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받은 세리의 기도 -The Prayer of A Saved Tax-collector-
"But the tax collector stood at a distance. He would not even look up to heaven, but beat his breast and said, 'God, have mercy on me, a sinner.'<Luke18:13>
그러나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누가복음18장13절>
☆예수님이 활동하셨던 시대는 이스라엘이 로마의 지배를 받았던 터라, 유대의 전통을 이어가고 지배를 벗어나려는 부류와 로마 지배권을 인정하고 적당히 살아가려는 사람들 사이의 갈등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전통 종교와 문화를 이어가려는 계층이 바리새인으로 대표되는 지도층이었고, 시대에 순응하며 살아가려는 계층의 대표가 세리였습니다.
이들에게는 두드러진 의식의 차이가 있었는데, 바리새인은 하나님 법(율법)을 지킨다는 도도한 자부심과 함께, 우리가 보기에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을 정도의 엄격한 절제와 규율성을 자랑으로 여긴 반면에, 세리들은 비록 전문지식층에 속하면서도, 대우는커녕 민족의 돈을 거둬 로마에 바친다는 편견속에서 갈취의 대명사로 살았던 부류였습니다. 그래서 바리새인들은 세리를, 반역자이거나 천박한 창녀 같은 사람으로 여겼더군요. 그러나 이 두 사람이 하나님께 드린 기도가 영혼 구원의 길을 완전히 갈라놓았습니다.
존 맥아더 목사의 말처럼, 구원은 자격 있는 자에게 주어지는 상이 아니라, 자신이 자격 없음을 아는 자에게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곧 의롭다고 인정받은 사람은 의롭게 되려고 무한 노력을 쏟는 바리새인이 아니라, 감히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한 채, 죄인임을 인정하고 불쌍히 여겨달라고 기도한 세리였습니다.
나는 이 세리의 기도를 드린 적이 있는지 그리고 세리처럼 의롭다고 인정받은 믿음의 확신이 있는지를 신중히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기가 믿음 안에 있는지를 스스로 시험해 보고, 스스로 검증해 보십시오.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모른다면, 여러분은 실격자입니다.(새번역)<고린도후서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