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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자 이야기
사람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어떤 것에 젖어 빠져버리면 쉽게 거기서 빠져 나올 수 없다.
일반적으로 이것을 중독이라고 한다.사람이 중독에 빠지면 중독자 라고 한다. 예상 외로 중독자가 많다.
먼저 네이버 백과에 나오는 내용을 소개한 다음에 중독자 이야기를 할려고 한다.
"중독이라고 하면 독으로 지칭되는 유해 물질에 의한 신체증상인 중독과 알콜 마약과 같은 약물 남용에 의한
정신적인 중독이 주로 문제되는 중독을 동시에 일컫는다."고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신체 증상으로는 알코올이나 수면제 진통제등으로 오는것이 많고 정신적인
중독은 습관성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환각제나 담배 마약등이 있으며 요즘음
인터넷 중독 쇼핑 중독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말도 생겨나고 있다.
사람들은 이런것에 중독이 되고 나면 거기서 헤어 나오기가 어렵다.중독이라는 것을
오락이나 생활 습관의 일부라고 생각하면 큰 오해에 빠지는 것이다.
나는 군 복무를 할때 알콜에 중독된 선임하사 한분이 있었다.
그는 술을 마셔야 글도 쓰고 정상적인 활동을 한다.
그는 술기가 떨어지고 나면 손이 떨려 글을 쓸 수가 없다.
말도 정상으로 못하고 더듬거린다.
그때 소주 한 병만 마시면 눈동자가 발라지고 움직임도 정상으로 돌아와 글도 쓰고 말도 잘 한다.
그는 알콜 중독이 육체와 정신에 병이된것이다. 그는 밥보다 술이 더 중요했다.
또 담배피우는 사람들을 보자, 담배도 중독이 되면 끊기가 어렵다.
담배가 피우고 싶으면 어디에서든 밤배를 꼭 피운다.
담배 피우는 사람의 말에 의하면 담배 값이 가족들이 먹는 양식 값 보다 더 많이 든다고 했다.
밥은 한끼 굶어도 담배는 피우지 않으면 안된고 했다. 담배가 떨어지고 답배 살 돈이
떨어지면 밖에 나가서 다른 사람이 피우다 버린 꽁초를 줏어서라도 피운다고 했다.
얼마나 더러운 짓인가! 답배 중독이 무서운 것이다.
근래에는 금연 구역이 많아서 담배 피우는 사람들의 고충이 많을것 같다
.아파트 안에서 마음대로 피울 수 없다.
병원이나 관공서.공공기관 안에서도, 대형 식당도. 금연 구역으로 정해 놓았다.
버스 정류소에서도 10m안은 금연 구역이다 공원이나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특정한 도로에서도 담배를 피울 수 없다.사실은 담배 피울 곳이 없다.
그럼에도 담배를 끊지 못하는 것은 중독이 되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기관지가 나빠서 기침도 하고 계단을 오를때면 숨이 가프다고 한다.
그는 불과 나이가 60대 초반이다. 그에게 담배를 끊지 않으면 기관지를 고칠수
없다고 하니 그저 쓴 웃음으로 바라볼 뿐이다. 그의 표정은 잘 끊을 수 없다는 표정이다.
중독은 생명에 위협이 되어도 헤어 나오기가 어려운것이다.
무엇에나 중독이 되면 그것이 마약과 같다고 생각을 한다.
더러는 술과 담배에 중독이 되었다가 끊은 사람도 없는것은 아니다.
그러나 수 없이 결심을 하고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 가는 경우가 많다.
도박에 중독된사람이 다시는 도박을 하지 않기 위해 손가락을 끊고도
다시 도박을 한다는 말을 들었다.나는 마약에 중독된 사람을 가까이서 본 일이 있다.
그는 의약이 분업 되기전에 비마약이라고 하여
진통제로 사용하는 주사약을 약국에서 살수 있었다. 그 사람은 머리가 아프고 피곤 할 때면
그 주사를 계속 맞다가 중독이 되어 결국 마약 중독자가 되었다.그는 약국에서
여러개의 진통제인 주사약 4개를 큰 주사기에 넣어서 맞았고 그 주사를 맞은 후에는
다시는 주사를 맞지 않으려고 그 주사기를 깨어버렸지만 하루가 지나서 다시 돈을 빌리
그것도 안되면 도적질을 해서라도 약을 사서 주사를 맞았다.
그것도 자신의 손으로 틈이 있는 몸 어디든지 찔러 맞지 않으면 견딜수 없다는 것을 듣고
마약이 정말 무서운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마약뿐만 아니라 께임이나 도박도 중독이 되면 벗어나기가 어렵고
마지막에는 불행해 지고 마는 것이다. 요즈음에는 스마트폰
중독된 학생들이 많다는 말을 들었다.
예사로 들어 넘길말이 아니고 한국사회의 미래에 관한 것이기에 함께
고민해야 하지 않을 까!
그래서인지 근래에는 학생들이 소설도 읽지 않고 공부도 등한히 한다는 말을 들었다.
우리 사회의 기성 세대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가 아니겠는가!
마약이나 술이나 답배. 도박이나 게임 그리고 스마트폰도 중독이
된다면 벗어 나기가 어렵다. 이런 무서운 중독에 빠지지 않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중독은 자기 뿐만이 아니라 가족에게 주는 피해와 사회적 문제가 될뿐 아니라
국가 장래의 문제가 아닐 수없다.미국에서는 가장 엄중히 다루는
범죄는 마약과 탈세라고 했다.그렇다면 이 중독의 문제를 예사로
넘길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병이 되는
이 중독을 막을 길은 없을까? 이것으 교유적으로 고민 해야한다
2013년 12월 11일
김 진 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