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음료의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으나 선천적으로 알코올 분해 효소가 부족해서 술을 잘 못 마시는 사람은 음주 전후에 숙취해소음료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음주 1~2시간 전에 음식을 먹어 위에 신호를 보내고 보호막을 만들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음식은 부드러운 죽이나 수프, 밥이나 콩나물국, 생태탕, 조개탕, 북어국 등 해장국을 먹는다. 기름진 음식은 오히려 위의 알코올 분해 작용을 방해하고 지방간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좋지 않다. 우유를 마시고 술판에 뛰어드는 사람도 많은데 한국인의 대부분 우유에 있는 락토스라는 당분을 분해하는 효소가 적어 소화기관에 무리가 올 수 있다. 일부는 술 마시기 전에 맥주 한 컵을 서서히 마신 다음 본격적으로 독주를 마시는데, 포만감을 느끼도록 해서 초반부터 스피드전을 펼치는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이후 술을 많이 마시면 만사 도루묵이다. 일부는 음주 1~2시간 전에 목욕을 하고 잠깐 잔 뒤 전투에 뛰어들기도 하는데 피로가 풀려 일시적으로는 술이 덜 취하지만 술의 흡수가 빨라지고 과음하기 십상이니 조심할 필요가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 종합검진센터가 전하는 6월의 건강소식으로 본 글을 리딩하시는 분들이 더욱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6월 호국보훈의 달, 나라지킴에 몸을 사른 영령앞에 숙연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시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