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감상평 << 더 폴 :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 ☆
☆ 개봉 : 2008 - 12 - 04 - 영국
☆ 감독 : 타셈 싱
☆ 출연 : 리 페이스, 카틴카 언타루, 저스틴 와델, 킴 울렌브로크 외
☆ 평점 : 7점
☆ 누적관객 : 2만 81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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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야말로 영화의 원천이다.
그 상상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또 다른 환상의 세계가 펼쳐진다.
때론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주인공이 된 것처럼 여행을 떠나고, 뜨겁게 사랑하게 된다.
영화를 보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삶 속에서 또 다른 환상의 문으로 인도한다.
문을 열기 전 느껴지는 묘한 감정이 영화 속에 있다.
첫댓글 영화를 볼 때 놀라는 건 감독과 작가들의 상상력이다.
어떻게 이런 상상을 할 수 있을까.
어떤 영감을 받았기에 이런 상상이 가능했던 걸까.
인간의 삶에 있어 영감은 참으로 중요하다.
영감이 없으면 말라버린 오렌지 나무와 같다.
몸이 아프면 치료하면 된다.
그러나 영감을 다르다.
영화를 보면 그런 영감을 얻게 된다.
우리 삶이 늘 자연에 가까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새로운 일이 늘 있는 것도 아니니 말이다.
그래서 영화를 찾는 게 아닐까.
아픈 내 영혼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