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시간에 집을 나선다. 휴가를 냈지만 덥다고 쉽게 어디로 나서지도 못히고 있다. 문득 가산바위에서 본 일몰 이 회상되어 카메라에 함 담아볼려고 간다.
해원정사옆 공원관리시무소 출발
진남문 주차장이.있지만 오늘은 늦은 시간이라 산행 입구주차장도 한산하다.
동문에 이르니 나리꽃이 보인다.
무릇
어릴작에 물고라고 했고, 저 대로 조리 만들었었는데
으아리
??..
동문에서 우틀 성곽따라 가산 까지 가는 길은 참 예쁜 곳인데 풀이 많다..
조망 좋고
팔공산 서쪽 가(뱐두리)에 있는 산이리고 가산 으로 이름 한다고... 높이가 902m나 된다.
중문을 지나 가신바위쪽 슾길로 내려가면 완만한 경사지에 녹음이 볼만하다.
서쪽하늘로 서서히 해는 넘어가고 있다.
멀리 대구시 방향
가산바위에는 가끔 가는 곳인데, 저런 글자가 새겨진거는 처음본다. 오늘은 나홀로 바위전체를 독차지하며 일몰을 기다리며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저런게 보였다.
가산바위에서 성곽따라 남포루 쪽으로 내려오다가 동문옆으로 수문과 합류하는 지점인데, 도랑을 건너야 되는데, 호우에 등산로가 유실되었다. 매우 위험했고, 우회 해야된다.
□ 이후 사진은 카메라로 찍은 사진
18:50분 가산바위 도착하여 오늘 일몰시간 (19:27)을 기다리며 사진도 찍고, 90여평이나 되는 넓은 바위를 혼자 독차지하여 여기저기 둘러번다. 가끔 불어오는 바람에 시원함을 느꼈다.
내려올려니 이쉽지만 19:40분 가산바위를 내려선다. 성곽을 따라 남포루 직전 좌측 동문으로 간다. 동문옆 수문터 20시 도착 어둠속에 길따라 내려온다. 20:50분 주차장 도착 잠깐의 일몰 산행을 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