕. 그늘이 없어요.
시간을 많이 잡아먹내요
책상에서 앉아서 분석한 것 보다 실제 코스는 상상 이상입니다
현재 코스 확정이면 완주율이 10%대쯤 아닐까합니다
체력소모가 많이되는 코스에요. 무더위면 녹을것 같습니다.
완주율 10프로 역대내요. ㅠㅠ
코스 확정이면 쉬지 않고 가도
짐승들 제외하고 평범한 라이더는
시간내 골인 불가입니다
코스가 상상이상인가 보군요.. 잘 봤습니다.
슈렉님이야 껌같은 코스지만
평범한 라이더는 죽음입니다
임도도 어렵지만 도로가 더 무서워요 ㅜㅜ
@康劍/康基必코 누적고도가 사실상의 난이도를 반영하는거 같습니다.
기존 280 코스 달리고 나서 2시간 업힐 더해야 하는 코스인가봐요~~
@슈렉~(김종환) 맞아요
누적고도가 진실을 말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