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회장 이순길)는 12월 22일 희망풍차 결연세대를 대상으로 주부식세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부천지구협의회는 관내 취약계층 242세대에 매월 적십자사에서 제공하는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12월은 백미 5kg, 잡곡 1kg, 즉석사골곰탕 등 주부식세트가 제공되었다.
그동안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불출작업을 진행했으나, 선별진료소가 설치되어 있는 곳이기 때문에 혼잡한 상황이 예상되어 이번 작업은 장소를 변경하여 부천체육관 주차장에서 불출작업을 진행했다.
추운 날씨에도 부천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이 한 해 동안 희망풍차 수혜자들과의 만남을 마무리 짓는 물품 불출작업에 참여했고, 즐거운 마음으로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12월 29일에는 혹한기 물품 지원 사업을 실시했으며,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극세사 이불 1채씩 지원했다. 물품 불출작업은 동일하게 부천체육관 주차장에서 진행하였으며, 각 단위봉사회 회장들이 시간 간격을 두고 물품을 수령했다.
연말연시 외로운 소외계층에게 이불을 전달하면서 적십자의 따뜻한 정을 전하는 기회가 되었고, 다른 어려움이나 불편한 점은 없는지 대화를 나누고 말벗봉사를 실시했다.
이순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취약계층은 더욱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데,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이 조금이라도 희망을 찾고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희망풍차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어려우신 분들을 지속적으로 돕겠다.”라고 전했다.
첫댓글 날씨가 추운데도 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고하십니다.