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디따 일찍 일어나서 뉴스를보니까 날씨가 진짜 춥대여. 그래서 오늘의 컨셉을 폴라구 잡았는데.. 생각해보니.. 고시원에 폴라가 없더라구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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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래서 폴라대신 손수건을 칭칭감구 학교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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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생물과 인류복지 시험이 있는 날이거덩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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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이 미리 예상문제를 내 주셔가지구 .. 거의 다 외우구 학교를 왔더니... 왜이렇케 삼천포로 빠진 문제가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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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더 열받는건.... 엑스트레모빌이라는 미생물이 있는데 물속에 있는 금조각을 먹어 금덩어리루 만드는 거래여.. 분명히 외웠는데 도대체 생각이 안나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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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간사한 인간의 마음이 발동해서.. 하나님께 ... 막 매달렸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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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못썼어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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